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원희룡 국토부장관 및 어명소 제2차관 면담을 통해 과천~위례선 주암역 확정 등 교통개선 요구에 이어 3일 오전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면담을 통해 과천갈현지구(재경골) 자족기능 확충요구 등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현안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3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이날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나 전날 국토부 장관 건의에 이어 주변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만을 위한 과천갈현지구(재경골)의 주민들의 의견과 고밀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호수를 축소 및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업·업무시설 용지 반영을 재차 요구했다. 또 총 6,158세대 중 3,185세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계획된 주암지구의 주택공급이 지역주민의 내집 마련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임차인 우선분양전환 및 초기분양가 확정형’ 공급으로 과천시민의 기대에 맞게 분양전환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하여 실질적인 분양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 신 시장은 3기 신도시 추진과 관련해 협의양도인 주택 공급방안 관련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진행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 민선8기는 민선7기에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시정구호인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시정목표로 삼아, '시민이 주인되는 과천', '미래를 선도하는 과천', '모두 함께 행복한 과천', '신나게 일하고 발전하는 과천' 등 4대 시정방침 실현을 위한 110여 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열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공약사업별로 담당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해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전략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공약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신계용 시장은 공약사항 중 △청사유휴지 시민환원 △과천위례선 신속 추진 △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녹지공간 조성 △재산세 감면 추진 △미래지향적 시정 구현을 위한 과천시 메타버스 구축 △체험형 확장현실 교육 추진 △추석맞이 감사효도비 신설 △조기퇴직자 창업·재취업 및 사회문화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부장관 및 어명소 2차관과 면담을 통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과천~위례선’ 주암역, 문원역(과천대로역) 역사 확정 및 ‘GTX-C 노선’의 정부과천청사역 정차 원안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과천시의 입장을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과천시는 과천~위례선은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민선6기 과천시의 요구와 과천 도시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음을 강조하며, 과천대로역·주암역 신설은 시민들의 대중교통권 확대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핵심기반시설로 문원동·별양동 주변 지역거점 활성화와 주암 공공지원민간주택지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또한, 당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도입 취지 훼손에 대한 우려를 전하며, 노선 연장 등에 따른 정부과천청사역이 무정차되지 않도록 정부과천청사역 정상 추진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신 시장은 주변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만을 위한 과천갈현지구(재경골)의 고밀도 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주택호수를 축소하고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 예정 기업인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시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는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19 유행으로 착공식을 생략한 절감비용 1천만원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과천시에 기부한 바 있다. 1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과천지산원피에프브이(주) 참여사인 KW홀딩스 우문식 대표와 시공사인 DL E·C 윤석호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문식 대표 등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 1천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대전시가 연말까지 방위사업청 주요부서 이전 우선 추진을 발표하는 등 방위사업청 대전 정부청사이전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하여 1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시작된 후 정부가 발표한 과천지원책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과천에 입주한지 6년도 되지 않은 방위사업청을 또다시 대전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과천시는 이번 방사청 이전 결정과 관련하여 민관대책위를 꾸려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이 마련될 때 까지 대정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대통령 공약인 청사유휴지 시민 환원 문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과천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대통령과 시장의 공약사항인 청사유휴지 시민환원과 함께, 2012년 이후 공공기관의 세종시 등 지방 이전으로 행정도시의 기능이 사라진 과천청사 일대에 대한 재구조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전략 수립과 대정부 활동을 위해 “과천청사유휴지 시민환원 추진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청년 대상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 마음다방 프로그램 ‘나의 향기 팔레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오일을 이용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개개인의 내면을 이해하고, 긍정성을 회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과천시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진행된다. 과천시 관내 만19세~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19일까지 과천시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교육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사전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참여자 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청년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검진과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과천시가 조성한 청년 전용 공간 ‘비행지구’와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에 새로운 물놀이터가 오는 8월 5일 문원체육공원(문원로 56)에 문을 연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지역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6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획·설계·시공 등을 총괄했다. 시는 당초 여름방학에 맞춰 7월 초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화물연대 파업과 자재 수급의 어려움이 겹쳐 불가피하게 개장 시점을 연기하게 됐다. 시는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문원체육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와 어린이 놀이터(3,300㎡ 규모)를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구현하여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해당 물놀이터에 최첨단 살균 정화시스템을 갖추도록 해 안전과 위생적인 시설 유지에도 중점을 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사과처럼 알알이 맺히길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설되는 과천갈현초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28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김경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과천갈현초 예비 학부모와 교사 등으로 구성된 개교준비협의체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학교 주변과 건물, 각 교실 등을 둘러보며 아이들의 안전과 위생 등을 위한 시설이 적정하게 마련되었는지를 꼼꼼하게 살폈다. 과천갈현초는 24개 학급 규모(초 20, 유치원 3, 특수 1)로 오는 9월 1일 개교한다.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한 공동주택 단지 학생들은 과천초등학교와 관문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안양시 인덕원) 등에 분산돼 등교하고 있다. 9월 과천갈현초가 개교하게 되면 해당 단지 초등학생들은 전학 등의 절차를 거쳐 과천갈현초로 등교하게 된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통학 차량 운행 등으로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개교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만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2년 9월 개교예정인 과천갈현초등학교의 정상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8일 개교준비 협의체의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개교준비 협의체는 예비 학부모와 교사로 구성되어 지난 6월 1차 협의회를 실시했었다. 이번 2차 협의회는 개교준비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김경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장 등이 함께 협의회에 참석해 과천갈현초등학교 개교 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교학교 지원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교준비 협의체 위원은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와 교사가 개교 준비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천갈현초등학교 개교 전까지 협의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관 교육장은 “과천갈현초등학교 개교준비 현장점검에 참석해 주신 개교준비 협의체, 과천시장님, 과천시의장님 및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과천갈현초등학교가 과천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27일 청년공간 ‘비행지구’에서 ‘2022년도 하계 행정체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시정 운영 및 시의 청년정책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매년 대학생의 행정 체험과 사회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하계 및 동계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정체험에는 총 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시청과 산하기관 등 8개 기관 22개 부서에 배치돼 근무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이 행정기관에서의 근무를 통해 느낀 점과 시의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과천시에서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면서도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앞으로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관련 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어, 참가자들은 과천시에서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청년복합공간인 ‘청년공간 비행지구’를 투어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재활용품 배출 및 수거 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재활용품 수거가 주 1회 이루어지던 갈현동 모템말길, 과천동 은행나무길, 문원동 세곡마을, 새빛로 등 4개 지역의 재활용품 수거를 8월 1일부터 주 2회로 확대한다. 과천시에서는 재활용품 수거를 주택 밀집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주 1회에서 3회까지 횟수를 정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수거 횟수를 확대한 지역은 그간 다세대주택 신축 등으로 세대수가 늘어난 곳으로, 거주 세대가 늘면서 쓰레기양이 증가해 수거 횟수 확대를 요청하는 민원이 있어왔다. 과천시에서는 재활용품 수거 횟수 확대로 주민 불편 해소 및 거리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수거 횟수를 확대하면 버려지게 되는 쓰레기도 줄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을 위해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과천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수처리시설이 있는지 모르는 시민도 계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주변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했지만, 지금은 여기 편의시설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죠. 하수처리시설 가동으로 인한 악취 등의 민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편의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 몰려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민원만 있습니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레스피아를 운영하는 용인클린워터(주)의 신종석 본부장은 과천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이하, 민간대책위)의 민원 발생 현황에 대한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27일 과천시에 따르면, 민관대책위와 과천시민은 지난 7일 하수처리 선진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둘러본 데 이어, 용인시의 하수처리시설인 레스피아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과천시가 최근 구성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 김성훈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8명과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뒷골, 선바위, 광창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수처리시설의 선진지로 손꼽히는 레스피아의 지하 하수처리장 시설 전체와 지상에 조성된 실내 스포츠센터와 체육공원을 둘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집이 아닌 곳에서 친구들과 먹고 자고 놀고! 너무 신났어요” 25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 55명, 중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캠프-수련관 바캉스’를 진행했다. 해당 캠프는 21일부터 22일까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조별 미션형 QR 레이싱’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가후(과천문원중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많은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의 단체 활동 경험을 통해 배려와 나눔, 소통 등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야외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과천축제’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지난 1997년 ‘세계마당극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수준 높은 거리극과 다채로운 야외 퍼포먼스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심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시는 매년 과천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3년 동안 개최를 보류해왔다. 올해 축제에서는 과천을 대표하는 ‘과천무동답교놀이’ 등의 전통 거리공연과 연극, 무용, 음악, 마임 등 101개의 공모 응모작 가운데 선정된 20여 개의 국내 최고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메타버스 체험과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특히, 시민회관 체육관에 설치되는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서 구현하는 마법 같은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에는 과천의 대표 막걸리 새술막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행사는 참가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주년 기념행사 ‘우리의 CHA11ENGE(도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나의 도전’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생화카드, 스크래치 무드등, 한지 꽃거울 만들기 등의 예술 체험활동과 영화 및 음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그림 그리기 행사에서 선정된 한 작품을 굿즈로 제작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컬러링북 캠페인과 권익옹호활동가가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호안미로 작품 전시와 설명도 선보였다. 이학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은 “11주년 기념행사의 주제에 맞게 행사를 꾸려준 직원에게 감사하고, 즐겁게 참여해준 이용자분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장애인복지에 애써주시는 복지관 종사자들에게는 격려를, 이용자와 참가자들에게는 “과천시는 앞으로 더욱 장애인복지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과천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 및 이해 제고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동별 찾아가는 예산학교',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좋은예산센터’의 최승우 참여예산국장이 약 1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변화와 방향, 제안사업 구체화하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돼 무척 유용한 교육이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30일까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제안 108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하반기 과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검토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와 함께 국토부 및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행정절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절차에 따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 공청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대책위는 환경사업소 이전 문제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일, 주민들과 함께 하남시의 하수처리시설인 ‘유니온파크’ 견학을 다녀왔으며, 대책위 회의를 열고 환경사업소 이전과 관련한 문제를 폭넓게 논의해왔다. 과천시와 대책위에서는 환경사업소의 시설 노후화와 하수처리 용량 한계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행정절차법에 따른 시민 공청회를 조속히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소음 및 악취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관계되는 환경에 큰 영향은 미치는 처분 등에 대해서는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정하고 있다. 김성훈 민·관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환경사업소는 시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반시설로, 안정적인 운영이 되지 않을 경우, 도시개발 및 공동주택 재건축 등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므로 시민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