(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4년 신춘음악회 ‘화향희락(花香戱樂)’ 공연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진수를 봄꽃과 연계해 진행됐다.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공연 사전 예약을 받았으며, 300여 석의 좌석이 단시간 내에 모두 마감되면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신춘음악회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민속악, 민요,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의 특별출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흥에 흠뻑 취했다. 한편,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의 활동 가치를 ‘더 넓고, 더 깊게’로 수립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했던 한 시민은 “봄바람이 일렁이는 시기에 시립전통예술단의 신춘음악회를 가족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또, 이전에는 어렵게만 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노인요양시설 감염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집단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료 관련 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다제내성균 관리, 전파경로별 감염관리, 보호장구 착탈의법 등을 중점으로 해 시설 감염관리자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분기별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 발생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컨설팅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감염병을 예방을 위해서는 손 위생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연중 손 씻기 교육기구(뷰 박스) 대여사업을 진행해 개인위생 및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손 세정을 지원하고 있다. 손 씻기 교육기구(뷰 박스)는 손에 형광물질이 함유된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처럼 손을 씻은 뒤 상자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봄이 오면 도시는 색을 입는다. 벚꽃의 색, 대지를 뚫고 솟아오르는 풀잎의 색, 그리고 무거운 옷을 벗고 거리를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의 색으로 가득 찬다. 시흥시 호수도 몸단장을 하며 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서해안을 접하고 있고 환경복원의 상징인 시화호가 있는 곳, 지역 곳곳에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시흥에서 이 봄, 꼭 만나봐야 하는 물왕호수와 은계호수의 매력을 살펴본다. 물왕호수는 시흥시 물왕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호수다. 총 면적 58만㎡, 둘레는 약 4km에 이른다. 시흥시 최대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 중 하나다. 수도권에 자리 잡고 있고, 주위를 관무산과 마산, 운흥산이 둘러싸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포동폐염전과 물왕호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그린웨이로서도 명성이 높고, 시흥 늠내길에 포함돼 있는 걷기 명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앞에는 물, 뒤에는 산이 접해있는 물왕호수의 전경은 이미 유명하다. 특히 물왕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이 즐비해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시흥시민 뿐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물왕호수의 전경을 즐기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든다. 넓게 펼쳐진 호수의 수면은 사계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뚝뚝뚝, 딱딱딱” 조심스레 망치질하는 고사리손이 원목을 이리저리 맞춰 본다. 원목을 부드럽게 사포질하고 그림을 그려 넣으며 코팅제를 발라주는 손놀림이 정성스럽다. 완성된 나만의 목공예품에 기쁨이 두 배, 처음이라 서툴지만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가족 참가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에 있는 옥구목공체험장에는 봄을 맞아 ‘목공예 원데이클래스’가 한창이다. 따뜻한 나무를 어루만지며 힐링하고, 나만의 개성을 살린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다.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적극 활용해 시민에게 나무를 통한 오감 놀이와 정서적 취미활동을 위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격적인 목공 제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4월부터 시작하는 실용가구 클래스에 참여하면 된다.옥구목공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시흥시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22일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거북섬 마리나 현장을 방문했다. 자치행정위는 여성새일지원본부와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청사 통합 및 신중년내일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체계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일자리 사업 효과성을 제고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촘촘한 정책으로 경력과 생계가 단절되지 않는 시흥시 일자리 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거북섬 마리나 현장에서는 경관브릿지·육상주정장·해상계류장 등의 안전과 관광지로서의 매력 요소 등을 적극 점검하고 시흥시 거북섬이 해양레저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월곶동을 돌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 듣고,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하나다. 이를 통해 주민 이용시설 점검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고, 이웃의 관심을 독려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복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보건ㆍ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신천동 일대를 돌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관계단체 등 총 8개 단체가 협력해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신천동의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자,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인 11통 주변의 다세대 주택,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을 돌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홍보물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거 취약 세대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많은 관계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웃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공공 및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목감동은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목감동에서 운영위원과 선도기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어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22명의 운영위원 위촉식과 운영위원 회의를 진행했다. 목감동은 현재 시흥시 중부권역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가장 많으며, 치매 환자 수도 많은 지역이다. ‘치매 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주민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목감동은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치매 안심 지도자를 양성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치매에 대한 이해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와 주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치매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과 개선지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노인시설 등 기관별 법적 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측정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의 법적 규모 미만 어린이집 59곳, 노인시설 168곳, 장애인시설 51곳, 지역아동센터 34곳 등 총 312곳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실내 공기질 측정 대행 전문업체가 시설을 방문해 실내 공기 중 오염 물질 6개 항목(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총부유세균, 라돈)을 측정한다. 이후 측정 결과에 따라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 환기 방법, 내부 청소 방법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 요령과 시설 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측정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4월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2024년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 거북섬은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거북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은 요트, 서핑, 조종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요트와 서핑 교실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내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서핑, 다이빙,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트 교실’에서는 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4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체험이 진행되며, 약 3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에는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요트 교실은 기간 중 매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핑 교실’은 서핑, 다이빙 수업으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교육지원청ㆍ시화호파트너십은 지난 21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시화호의 가치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화호 가치증진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시흥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 시화호파트너십, 시흥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화호의 환경적ㆍ역사 문화적ㆍ사회경제적 가치에 주목하며, 이를 국가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시화호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각종 전시와 공모전,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화호의 역사를 배우며 가치를 느끼고, 미래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역사적 교훈을 살려, 앞으로도 시청, 교육청, 민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화호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올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시화호의 가치를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0일 시흥창업센터 다목적홀에서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 공동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년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의 구매상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부품‧시설‧장비 등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 30여개 업체와 공사 시설, 회계 담당자를 사전 1대1 매칭하여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함으로써, 공사 수요 물품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은 “공공구매에 대해 잘 모르는 기업들이 많은데 공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담회를 통해 공공시장 진입 및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공사는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판로지원을 도모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0일 사용자 및 근로자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 및 보건에 관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직원 종합건강검진 운영 계획 ▲건강증진사업 추진 계획 ▲일반검진 및 뇌·심혈관 질환 평가 결과 분석 ▲중대재해 예방 대응관리 운영 계획 ▲안전사고(5개년)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결과 보고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의결 사항은 공사 전자결재 게시판을 활용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성동 맞춤형 건강동아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인 ‘힐링 줍깅’을 결성하고, 지난 19일 장현천 일대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힐링 줍깅’은 시흥시 최초 비영리 맘카페 ‘장현맘카페 사랑방’과 연합해 운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다. 지역의 산책로 환경을 정비하고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쓰담 달리기를 위해 장현천에 모인 동아리 회원 15명은 장현천 일대를 돌면서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폐비닐 등의 쓰레기 150리터를 주우며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힐링 줍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전에 2회 운영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힐링 줍깅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돼 개인별 봉사 시간(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 줍깅은 일상 속 운동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환경정화를 통해 건강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연성치매안심센터와 시흥시체육회는 지난 19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실천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과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특강을 실시하며 ▲건강한 생활 실천 관리 프로그램 운영지원에 상호 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치매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치매 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규칙적인 운동의 생활화인 만큼,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게 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주민과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위한 건강 생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시민을 기다린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도서관주간(4월 12일~4월 18일)’ 내내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독후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저자 초청 강연으로는 ▲배곧도서관 ‘지역작가와의 만남’ ▲월곶도서관 ‘말하기 연습의 임정민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공연으로는 ▲중앙도서관 ‘온가족이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운영된다. 특히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동에서 북콘서트 및 지역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별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중앙도서관 ‘꽃잎아파트-그림책 푸드아트’ ▲군자도서관 ‘새 봄이 왔어요’ ▲정왕어린이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빙고’ ▲배곧도서관 ‘환경을 생각하는 업싸이클링 팝업북만들기’ ▲월곶도서관 ‘전통매듭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시흥시중앙도서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흥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건강 이동버스 흥카는 ‘검진-상담-사후관리’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사ㆍ간호사ㆍ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의료 장비가 탑재된 버스 흥카를 타고 근로자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당뇨 시), 빈혈, 체성분)과 특화 건강검진(모세혈관 건강도, 족저압)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의사 건강 상담과 금연 상담,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켜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회사 건강파트너’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산업장 요구에 따라 금연ㆍ절주 교육, 근골격계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심뇌혈관 예방 교육, 직무스트레스 해소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계절별ㆍ주제별로 건강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