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과 인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3개 팀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33개 팀, 총 66개 팀이 참여한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과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세계적 팬데믹인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은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특히, 23일 11시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평생학습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나가자는 의미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막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에서는 공연발표회와 작품전시, 체험형 부스 등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VR/AR 특별체험관이 운영된다. 공연발표회에서는 동문화센터 및 평생학습 동아리가 악기 연주, 노래, 무용,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전시관에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공예품, 서예, 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0일 과천시에 따르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과천시지부(지부장 최승혁)는 수재민 피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3만원을 기부했다. 과천시지부에서는 지난 8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수재민을 돕고자 지난달 11일부터 일주일간 과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최승혁 과천시지부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공무원들은 과천시민이 어려울 때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우리 과천시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과천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수해민의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신청기간을 당초 8월 31일에서 10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제약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체 대상 시민의 93%에 해당하는 7만3189명에 지급을 완료했다. 과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7월 8일 24시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 시민과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등이다. 시는 신청이 개시된 이후 발생한 지역 내 호우 피해와 코로나19 확산, 장기출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연장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대상이 된 시민에게 빠짐없이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사용기한은 당초 기한인 10월 31일까지로 변경없이 유지하기로 했다. 연장기간 동안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하고자 하는 지급대상자는 거주 동주민센터 또는 과천시청(관문로69) 안전총괄과(본관 3층)으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계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 시민들이 ‘줍깅’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19일 과천시에 따르면,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7일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원체육공원에서 ‘우리동네 다함께 줍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가족 단위의 참가 주민들은 행사 취지와 안전 수칙 등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를 받은 뒤, 문원동 일원에서 1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고 달리면서 마을 길 주변 쓰레기를 주웠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시민은 “줍깅 활동으로 우리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마을도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활동이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과 종종 줍깅활동을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환경 지키기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EM 활성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누구나 저녁 산책길에 들러 과천 생활과 관련한 모든 주제에 대해 편하게 묻고, 이야기 나누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하는 그런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과천시가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정책 등에 대해 묻고 답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이야기 마당’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6개동에서 순회 개최한다. 동별 일정과 장소는 △중앙동 9월 26일 래미안에코팰리스 1108동 인근 △갈현동 29일 래미안슈르 상가 B동 옆 분수대 △별양동 30일 과천자이 오크가든 △과천동은 10월 4일 과천동주민센터 앞마당 △부림동은 5일 과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써밋 스카이라운지 앞, △문원동은 7일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앞 등이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이야기 마당’ 행사를 건의 사항을 듣고 처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정형화되어 있는 주민간담회의 형식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만나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야기 마당에서는 과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묻고, 신계용 과천시장이 그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과천경찰서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체계 개선·교통신호 연동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시범운영은 재건축 입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신호교차로 신규 설치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는 중앙로, 별양로, 관문로, 경마공원로 등 주요 도로 43개 신호교차로를 개선 대상으로 정하고, 19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후 개선 효과를 분석하여, 오는 10월말까지 신호 운영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과천시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 및 교통신호 연동화 시범사업을 통해 △요일·시간·방향별 신호시간 최적화 △적정보행신호시간 확보 등 교통안전 강화 △제한속도(30km/h~50km/h)에 맞춘 신호 정지 횟수 최소화 등을 추진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소통과 안전이 조화된 교통 선진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예측출발 등 돌발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신호체계 개선·교통신호 연동화 시범사업으로 출퇴근 시간 혼잡한 교차로의 통행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애와 작품, 우리나라 역사 및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 ‘도전! 추사골든벨’을 오는 10월 8일 추사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최하며, 관내 초등학생 중 참가자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과천은 추사(秋史) 김정희가 말년을 보내며 학문과 예술에 몰두하며 많은 작품을 남긴 곳으로, 과천시는 추사박물관(과천시 추사로78)을 건립해 그의 작품과 생애를 기리고 있다. 또, 매년 추사 김정희 선생의 일생과 작품 등을 주제로 하는 초등학생 대상 퀴즈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행사 중 마술공연, 댄스공연 및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과천시는 해당 퀴즈대회의 참가자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과천시 및 추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QR 코드 등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 80명은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또는 추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 작품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제5기(2023~2026) 과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하여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공청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과천시민, 사회보장사업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발표, 전문가 및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과천’을 목표로 수립된 제5기 과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이 보살피는 과천 △시민이 안심하는 과천 △시민이 누리는 과천 △시민이 참여하는 과천 △시민이 성장하는 과천 등 5대 사회보장 추진전략과 4대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 4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향후 4년간 과천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다시 실시해 주목된다. 과천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1년에 2차례씩 매년 실시해왔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020년 상반기 이후 교육을 중단했었다. 올해 첫 교육은 14일 관문체육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시립과천어린이집 어린이 29명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은 과천시에서 양성한 교통안전 전문강사로 구성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진행하며, 상황별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이론 교육과 어린이교통공원에서의 횡단보도 건너기, 교육용 전동차 탑승 등의 체험 교육이 함께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실시되며, 신청은 다음 카페 ‘과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하면 된다. 과천시는 내년부터는 노년층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24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일원에서 ‘과천 책문화 축제’를 연다. ‘과천 책문화 축제’는 독서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사로, 저자와의 만남, 강연 및 공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체험활동, 도서교환전, 전시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플랜테리어 달인에게 배우는 우리집을 숲으로 만드는 비법'이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카페 페이지’에서, '민혜영 작가의 엄마표 하브르타 대화법'이 오후 2시에 시청각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버블풍선쇼' 공연은 오후 4시, 도서관 야외에서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양말목 업사이클링-원형바구니 만들기와 비닐커터로 책갈피 겸 토퍼 만들기, 성인이 참여하는 천연화장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책들과 도서관 기증도서 등을 상호교환하는 '도서교환전-읽은 책, 읽을 책' 행사도 도서관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 특히, 도서교환전은 책을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과천축제 행사장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연다. 과천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누구나 치매 자가진단검사(SMCQ), 뇌파(스트레스)검사를 할 수 있으며,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의료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겪는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시민을 등록해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치매 대상자에 대한 치매 치료관리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관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맞춤형버스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인터넷 이용 편의 향상과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운행중인 버스 20대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장비를 교체 및 신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해 운행중이던 8대에 대해서는 노후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12대의 버스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장비를 새로 설치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에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빠른 양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제25회 과천화훼축제'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꽃으로 수놓는 과천의 가을'을 주제로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품목과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꽃들로 이코체 정원, 가을행복길, 하늘추억길, 숲속 낭만길, 도란도란길 등의 소주제에 맞춰 다양한 작품을 꾸며 조형물과 함께 전시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 클래식 공연, 개막선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가수 나태주, 강소리, 파란여우들, 마로니에프랜즈 등의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 축제기간 중에는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시중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반려식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직거래로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화훼축제는 우리 과천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꽃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과천화훼축제에 많은 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제장을 찾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8일 과천시에 따르면, 청년공간 ‘비행지구’가 최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한 ‘2022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에서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우수공간 선정을 기념한 현판식이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공간에 대한 평가와 선정을 추진했다. 과천시 비행지구(중앙동 129, 5층)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현장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 우수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우수청년공간에 선정됐으며, 우수청년공간 선정으로 프로그램 운영·홍보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비행지구는 과천시가 청년정책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11월 개소한 청년 전용 공간이다. 소규모 모임과 교육, 휴식을 위한 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돼 만19세부터 만39세 이하의 청년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일부 공간을 대관해 이용할 수도 있다. 과천시는 비행지구를 통해 취업 및 창업 등을 위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청년의 네트워크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높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초기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 프로그램-오감만족 향기텃밭 만들기’ 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감염위험이 적고,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서로 도와가며 텃밭을 일구고 모종을 키우는 과정은 치매어르신의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텃밭정원 조성하기, 허브모종 심기, 허브소금 만들기, 미니 꽃다발 만들기, 풀꽃 손수건 만들기, 허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유 농업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께 모종을 키우는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치매 진행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과천시보건소 내에 운영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ITS 구축사업 공모에도 연속으로 선정돼 매년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며 시의 재정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차세대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5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운영하는 ‘스마트교차로’ 설치(18개소) △타지자체에서도 긴급차량의 신호우선권이 부여되는 ‘광역긴급차량 우선 신호’ 설치(1식) △‘우회전 차량 보행자경고시스템’ 확대(5개소) △‘교통 및 돌발상황 정보제공시스템’ 구축(7개소)을 추진한다. 특히,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에 방향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자동차의 속도, 차량 종류, 대기행렬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신호체계가 운영되게 함으로써 교차로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과천시는 ‘스마트교차로’ 도입되면 출퇴근 시간 혼잡한 교차로의 통행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을 ‘미래로 가는 가족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으로 구성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서관 건립 방향과 공간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은 공공청사3 부지에 연면적 약 8,000㎡(4층 이하) 규모로 건립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을 다양한 체험형 공간과 통합형 열람 환경으로 조성해 ‘미래지향적 상상놀이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특화공간을 배치해 ‘소통과 공유를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전 연령층을 위한 열람실’로, 3층은 강의실과 북카페가 있는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특히, 도서관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전 연령의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령층에 따라 열람실을 구분해 공간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