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17일부터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 전문 기관인 킨텍스와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전시 마케팅 교육과 사후 성과관리 지원을 받으며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국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광명시 소재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으로, 총 9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광명시 누리집 공시공고란 또는 킨텍스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직접 위원이 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참여기구로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아동참여위원 및 관계자 등 40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참석해 활동을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활동 돌아보기,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기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위원회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동권리 드로잉 퍼포먼스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아동정책 토론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총 21명의 아동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올해도 활동하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며 “아동권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는 것이 쉽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에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광명청년예술공장’이 1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명시 문화예술 단체장과 청년예술인 등이 참석해 ‘광명청년예술공장’의 시작을 축하했다.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내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조성됐다. 이곳은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가학로85번길 142)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공간으로 광명시 청년 예술가(만 39세 이하) 누구나 공간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이다. 지난 2월 개인 3명이 약 12㎡ 규모의 각 개인실에, 예술팀 1개 팀이 약 28㎡ 단체실에 입주했으며, 2026년 1월까지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과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하는 신생아에게 속싸개를 선물하고 있다. 속싸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상조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광명시 사회적기업에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 없는 면 100% 소재로 제작됐다. 김용만 회장은 “크고 거창한 선물은 아니지만 하안4동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저출생시대에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속싸개 선물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 사회의 사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유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존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 제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2022년 철거됐고, 그 자리에 연면적 2천61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됐다. 이 복합청사에는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내빈 축사, 청소년 축하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이 새 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광1투어’도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관계자들은 축사에서 센터가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와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1동은 재개발로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으로, 이곳의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행정과 복지를 아우르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14일 안터생태공원 내에 인공둥지 5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학습모임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심 속 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조류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6월은 텃새와 여름 철새의 번식기이지만 도시화로 인해 둥지를 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번식 시기에 맞춰 인공둥지를 설치하는 것은 개체 수 유지와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은 설치된 인공둥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둥지를 이용하는 새들의 종류와 활용도를 기록·분석할 계획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인공둥지는 단순한 새집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생태 보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터생태공원에 설치된 인공둥지를 시작으로 향후 도덕산과 목감천 일대에서도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설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14일 광명시와 경기도 및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정리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책자’ 1천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책자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밀착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찾아가는 기술닥터 사업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사업 등을 포함했다. 또한, 경기도 및 유관기관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출산·육아 관련 정보도 추가해 총 80여 개의 지원사업을 수록했다. 기업인들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지식산업센터, 공장 등록업체 등에 책자를 배포했다. 아울러 광명시 누리집 지역·경제 분야 내 ‘관련 기관 기업지원’ 게시판에도 게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안내책자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책을 신속하게 찾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홈케어마스터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홈케어 전문가 실무 역량을 키우고, 가정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홈케어 개념과 필요성 ▲주거 공간별 분석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동선 최적화 ▲냉장고·욕실·침실 청소 방법 ▲세제 종류와 친환경 세제 활용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두 차례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오리로366번길 6)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중·장년 여성을 위한 맞춤형 단기 특강이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중·장년 여성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8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관련 분야에서의 취·창업에 성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건축물 사이에 띄워야 하는 인동간격 기준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동간격(隣棟間隔)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사이의 거리(간격)를 의미하며, 건축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 인동간격을 규정하고 있는 광명시 건축조례 제36조 제3항 완화 대상에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택법 제2조 제25항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등 3가지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관내 주택정비사업 추진 예정인 공동주택들은 완화된 인동간격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건축물은 채광창 등이 있는 벽면으로부터 직각방향으로 건축물 높이의 0.5배 이상을 띄우면 된다. 완화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건축물이 0.8배 이상을 띄워야 하는 것과 비교해 건물 간격을 보다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높은 건축물의 출입구가 정동이나 정서 방향에 낮은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에서 스프링 콘서트 대니 구 'Primavera(프리마베라)'를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산뜻한 봄의 활기를 전하는 바흐의 음악과 생기 있는 탱고를 담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클래식 전도사로서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정통 클래식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MBC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따스한 봄처럼 편안하면서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꾸미는 이번 공연에서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1부를 꾸밀 예정이며, 2부에서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을 묘사한 피아졸라의 ‘사계’로 활기차고 생명력 있는 분위기를 관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광명미래도시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위원장으로, 도시계획, 교통, 도로, 상·하수도, 환경, 스마트도시 등 관련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자족형 명품도시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2022년 12월 출범했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명미래도시위원회 위원, 강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협력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30일 승인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지구계획 1차 변경에 대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탄한 SOC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 등 시민이 바라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시의 핵심 요구사항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은 공공시설, 신도시 특화, 자족, 토지이용, 도로·교통, 환경 등 6개 분야였다. 신도시 내 공공시설 용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충분한 공공시설을 확보하고, 글로벌 문화수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지교회는 지난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지교회 총남신도회는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영지교회 제1남신도회 강성수 장로는 “매월 후원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소하2동의 취약계층이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희만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금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 지원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 ▲교육지원 ▲예산 운영의 투명성 ▲직원 복무관리 ▲시설·물품 관리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급식소 예산관리와 지원 확대 노력, 순회방문 지도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센터 지원사업 종합 만족도와 식생활·식습관 개선 교육 효과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운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급식소 운영·관리와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총 225개 기관을 등록해 전문적인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정신장애인의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센터 회원 중 선발된 4명의 사업 참여자를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배치했다. 참여자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직무지도원의 교육을 받은 후, 반려견 관리와 반려문화 조성 사업에 2명, 인생플러스센터 청사 환경정비 사업에 2명이 배치돼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높은 성취감과 회복 효과를 보이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정신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이 아닌 경우가 많아 취업 기회가 제한되는 현실에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 사업 참여자는 “일 또한 재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일을 맡게 되어 감사하다”며 “공공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꾸준히 일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정신장애인의 공공일자리 참여가 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공 부문에서의 작은 시작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13일 포천시 관계자들이 광명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천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광명시의 선도적인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비롯해 ‘다함께 건강 채우기 운동교육’, ‘건강 더함 영양 교실’, ‘소중한 하루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리동네 건강 터 체력측정실’ 등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광명시는 주민 맞춤형 운동·영양·만성질환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체력 측정과 건강 상태 분석으로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의 건강증진 사업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를 참고해 포천시의 건강증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광명시는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2025년 치매안심마을로 하안2동을 지정했다. 시는 13일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대표에게 치매안심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기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 교육, 화재 및 낙상 예방용품 지원,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하며 소하1·2동, 광명2동에 이어 네 번째로 지정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하안2동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억솔솔 동행길’을 조성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자문을 제공하고 치매예방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원을 이어왔다. 이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하안2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선배 시민의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8주간 치매안심센터 광명동 분소에서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자를 위한 ‘두뇌똑똑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제공해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을 돕고, 치매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뇌똑똑 프로그램은 광명동, 소하동, 하안동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학습 훈련을 비롯해 웃음치료, 음악, 원예, 미술,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이 8회기 동안 2시간씩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치매 위험인자인 고혈압·당뇨병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영양교육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조기 인지훈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노년기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