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민간기업, 특히 대기업과 지역에 기반을 둔 강소·벤처 기업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였다. 이에 더해 ‘ESG’라는 화두를 던지며 도시혁신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는 평이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전국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75개 기관이 참가해 682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나흘 동안 총 5만3068여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회 명칭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이번 정부의 도시 정책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김현수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장(단국대학교 교수)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도시혁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선포한 민선8기 수원특례시의 세 번째 목표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다.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목표를 향해 가면서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집약됐다. 이를 위해 수원특례시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수원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 등 세 가지를 전략으로 33개 과제를 촘촘하게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발전시킨 희망사업 18개가 포함돼 시민들이 바라는 수원시정을 그려낸다.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수원특례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로 향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발생했던 발달장애인 가족과 위기가정의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따뜻한 돌봄특례시의 주요 전략이다. 수원특례형 통합돌봄사업을 도입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현재의 공적 돌봄서비스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노인, 아동, 미혼부모, 조손가정, 장애인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래산과 ABC행복학습센터를 잇는 ‘소래산 놀자숲’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으로 알록달록 물들어있다. 힐링·상상·자연이 공존하는 소래산 놀자숲은 시민 누구나 편히 쉴 수 있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을이다. 나뭇잎이 노랗고 붉게 물드는 것은 여느 해와 같겠지만 올해는 그 정취를 기다리는 것이 유난히 설렌다.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의 긴 터널 끝자락에서 맞게 된 반가운 가을이기 때문이다. 때마침 계절별 아름다운 명소를 선정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가을 명소 10곳을 뽑았다. 다채로운 단풍은 물론 자연물 및 건축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 풍광을 가까이서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선정됐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미리 알아뒀다가 절정에 화려한 가을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왕벚나무의 패션쇼, 만석공원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은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으로 장안구민은 물론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난 여름철,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뒤덮으며 초록 물결을 만들어 명소로 꼽혔던 만석공원은 가을을 맞아 화려하게 변신한다. 푸르고 싱그럽던 연잎들은 흐릿해졌지만 만석거를 감싼 회주로 주변으로 왕벚나무들이 오색 단풍을 드리우기 때문이다. 일조량 등 조건과 나무별 특성이 달라 매일매일 변화무쌍한 단풍의 모습을 감상하기도 좋다. 곳곳에서 운동 또는 산책을 하거나 놀이를 하는 남녀노소 시민들의 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가운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유치부터 개최까지 3년이 걸렸지만 인내의 시간만큼 대회는 화려하게 막을 올려 전반적인 경기 운영과 교통 정리, 선수단 지원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대회 최초로 개회식을 TV로 생중계하고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진행 방식을 선보여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 4개의 대회로 이뤄진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절반이 지났다. 지난 두 대회를 되짚어 본다. ○ 139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긴 화합의 축제 지난 8월 25일 주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의 성공 개최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개회식이 열렸다. 대회 유치를 염원했던 용인시민들은 물론 3년 만에 만난 31개 시군 선수단도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성화 점화부터 다채로운 공연까지 볼거리가 가득했던 이날 행사에서 눈길을 끈 건 바로 무대와 관중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장난감과 책이 아닌 따뜻한 아침밥이었어요.” 2015년, 공부방 겸 아동돌봄 공동체인 ‘흥부네 책놀이터’의 문을 열면서 대각사 원돈스님(주지스님)이 가장 먼저 피부로 느낀 건, 아침밥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현실이었다. 흥부네 책놀이터(이하, 책놀이터)가 자리한 정왕동은 특히 더했다. 맞벌이가정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아이들의 따뜻한 아침 식사는 누군가의 관심 없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님은 아이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책놀이터에 휴식과 공부방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사랑을 전하는 공간의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그는 아침밥을 짓기 위해 평일이면 늘 자원봉사자들과 이른 아침을 맞이한다. “한창 성장기인 초등학생들은 잘 먹어야 하잖아요. 제가 오전에 조금만 서두르면 아이들의 하루가 든든해질 텐데,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었죠.” 종종 끼니를 거르던 30여 명의 어린이는 원돈스님이 정성껏 지은 밥 한 끼를 함께하며 수년째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아무리 코로나19가 극성이어도, 공부방 프로그램이 멈춰도 사랑의 아침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둥근 보름달에 모두의 안녕을 염원할 추석이 다가왔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볍게 명절을 보내는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화성행궁 매력 두 배, 초가을 저녁 산책 수원화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아늑하고 아담한 옛 궁을 거닐며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경험이 가능하다. 백미는 화성행궁이다. 연휴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개방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야간개장 달빛정담은 밤 궁궐을 산책하는 특별한 기회다. 선선해진 저녁 시간, 아늑한 조명 아래 돌담과 기와가 장식한 궁궐 내부를 산책하며 가족끼리 더욱 돈독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 입구 포토존에 마련된 커다란 보름달은 추석을 맞아 기념사진 찍기에도 제격이다. 만 7세 이상 어린이부터 만 65세 미만의 시민은 700~1500원의 관람료가 있지만 한복을 입고 오면 무료다. 낮 시간대 공연들도 다채로움을 더한다.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9~12일 오후 4시에는 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아직 추석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해풍을 맞아 달콤한 ‘화성송산포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포도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 화성시가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8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 하나로유통센터에서 포도 판촉행사도 준비됐다. 우선 궁평항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3일 오후 6시에 시작해 품평회 수상자 시상과 가수 성은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포도가요제에서는 가수 홍진영 등 유명 연예인의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직접 포도를 따볼 수 있는 체험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씩 진행되며, 사전예약(031-356-4859/서신면 광평리) 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도 밟기, 우드버닝, 포도탈 만들기, 도예 등 각종 체험과 게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9월 2일까지 자신의 SNS에 축제 홍보 글을 올린 시민 100명을 뽑아 포도 1박스(2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40여 동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돼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푹푹 찌는 여름더위를 싹 날려버릴 물놀이, 산현공원 야외 물놀이장에서 신나는 한때를 보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목감동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화성행궁 자락과 수원천 사이에 아담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의 한옥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 수원시 지역예술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원시 팔달문화센터다. 수원지역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교류하는 장(場)이자,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예술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팔달문화센터, 16일 공식 개관 팔달문화센터는 팔달구 수원천로 336 수원화성박물관과 삼일중학교 사이에 총 1548.86㎡의 면적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팔달문화센터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의 문화예술적 발전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의 거점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사업의 기본계획이 시작됐다. 이후 부지 선정과 설계 등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5년간 총 103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수원시는 16일 오후 4시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문화센터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팔달문화센터 개관식은 예술문화공간의 출발을 알리는 만큼 다양한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야외 공연마당에서 기타와 국악 등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고, 공식 행사를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여름철 풍광은 물론 새로 조성된 경관까지 아름다운 장소 곳곳을 물색하고 발굴했다. 연꽃과 연잎, 무궁화와 해바라기 등 제철을 맞은 꽃들을 만나거나 숲 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 여름이 지나면 다음 여름을 만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 3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각양각색의 여름철 풍광을 즐기며 막바지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초록세상이 주는 싱그러움, 만석공원 장안구 송죽동 248번지에 위치한 만석공원은 1998년 조성된 후 꾸준하게 관리되면서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공원 전체가 초록으로 뒤덮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성인 몸통보다 큰 거대한 연잎들이 수면을 반쯤 덮은 여름만의 정취를 감상하기 좋다. 수변 데크길을 이용하면 연잎으로 만들어진 초록 물결 위에 떠 있는 듯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만석거 둘레길 곳곳에 다양한 쉼터는 물론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가 조성돼 있어 저녁이면 맹꽁이 울음소리도 자주 들린다. 공원 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숲, 강, 꽃, 흙이 바로 그것. 순수한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걷기의 미학이듯, 걷기의 매력에 빠지면 자연을 몸의 속도에 맞춰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살릴 수 있다. 2000년대부터 웰빙이 사회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걷기 열풍이 불자, 전국의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걷기길을 만드는 데 고심했다. 시흥시는 걷기길이 유행하기 전, 유명 둘레길 못지않은 시흥만의 특색이 가득한 ‘늠내길’을 조성했다. 2009년에 개통된 늠내길은 햇수로 14년을 맞았다. 길의 이름은 옛 시흥의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를 우리말로 풀어낸 것에서 비롯됐는데,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잉벌노의 당시 표현인 ‘늠내’에서 따왔다.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 도시를 넘어, 늠름한 기상과 아름다운 자연의 향이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도심 속에 산·바다를 품고 있으며, 걷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지닌 시흥의 이미지가 늠내길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셈이다. 늠내길은 현재 5코스까지 개설돼 있다. 코스별로 특징이 다르기에, 서로 다른 매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도 외곽 860㎞를 연결한 ‘경기둘레길’ 가운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숲길 3개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15개 시·군의 중간중간 끊겼던 숲길, 마을안길, 하천길, 제방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해 지난해 11월 60개 코스 전 구간을 개통했다. 60개 코스는 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 등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이 중 연천부터 양평까지 245㎞ 이어지는 숲길(17개 코스)은 산림과 계곡을 품고 있다. 특히 도가 추천하는 가평 19~20코스와 양평 26코스 등 3개 코스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펼쳐져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가족‧연인과 편안하게 걷기 좋은 코스다. 우선 가평 19코스 내 용추계곡 구간(8㎞)과 20코스(용추계곡~가평역‧9.3㎞)는 멋진 풍광에도 굽이굽이 계속되는 계곡을 건너기 어려워 이용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에서 새롭게 총 11개의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등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조성했다. 도는 가평 19코스 중 험준한 보아귀골 구간 대신 완만한 용추계곡 중심으로 걸을 것을 권유했다. 잣나무 터널과 다양한 풍경을 즐기며 걷거나 차가운 계곡물에 지친 발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해양레저아카데미의 신청열기가 뜨겁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경기도민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인기가 많은 요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일반2급(모터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은 조기 마감되어 60여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7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운영하고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등 경기 연안지역에서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 ▲서핑 입문자 기초교육 ▲일반2급(모터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요트 조종면허 취득교육 ▲레저선박 운항기술 심화교육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교육 수료 후 시화호에서 보트체험을 하는 교육과정이며, 서핑 입문자 기초교육은 인공 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운영 중인 서핑 초급 교육과정이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일반2급 또는 요트 조종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36~40시간의 교육 이수 시 조종면허가 부여되는 조종면허 취득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더 나아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안양지역 도의원 선거에 광고 업체 카피라이터가 제작했을법한 카드뉴스가 등장했다. 안양시 제5선거구(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 청년 도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유영일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43)다. 유 후보는 청년 후보 답게 SNS를 활용한 이색 선거운동에 나섰고, 네티즌들로부터 이른바 새롭고 놀랍다는 뜻의 신조어인 '신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 후보는 카드뉴스를 통해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유권자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선거 홍보물과 달리, 광고 카피·영화 패러디 등 방법을 활용했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 기념일에 맞춘 카드뉴스는 물론, 영화 어벤져스 패러디 카드뉴스도 눈에 뛴다. 네티즌들은 '선거 홍보물 같지 않다' '신박하다' '청년후보 답다' '내 지역은 아니지만 참신하다' 등 댓글로 유 후보를 응원했다. 그의 페이스북 친구는 현재 최대 한도인 5000명이다. 선거 준비를 하면서 부쩍 늘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유 후보는 "다행히 디자이너 후배가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카드뉴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께서 호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 단순한 이색 선거운동에 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상상만 해 오던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합니다. 시민들이 제가 만든 정원을 관심 있게 살펴봤으면 좋겠어요. 경안천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용인시가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주변 경안천에 시민들이 직접 꽂고 화단을 조성하는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만들어진 정원은 모두 20개로 디자인 설계부터 식물 식재 등 실제 조성까지 가족, 학교 동창, 동호회 모임 등 20개 팀(100명)이 도맡았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팀을 꾸렸다는 A씨는 “평생 아파트에 살면서도 늘 흙밭에 꽃을 심고 가꾸는 일을 희망 사항으로만 간직해 왔는데, 지인들과 화단을 가꾸게 돼 평생의 소원을 성취했다”며 “시민들이 우리가 만든 정원을 찾아서 힐링하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이날 정원 조성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봄꽃을 심었다. 백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안천 주변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 조성과 관리에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울林(림) 정원은 25일부터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정원 조성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평천 하천변에서 벚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정평천 400m 구간에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정평천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에서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저녁 '제6회 정평천 벚꽃축제 점등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대표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야간 조명이 연출하는 색다른 벚꽃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다. 동 관계자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정평천 벚꽃길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서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정평천 벚꽃축제에 앞서 지난 5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설, 백화 등 봄맞이 꽃잔디 4800본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