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첫 추진계획을 수립한 지 12년 만에 첫걸음을 내디딘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국토부는 12월 5일 세종시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전체위원회를 열고,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심의 안건 발표자로 나서 15분 동안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45분 동안 이어진 심의위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수원시는 13일 ‘조건부 의결’이라는 내용이 담긴 심의 결과를 받았다. 수원시는 2013년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신청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지만, 토지 거래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무혐의), 감사원 감사(불문) 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며 좌초 위기를 겪기도 했다. 2021년 8월 국토부에 사업신청서를 다시 제출했지만, 국토부는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용인시·화성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3개 시는 연말을 맞아 3개 시청에서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린다. 12일 용인시청에서 시작한 공동홍보는 17일 수원시청, 19일 화성시청에서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각 지자체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기부하는 이들에게 추가 선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묵찌빠 게임 등 이벤트와 kt위즈 굿즈존(팬 상품 구역)을 운영한다. 또 고향사랑 기금사업 ‘디지털 드로잉 작가양성반’에서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굿즈 등을 전시한다. 2023년 기준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화성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했고, 2위는 용인 시민이다. 화성시와 용인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수원 시민의 기부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 홍보로 3개 시가 서로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것”이라며 “수원·용인·화성 공동생활권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국 생태환경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연수단’이 12일 수원시를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장치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발전센터 과학기술센터 부소장 등 중앙정부 소속 공무원 3명, 중국환경연합 등 9개 시민단체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먼저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연수단은 광교물순환센터을 찾아 광교 신도시 물순환시스템을 살펴보고,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인 생태교통 마을 행궁동을 둘러봤다. 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방문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환경정책이 국제적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2년부터 생태교통 분야 이클레이 한국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025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시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5년 16개 동을 우선 지정해 시범 운영하고, 2026년에는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 평생학습센터의 주요 역할은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지원 ▲주민자치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강화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이다. 디지털 문해교육, 중장년·어르신 대상 생애 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 평생학습센터가 주민 일상에 평생학습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동 평생학습센터 시범사업에 선발된 동을 대상으로 26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을 전달하고,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식품위생단체 회원들이 12일 수원시에 이웃돕기 성금·물품을 기부했다. (사)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수원시지부가 200만 원,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500만 원 상당의 과채건강즙 100상자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를 통해 성금·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 열린 기부금·물품 전달식에는 윤영묵 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수원시지부장, 임주혁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영묵 지부장은 “대한농산물식품임가공연합회 수원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주혁 지회장은 “우리 단체 회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내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올해도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진성원(65)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이 제3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이·취임식은 내년 1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44개 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으로 총 251건을 추진했고, 마을리빙랩 공모 사업을 운영했다. 또 주민총회를 개최해 총 223개 사업을 발굴하고, 2025년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에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고, 9월에는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12월 6일에는 주민자치활동 평가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24년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며 “2025년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와 구·시 협의회가 마음을 모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88의원이 “수원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2일 수원시에 쌀 1000㎏를 기부했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00가구에 쌀을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 우만 드림스타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혜두 서울88의원 원장,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혜두 서울88의원 대표원장은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고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88의원(팔달구 중부대로 44)은 2023년 12월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에 쌀 400kg, 지난 9월 수원시 관내 6개 노인복지관에 쌀 1000kg을 후원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6%)로, 충전 한도는 50만 원(기존 30만 원)으로 확대한다. 설·추석 명절에는 인센티브 할인율을 20%까지 늘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긴급 민생경제 현안 소통을 위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지역경제 전반에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2일 수원시 팔달구 파티움하우스 연회장에서 열린 2024년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수원시 보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원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교육과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사회적 인식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2일 수원시의회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2024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직원 표창 친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의 영예는 다음과 같은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게 돌아갔다. ▲수원시의회 사정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매탄1·2·3·4): 공약 실천 공로 ▲수원시의회 정영모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영화·조원1·연무): 지역 현안 해결 공로 이날 표창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 협의회장인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을 대신해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재식 의장은 표창장을 전달하며 “지방의회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의 어려운 시국 속에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수원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 수원시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동은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회사 및 축사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새마을회는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며, “현재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수원’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이루어가는 일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장은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한마음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수원시 새마을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에는 수원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먼저 기업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소상공인들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거리를 다니는 사람이 줄어들고, 매출이 대폭 감소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20여 년 동안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기호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12월은 송년 모임이 많아 소상공인들이 가장 기다리는 달인데, 올해는 희망이 사라졌다”며 “어제도, 오늘도 예약 취소 전화를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중소기업인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였다. 신용화 ㈜켐피아 대표는 “환율 폭등으로 인해 수입 단가가 높아져 수익이 대폭 감소했다”며 “국외 구매자들도 한국으로 출장 오는 걸 꺼리는 등 잠재적 손실도 크다”고 말했다. 차보용 ㈜보영테크 대표는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담화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통령의 담화가 기가 차다”며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대통령 담화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이틀도 길다”며 “지금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수원역에서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지역미디어 리마인드 : 10년의 기억, 10년의 미래’가 12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이루어진 미디어 활동과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역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내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가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활동가,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수원 지역미디어 리마인드 : 10년의 기억, 10년의 미래'는 포럼 형태인 기조 발제와 사례 발표로 구성되며, 좌장은 민진영 경기민주시민언론연합 공동대표가 맡는다. 기조 발제자로 나서는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은 ‘거버넌스 기반의 미디어센터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미디어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어떠한 협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이어 고영준 전국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은 ‘전국 마을공동체미디어 현황 및 미디어센터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미디어의 성공 사례와 협력 모델을 공유 예정이다. 또한, 서울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4년 경기도 내 사업보고대회 놀이학습공동체운영 사업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협의 문화를 조성하는 놀이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신밖(신나는 바깥놀이)’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놀이 환경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참여한 교사와 원장들은 함께 어린이집에 적합한 놀이 방식을 설계하며 놀이 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실외 활동을 넘어 영유아가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녹지를 확충·관리해 녹색공동체 수원을 만드는 비영리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가 11일 일월수목원에서 ‘2024년 수원녹색봉사단 활동보고대회’를 열었다. 수원공원사랑시민참여단, 수원가로수정원사봉사단, 수원시민참여천만그루도시숲만들기, 수원팔색길 시민참여활성화, 수원시민조경가드너양성, 수원꽃과나무의집 수원녹색터 등이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수원시장상(3명), 수원시의회 의장상(5명) 표창을 전달했고, 수원팔색길해설사·수원녹색시민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녹색봉사단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원관리 활동 ▲나무 심기와 도시숲보호 ▲‘수원팔색길’ 걷기 활동 참여 ▲건강한 ‘수원녹색복지공동체’ 조성 등을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녹색으로 푸르른 수원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수원녹색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녹색 나눔 활동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수 김다현의 공식 팬카페 ‘얼씨구 다현’이 “수원시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에 사용해달라”며 3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 관리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11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금주 ‘얼씨구 다현’ 총괄매니저,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금주 총괄매니저는 “학대피해 아이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나눔에 참여한 ‘얼씨구 다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대 피해 아동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얼씨구 다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팔달구 수원천로 347)은 학대피해아동·가족 상담 및 사례 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