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림동체육회(회장 최선미)는 17일, 부림동 주민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부림동 한마음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부림동에서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부림동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한 차례씩 걷기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지난 2019년 이후 행사를 중단했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사전 접수를 마친 250명의 부림동 주민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출발 전 가벼운 건강 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뒤,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공원나들길을 거쳐 서울대공원 테마가든까지의 구간을 왕복으로 걸었다. 참가자들은 코스 완주 후 중앙공원에서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관내 사업체 등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준비된 경품추첨 행사까지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선미 부림동체육회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마다 열렸던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행사를 열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부림동 주민들이 그간 움츠렸던 일상을 벗어나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더욱 화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동 133-1 일대 지명인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이 최근 ‘光昌’에서 ‘廣倉’으로 변경됐다.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 변경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일제잔재청산 고유지명 찾기’ 실태조사를 통해 과천시와 과천문화원와 과천향토사연구회가 밝혀낸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과천문화원과 과천향토사연구회는 구한말지도에 광창마을에 해당하는 구역이 광창리(廣倉里) 표기돼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광창리(光昌里)로 변경되었다는 것을 조선지지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아울러, 주민 자문조사를 통해 광창마을이 송씨 집성촌으로 옛날에 말 먹이를 보관하는 큰 창고가 있었고, 송씨 족보에도 광창마을 출생자의 출생지의 표기가 광창(廣倉)으로 표기돼 있었음을 확인하여 고유지명이 변경되었다는 근거를 확보했다. 이후, 과천시지명위원회, 경기도지명위원회 및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광창마을의 한자 지명이 광창(廣倉)으로 최종 심의 가결되어 일제강점기 편의를 위하여 변경된 우리 시의 고유지명을 환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변경된 지명의 지명 결정 고시문은 국토지리정보원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에서 최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오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자전거 안전교육을 2년 만에 재개하면서 올해 처음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5월부터 6월에 걸쳐 3회기로 나눠 회기당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성인 교육 참가자는 대부분 초급자, 미숙련자들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던 차에, 시에서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처음 자전거를 접하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배워 정말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 장비(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 방법·자전거 주행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자에 이수증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 수업 일정 및 교육 참여 인원 확대 요구에 대한 사항을 내년도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계획 수립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종교용지 공급 결과를 놓고, 과천시민들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는 지난 16일 LH에 지역주민의 반대 여론을 전달하고 해당 부지(갈현동·문원동 일원, 1,581㎡)의 종교용지 공급과 관련해 관련 기준 등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6월 3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종교용지 공급 결과를 확인한 시민들은 “해당 부지의 공급 대상 1~3순위로 결정된 교회가 지역 내로 들어서게 되면 심각한 환경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공급취소 등을 과천시와 LH에 강력히 요구하는 한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종교용지 공급반대에 대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천시는 “해당 종교용지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첨방식으로 토지공급을 결정하도록 돼 있어, 시는 종교용지의 공급 권한이 없어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천시는 지역주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LH에 종교용지 청약자를 대상으로 공고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별진료소 축소 운영 결정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수가 3월 3주 이후 감소추세가 지속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법정감염병이 1급에서 2급으로 등급 하향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과천시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에서는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12~14시), 토요일은 9시부터 12시까지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외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관내 호흡기 진료지정의료기관(14개소)을 방문하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거나 약국 및 편의점에서 개인용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여 검사할 수 있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과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을 계속 철저히 준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관내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및 PCR 검사 가능 병·의원은 시청 홈페이지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초등학교(교장 김진숙)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에 걸쳐 과천시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익히고 실천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론교육으로 자전거에 대한 이해와 보호장구 착용법, 여러 가지 교통표지판을 익혔으며, 실기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주행 기술과 횡단보도 통행 방법 등을 배웠다. 자전거 안전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자전거를 자주 타고 다니지만 안전모를 잘 착용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나와 다른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장구를 잘 갖추고 타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교장은 “우리 학교에는 자전거를 타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기회로 학생들이 자전거를 좀 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가정과 연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과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선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 위원장 이순형)는 민선8기 과천시 정책기조 설정과 공백없는 시장직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 13일 출범하여 6월 24일까지 과천문화원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을 비롯, 시의원 당선인을 포함한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청사유휴지 △종합의료시설 유치 △중학교 신설 등 현재 과천시의 주요 현안 40여 건과 당선인 공약사항에 대해 과천시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받고 있다. 한편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출범 첫날인 13일 “형식보다는 내실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한 데 이어, 14일 보고회에서 “직원들이 제도나 절차 등에 얽매이지 말고 관련 기관에 직접 찾아가 능동적인 자세로 일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수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이 과천시장직을 두 번째 수행하는 만큼, 업무보고 일정에 주요 현장방문을 포함하여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 제일쇼핑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과천시 전통시장인 제일쇼핑(별양상가2로 14) 내 점포 물품 할인행사와 더불어, 별양상가로 노상에 관내 수공예 작가의 물품 판매 부스 10여 개가 개설되고, 푸드트럭이 설치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린다. 고무신 던지기, 달고나 만들기, 팝콘 시식 등의 시민 참여 행사와 1만원 이상 구매 시 꽝이 없는 즉석복권을 증정하는 등의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18일 행사장에서는 경기공유마켓 1차 개장식 행사의 하나로 방송 채널 가요TV '행복한 시장愛 가요' 녹화방송으로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사업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하여 커뮤니티 형성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제일쇼핑 상인회에서는 지난 2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관내 국가유공자 등 8백여명을 대상으로 매달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6월 지급분부터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과천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추진하여 지난 4월 '과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일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시는 해당 조례 개정을 통해 수당 지급대상자를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하고, 지급대상 자격을 ‘신청일까지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사람’에서 ‘매월 1일 현재 과천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변경하여 거주지 제한을 완화했다. 보훈명예수당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전입 등의 사유로 신규 신청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창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인상된 보훈명예수당은 이달부터 과천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다만, 지급일은 매월 20일에서 매월 25일로 변경된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10년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13일부터 한 달간 관내 구급차 운용 및 관리 현황 등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과천시보건소와 한국마사회, 과천소방서 등 3개소에서 운용하고 구급차 8대이다. 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등 허가된 자에 한해 운행되는 차량으로,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및 진료용 장비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과천시에서는 각 기관의 구급 차량이 해당 법률에 따라 적합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지, 내부 운용 기준의 준수 여부,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구비 현황, 운용인력 현황, 출동·처치 기록지 및 운행 기록 대장 작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발생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구급차의 지속적인 정기 점검 및 관리를 통해 구급차가 안전하게 운용되고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중학교는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5주간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 토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토론(CEDA)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삶의 지평을 넓히는 독서 생활화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 신장 및 민주적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 문제해결 역량 강화, 책 읽는 학교 독서문화 조성에 목적을 뒀다.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이 국어 교과시간과 연계하여 ‘무민은 채식주의자’를 읽고 입론서를 작성하는 학년별 예선대회를 실시했다.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준결승대회에서는 3인 1팀으로 구성해 ‘동물실험은 인간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논제로 독서토론 대회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책 속에 나타난 사회적 쟁점에 관심을 두고 신문 기사와 통계 자료를 인용해 논리적으로 토론했다. 대회 과정에서 찬반 모두의 입장에서 토론에 참여해 균형 잡힌 시각을 기를 수 있었고 사회적인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었다. 결승대회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렸으며, 최종 결승에 진출한 1학년과 2학년 2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에 장 봐요” 과천시 문원동에 사는 유선영씨는 동네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 집에 돌아왔다. 마트에서 가져온 장바구니는 외출 길에 마트에 들러 반납할 예정이다. 10일 과천시 문원동에 따르면,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만들어 동네마트 5곳에 비치한 폐현수막 장바구니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2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과천시가 주최한 ‘탄소중립 시민실천 공모사업’에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공유형 장바구니를 제작 및 보급하는 아이디어를 내 선정됐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게시 기간이 지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해 인덕원마을학교협동조합의 재봉작업을 거쳐 400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제작한 장바구니는 문원동에 있는 동네 마트 5곳에 배부해 장을 본 주민들이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재활용 장바구니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게 했다. 송금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재활용 장바구니를 이용한다고 탄소중립이 단번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함께 참여해 실천한다는 데에 더욱 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10일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집단급식과 단체생활 증가로 학교와 어린이집 등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시민에게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6월 이후 감염병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강미영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2022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지원 대책의 하나로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부과한 바 있다. 이번 감면대상은 개인 및 민간사업자이며, 2022년 신규 및 일시 도로점용을 한 경우,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의 2022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 대상 및 금액은 275건, 총 5억3천7백만원이며, 이번 감면액 규모는 1억2천5백만원에 달한다. 시는 2022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 금액에서 25%를 우선 감면한 후 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어서, 별도의 감면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한편, 시는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021년에 1억3천4백만원, 2020년에 1억4천9백만원을 감면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취업난 극복을 위해 오는 16일 시민회관 2층 갤러리마루에서 오후 2시부터 ‘2022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기업인 ㈜서울랜드, ㈜비버플랫폼, 케이텔레캅(주)와 관외 기업인 (사)한국산업경쟁력연구원을 포함 총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간 1: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테마파크 내 서비스원, 매장 점장, 보안 관제원, 배송납품운전원, 건축설비기술자, 회계사무원, 사회과학연구원, 인쇄기계조작원,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14개 직종에서 3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및 인화 서비스와 타로 직업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청년, 여성, 중장년 등의 구직자는 과천일자리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행사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가 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찾아주는 반가운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갈현권역(갈현동, 별양동,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갈현동 교육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찬우 갈현동 공공위원장(갈현동장), 조성자 문원동 민간위원장, 서희원 별양동 민간위원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할 △영양식 지원 △주말 반찬 지원 △사진찍기 좋은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사업 등의 주요 사업과 △이웃과 함께 동네한바퀴 △여름밤 건강지킴이 모기퇴치기 지원 등의 신규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사업인 ‘이웃과 함께 동네한바퀴’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10명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동행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나들이를 추진한다. 또한, 협의체에서는 갈현권역 저소득층 60세대에 ‘여름밤 건강지킴이 모기퇴치기 지원 사업’을 통해 모기 등 해충 퇴치를 위한 기기를 제공한다. 김찬우 갈현동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은데, 갈현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여러 사업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7일 열린 제270회 과천시의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 시민에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과천정부청사 앞 유휴부지 확보를 위한 기금 운영을 통해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의 일반회계 추경 규모는 2022년 1회 추경예산보다 286억원이 증액된 4,231억원으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 및 코로나19 대응 민생안전 지원사업과 청사유휴부지 확보 및 활동을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위한 사업비가 포함됐다. 특히, 과천시는 전 시민에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당초 1인당 20만원 지급을 계획하여 총 160억원을 편성했으나, 1인당 지급금액을 10만원으로 조정하여 감액된 80억원을 과천시의 청사유휴지 확보 및 활용을 위한 기금으로 돌렸다. 여기에, 기금 조성을 위해 편성한 5억원을 합해 85억원으로 기금을 확정했다. 또한, 인구증가와 관련한 시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과천행복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생활문화센터 조성, (가칭)갈현2동 주민센터 동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비,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임차 보증금 및 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