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가을,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영농부산물 노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불법소각 행위의 지도 단속 대상은 텃밭이나 추수 후 논밭에서 이뤄지는 영농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행위로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을 위해 추진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폐기물관리 법령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의 노천 소각은 불법이며, 특히 야간 불법소각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은 분리배출하고, 분리 배출 대상이 아닌 부산물 등은 반드시 종량제 봉투나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여 처리해야 하나 인적이 드문 곳이나 야간에 불법소각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 같은 노천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영농 주민편의를 위해 영농폐비닐, 비료포대, 폐농약병 등을 무상으로 수거하여 처리 해오고 있다. 이상욱 환경위생과장은 “영농부산물, 영농폐비닐 등 불법소각 행위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근절되어야 한다”며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수거에 주민들이 적극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28일 과천한양수자인 아파트(갈현동 641)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시공’과 ‘우수 품질 확보’를 당부했다. 과천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지하3층, 지상20층, 4개동 17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202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신 시장은 “공사 기간 내 완공하여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면서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근 주민에게 공사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불편을 야기하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과천한양수자인 아파트는 공사 중단으로 방치되던 의료시설 건물이 국토부의 장기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의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면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 10곳과 함께 청소년의 상담 이용을 독려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상담주간 행사’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학교별로 진행된 상담주간 행사에서는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참마을로9, 1층)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홍보활동과 각 학교에 설치된 학교상담복지실의 이용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학교상담복지실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센터에서 제작한 간식꾸러미 상자 2천 6백여개를 각 학교에 나눠 전달하고, 상담주간에 학교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도록 했다. 한 학교상담복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상담실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학생들도 “고민이 있을 때는 친구들과 얘기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상담선생님과도 상담해보겠다”라며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28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개시일 1년이상 된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과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해설 △올바른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노무관리 및 고객친절서비스의 중요성 등 음식점 운영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음식점 영업주의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위생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식품 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길 당부드린다”라며, “코로나19 및 식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차세대 소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직원 이해를 높여, 행정서비스와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그리고 과천’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민무홍 교수가 ‘메타버스의 현주소와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 가상의 공간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다”라면서 “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구현해 전세계 이용자가 추사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불법현수막 제로 도시’ 선언에 발맞춰 오는 11월부터 관내 현수막 지정게시대에 게시되는 현수막의 재사용 기간을 3개월로 제한하여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도시 전역에 설치된 지정게시대에 낡고 손상된 현수막이 걸려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 지정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의 신고를 수리할 때 현수막에 옥외광고물 신고필을 검인하고, 기재된 표시기간으로 재사용 기간 초과 여부 등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불법 현수막 제로 도시’를 선언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이외에 게시된 현수막은 불법현수막으로 간주하고, 상업용 현수막은 물론 행정용 현수막까지 예외없이 단속하고 있다. 또, 이달 초부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게시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조정해 게시대에 더 많은 현수막이 게시될 수 있도록 해 불법 현수막 설치 감소를 유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29일 '추사의 연행(燕行)과 필담'을 주제로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박물관이 지난 8일 개막한 특별기획전 '추사필담첩2: 1809년 추사의 연행(燕行)'과 연계하여 열리는 것으로, 과천시 추사박물관과 추사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추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추사필담첩'을 통해 추사 김정희와 박제가 등이 청나라 학자들과 나눈 필담의 구체적인 실상을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 첫 발표자는 최식 교수(한문학, 경성대)로, '필담의 문화사-필담의 형성 과정과 성격'을 통해 필담첩 중 박제가의 필담을 집중분석한다. 이어, 필담첩 번역자인 김규선 교수(중문학, 선문대)가 '추담필담서첩의 주요 내용과 특징'을, 김현권 박사(간송미술관)가 '경계에선 김정희-북경에서의 서화 교류와 조선인의 시선'이라는 제목으로 조선과 청나라 간의 서화 교류에 대해 분석한다. 유영모 박사(추사학회)는 '추사의 감식안 : 형성과 그 기초'를 주제로, 그림과 글씨의 감식에 뛰어났던 추사 김정희의 감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가 공동주택 거주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로 오는 29일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에서 ‘플리마켓 & 할로윈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공동주택에서 종종 발생하는 층간소음, 흡연, 주차 등의 생활 문제와 갈등을 주민 화합과 소통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단지 2곳을 선정해 행사비를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우리단지 어울림마당’ 행사를 연다. 지난 7일에도 과천푸르지오써밋에서 ‘SUMMIT 10월의 가을음악회’를 열어 단지 어린이집의 어린이 합창 및 율동 공연과 함께 과천시립예술단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29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의 즐길거리와 트로트 노래 공연과 팝페라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과천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간에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최근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민관협력을 통해 의료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천시보건소는 최근 트윈데믹 대응을 위해 과천시의사회 및 과천시약사회 등 지역 의료단체와 보건의료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응급상황 대응체계 점검을 완료하며 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13곳인 코로나19의 당일 진단과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도 늘리기 위해 신규 참여 병의원을 모집하고 있다.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관리와 관련해서는 선제검사, 일일모니터링, 종사자 방역관리 교육, 방역물품 지원 등으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이상 반응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주택분)에 대한 표준세율을 50%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천시는 해당 내용을 포함한 ‘과천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과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서, 오는 11월초 감면 내용을 담은 조례를 공포하고 이어 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 2천8백여명은 올해 납부한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일부를 11월 중에 환급받게 된다. 시는 재산세 환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안내문을 별도 작성하여 환급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감면으로 인한 환급금 규모가 5억7백여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데에 반해, 과천은 최근 몇 년간 공시지가가 지속 급등하면서 시민의 세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재산세 감면을 통해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제111조 3항에 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가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24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을 만나 환경 분야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해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계용 시장은 “특히, 과천시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은 1,6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의 예산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정부의 재정지원이 이루어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1999년부터 가동중인 자원정화센터의 노후화 및 공공주택 조성사업, 재건축 등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여 총사업비 1,600억원 규모의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각시설 1일 처리용량을 80톤에서 100톤으로, 음식물 처리시설 처리용량을 20톤에서 30톤으로, 재활용 선별장 처리용량을 7톤에서 55톤으로 각각 확대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내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가상공간에 구축된 추사박물관은 실제 추사박물관의 모습과 유사하게 만들어졌으며, 야외에 있는 과지초당(瓜地草堂) 또한 그대로 재현됐다. 박물관은 1층과 2층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추사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대표적인 서예 작품이, 2층에는 김정희의 그림과 도장(인장) 등이 전시돼 있고, 각각의 해설도 볼 수 있다. 박물관에 숨겨진 미션방에서는 추사박물관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추사, 인장의 비밀을 밝혀라’를 접목시켜 사용자가 과제(퀘스트)를 해결하면서 김정희의 대표 인장을 찾아 모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야외 전망대, 과지초당 등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다양한 셀피를 남길 수도 있다. 제페토에 구축된 과천시 추사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서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제페토’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가입한 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추사박물관’을 검색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추사박물관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제페토 사용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부림동 파크써밋 경로당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걷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등 관계자와 사전접수를 통해 걷기 행사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8부터 관내 경로당 33곳에서 오찬, 노래·장기자랑, 윷놀이, 한궁, 걷기대회 등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별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의 건강과 화합,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19일 갈현동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정을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갈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40여명이 참여해 봉사를 펼쳤다. 바자회에서는 김, 다시마, 미역, 직접만든 간장게장, 얼갈이김치와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으로부터 협찬을 받은 의류, 생활용품 등과 잔치국수, 야채전, 순대, 어묵,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했다. 이아랑 갈현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오는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라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갈현동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갈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갈현동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 외에도 배추, 감자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여 김장을 만들어 취약계층 등에 나누고, 어르신 등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으로 이웃사랑에 앞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베토벤 & 브람스,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음악사의 위대한 두 거장의 곡을 통해 지난 2년여 동안의 팬데믹 시대를 벗어나 우리가 함께 가야할 새로운 희망의 길을 다양한 색채의 관현악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의 서막은 고전주의의 대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연주로 연다. 베토벤의 유일한 단조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드라마틱한 조성변화와 감정적 전환으로 극적인 카타르시스의 묘미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날레는 신고전주의 대가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브람스는 신고전주의파의 대가이자 19세기 후반 완숙한 낭만주의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작곡가로, 음악적으로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교향곡 2번은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 일컬어지는 작품으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사색, 삶에 대한 기쁨과 사랑이 작품 안에 오롯이 담겨 있다. 김예훈 과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19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곳의 5, 6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S자형이나 C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대부분은 사춘기의 급성장기에 주로 발생한다. 진행을 방치하여 심해지는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보건소는 19일 청계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출장 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 과천초등학교 및 관문초등학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에서는 먼저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등을 척추 모양을 확인해 척추의 비틀림 정도를 측정하는 등심대검사를 진행하고, 척추가 5도 이상 회전되어 있는 경우 추가 검진 대상자로 선정한다. 추가 검진 대상자는 학교로 방문한 검진 차량에서 이동형 방사선 촬영기로 경추부터 골반까지 촬영한다. 이후 전문의의 판독으로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학교를 통해 개인별로 통보가 되며, 과천시보건소에서는 추후 상담 및 운동 프로그램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청소년층의 척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시민의 행정 편의 제고와 문화교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별양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별양동주민센터 옆 과천경찰서 별양지구대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별양동 주민센터는 현재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714㎡ 규모로, 민원·행정실, 동장실, 강당 등이 있다. 별양동의 세대수 및 인구수는 9월 30일 기준, 5,811세대, 16,284명으로, 과천시 행정동 가운데 갈현동(6,542세대·19,954명)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이다. 그러나 주민의 행정 및 문화교육, 복지 등의 수요를 담당하는 동주민센터 및 문화교육센터 등의 시설 규모 면에서는 6개동 중 제일 작다. 특히, 각 동주민센터에서 함께 운영되는 문화센터 등의 공간이 적어 동별로 이루어지는 문화교육도 동주민센터와 외부공간을 병행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천시는 별양동주민센터의 확장 신축으로 행정·민원 업무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의 편의를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센터 운영 등을 활성화하여 주민 복지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