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와 이재민 거주시설로 사용되고 있는 마을회관, 대규모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꿀벌마을 등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방역반을 가동해 집중 방역 및 소독 작업에 돌입했다. 아울러, 이재민 거주시설에 대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키트와 손소독제, 해열제 등 방역물품을 제공하고 계속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지역 내 감염병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방역 활동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과천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조례에서는 ‘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운영 및 역할, 화학안전관리 보고서 공개 등에 대해 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과천시는 화학·환경·보건 관련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 해당 위원회는 과천시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 시책과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과천시에서는 앞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해마다 화학안전관리 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하며, 화학사고 발생시에는 사고 시간 및 장소, 사고시 행동 요령 등의 내용을 시민에게 고지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8일과 9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피해 현장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호우 피해 대응 합동TF팀’(이하, 합동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는 원활한 피해 조사와 접수 등을 위해 합동TF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과천시 안전도시국장이 총괄하는 가운데,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환경위생과, 공원농림과 등 10개 관계부서와 6개 동주민센터가 참여한다. 합동TF팀에서는 주택 및 농가, 취약계층, 소상공인, 도로침수 등에 대한 피해 접수 및 조사, 폐기물 처리와 방역에 주력하는 동시에, 부서 간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 상황에 대한 접수 및 대응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과천시는 많은 양의 비로 인해 토양에 수분이 많아 산사태, 옹벽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1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에도 1백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하여 피해 접수와 조사 등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에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도로 토사 유출, 주택 침수, 도로파손 등 3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시청 각 관계부서와 동주민센터 6곳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며, 오는 9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주신 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드리게 됐다”라며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및 노인일자리 참여 등이 제한되면서 사회적·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께 도움을 주고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신청을 받는 어르신 대상 재난소득은 과천시가 이달 1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과는 별개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과천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카드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022년 8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동일 세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과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내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과천시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의 폭력 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 경찰 출동, 상황 제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실 내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와 과천경찰서와의 비상연락 체계 가동 및 긴급출동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 및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11일,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관내 한 음식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용황 유족회장 등 과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9명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과천시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과천에는 독립유공자 19명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과천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훈명예수당 및 위문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나라사랑을 기리기 위해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시정소식지 등을 통해 전 시민과 민간기업 및 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및 철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 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없이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도시 전역에 형식적이고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의 정책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홍보는 과천마당 앱과 시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 등으로 홍보 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재 과천시는 행정용 및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를 29개소에 설치해 총 144개의 현수막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와 시민회관 등에는 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 내 현안으로 인한 불법 현수막 게시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도시 전역에 난립한 불법 현수막이 시민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악화시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처리시설 침수 피해 현장 확인을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9일 과천시 환경사업소를 찾은 가운데,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한화진 장관에게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증설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노후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개선과 인구증가에 따른 처리용량 향상을 위해 과천시 환경사업소 이전·증설이 시급한 만큼, 해당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승인 절차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새로운 환경사업소가 완공돼 정상 운영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환경사업소가 가동돼야 하는 만큼, 방류 수질 강화 적용 시기를 유예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부분의 신설 하수처리장의 경우 하수처리시설이 모두 지하화돼 있고, 역류 방지시설 및 방류수 가압 배출 시스템을 갖춰 폭우에도 하천수 유입 우려가 없는 데에 반해, 과천시 환경사업소는 지상에 하수처리시설이 있어 자연유하로 배출됨에 따라, 폭우로 인한 하천수위 상승 시 하천수와 방류수가 처리장 내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돼 하수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내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9일 오전 8시부터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계용 시장은 양재천과 사기막골천 등 관내 하천과 문원동과 광창마을, 꿀벌마을 등을 찾아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 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신 시장은 “지역 내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내일까지 강우가 계속된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라며 “시에서도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세심하게 살피고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9일 현재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난 8일 밤 대규모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한 꿀벌마을에 이재민 16명이 발생했다. 시는 관문실내체육관, 상하벌 마을회관, 과천2통 마을회관 등을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제공하고, 생필품 등을 지급했으며, 향후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민간구호 단체 등과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여름밤, 나에게 쓰는 편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에 대한 위로와 격려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과천시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정신건강 온라인 자가검진을 실시한 뒤 ‘나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참여자 중 1명을 우수 참여자로 선정하여, 5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과 해당자가 작성한 메시지를 인쇄한 머그컵을 제작해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머그컵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1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과천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양산, 손선풍기, 쿨토시, 생수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물품이다.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혜 대상 어르신’으로 등록된 170명의 어르신에게 해당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천시에서는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지역 내 33개 경로당 전체에 체온계, 손소독제, 손소독티슈 등의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 도시개발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과천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상생협약”을 체결했다.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관상생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 관내 4개 시장(새서울프라자·제일쇼핑·과천상점가·별양동상점가) 상인회장, 임대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은 임대차 재계약과 쾌적한 영업환경 및 거리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과천시와 과천시의회는 원도심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공인프라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민선8기 시장공약사항인 “원도심 상권활성화 지원 확대”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원도심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임대인· 임차인· 사업자 간 상생 협력적 이해관계 조성 및 지역상권의 자생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계용 과천시장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사업하기 좋은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활기찬 상권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4일 문원체육공원에 관내 첫 물놀이터 시설인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 및 ‘바닥분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시의 ‘문원체육공원 바닥분수 및 물놀이터 조성사업’은 과천시가 경기도 지역현안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인 19억6천만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하여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바닥분수, 물놀이터, 야외데크쉼터 등으로 재조성한 사업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과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공원마을어린이집 및 시민회관 유아체능단의 원아와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개장식 이후 공원마을어린이집과 시민회관 유아체능단 원아들이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첫 이용객으로 한여름 더위를 식히며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했다.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는 최첨단 살균정화시스템으로 물이 순환되는 동안 살균과 여과가 동시에 이뤄지고, 하루에 한번씩 깨끗한 물로 교체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날 물놀이터와 바닥분수를 이용한 박은경(갈현동)씨는 “초등학생 아들 3명이 방학이어서 더위를 피해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이었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예정 기업 중 첫 번째로 입주하는 ㈜펄어비스 신사옥 건립 입주식에 참여했다. 과천지식 12-1 블록에 위치한 ㈜펄어비스 과천신사옥은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로 업무시설, 어린이집, 카페, 농구장, 피트니스 센터 등 업무공간과 직원 후생복지시설이 조화를 이룬 최첨단 시설로 조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세계적 글로벌 게임회사인 펄어비스가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첫 입주기업이 되어 매우 기쁘며, 신작 개발 성공을 통해 앞으로도 더 번창하여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으뜸 기업으로 위상을 세워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공공기여를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코딩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이달 18일 오후 3시 과천동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과 26일 하남시 유니온파크와 용인시 수지레스피아를 견학하는 등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하고 상층부에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한 선진시설을 견학하는 등 환경사업소 이전과 관련한 이해를 도왔다. 시는 또한 노후화된 환경사업소 이전 및 사업의 시급성을 알리고자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열고 참석자 대부분의 공감대를 얻었지만 하수처리시설 입지와 관련해 일부 이견이 있어 이같은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신계용 시장은 하수처리시설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과 동시에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의견수렴과 주민 의견통합에 나섰다.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 관련 시민공청회’에서는 △현 공공하수처리시설(환경사업소) 운영 현황, △공공하수처리시설 입지별 비교 분석,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에 따른 상부 주민편의시설 계획이 다뤄지고 전문가와 주민의견 청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제이더블유로부터 자사 제품인 아이오씽(AIO SING) 일체형 노래반주기를 1대 기부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신계용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제이더블유 고재욱·방종철 공동대표,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제이더블유는 지난 4월에도 노래반주기 2대를 과천시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에 각각 1대씩 기부했으며, 이를 사용하는 과천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의견을 듣고 노래반주기 1대를 추가 기증하였다. 이날 고재욱 ㈜제이더블유 대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의 활기를 되찾고자 기부한 노래반주기를 시민분들께서 잘 사용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가 기증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에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관내 기업으로서 지역 시민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추가로 기증받은 노래반주기를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치매안심센터는 초기 치매 진단을 받은 관내 어르신과 보호자들을 위한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꽃 생활화 체험교육'은 과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쉼터에 참여하고 있는 경증치매진단자와 보호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3회 과정으로 과천시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허브 바구니 가든’, ‘다육 디쉬 가든’, ‘꽃과 상추 미니 가든’ 만들기 체험 등 가정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식물 가꾸기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치매가족 보호자들은 ‘치매가족과 집에 있다보면 다툼이 생기기 마련인데, 꽃 생활화 교육을 통해 식물을 매체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꽃 생활화 체험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센터가 반려식물 가꾸기 문화확산을 위해 과천시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한 교육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