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용인과 광명시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피자들을 위로했다. 김 부지사는 29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인도 제설작업 중인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30일에는 광명시를 찾아 붕괴 위험이 있는 비닐하우스 등을 살펴본 후 시에서 마련한 안전 주택에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명시에는 4가구 5명이 붕괴 위험을 피해 안전 주택에 거주 중이다. 26일부터 계속된 눈으로 29일 17시 기준 용인시는 47.5cm, 광명시는 37.5cm 적설을 기록했다. 용인시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눈이 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예기치 못한 손해로 대피하게 된 주민께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며 “경기도에서는 시군과 긴밀한 협력 위에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억 5천만원을 31개 시군에 지급해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또, 폭설로 발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가 11월 29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과 자원봉사자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와 활동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은 12월 5일로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의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는 샘터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와 자체 선발된 문화자원봉사자가 전시실 안전관리와 질서유지, 전시 관람 안내의 자원봉사 활동을 개관 이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다. 샘터봉사회는 삼성 임직원 부인들로 1995년에 발족한 봉사단체로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체험과 시상, 정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식물로 마음 챙김을 주제로 식물 식재와 채식을 하는 체험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식물 명상과 함께 원하는 식물을 골라 화분에 심는 과정을 통해 식물이 주는 마음 안정을 체험했다. 이어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계약서류 간소화를 위해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도입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지난 10월 30일 이후로 전 기관에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업무 담당자, 계약상대자의 업무 부담과 불편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4월,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업무 개선을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 특별전담반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후,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계약업무 간소화가 학교 현장에 가장 필요하고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번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기존의 ▲수의계약 각서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조세 포탈 여부 확인 서약서 등 10종에 달하는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해 업무 간소화를 적극 구현했다. 또한 정부가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S2B)’에도 간소화된 서류를 반영해 계약 체결 시 자동으로 서식 출력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통합서약서 도입에 따라 계약업무 담당자와 계약상대자의 업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유아에 대한 차별 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심리 발달을 위해서도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총 87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영유아의 정서·심리 위기에 관한 관심과 함께 이와 관련한 교육 현장의 어려움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정서·심리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5세 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심리 상담가로 구성된 전문 위탁 기관을 선정, 4가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과제는 ▲찾아가는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검사 ▲그룹별 정서ㆍ심리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마음 건강 지원센터 남부·북부 지역 운영 ▲온라인 부모 교육 및 교사 연수 시행 등이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개인별 인지, 정서, 적응 측면에서 건강도를 점검해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초등학교 입학 준비 등 적응 수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024 영어회화 전문강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4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직무연수는 본원 원어민 강사의 영어교수방법론(Methodology)을 중심으로 영어 교수 지도 역량 신장 및 현장 수업에 적용 가능한 수업 사례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교수방법론’, ‘현장 영어 수업 사례 나눔’의 2개 주제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영어회화수업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어원을 활용한 어휘학습 ▲미디어 활용 영어교육 ▲비계와 몰입을 통한 수업 ▲질문을 활용한 수업 ▲교육기술(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교육 ▲ 초등학교 국제교류 운영 사례 등이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영어교육은 전통적인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 학습 접근 방식을 통합하면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어회화 전문강사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영어교육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교통문화 의정대상’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허 위원장이 그간 경기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는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대중교통, 철도, 도로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현안 해결에 힘쓰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허원 위원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및 주차 관련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보행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히 교통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더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며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분석이다. 끝으로 허원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는다”는 자신의 의정 철학을 강조하며, 이번 수상이 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29일 홍재언론인협회가 주관한 제13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한방난임지원사업과 시청각중복장애인 및 희귀질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사회적 형평성 실현과 이동약자의 접근성 보장을 위해 소규모 근린시설(음식점, 제과점, 의원 등) 주출입구에 경사로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불공정 문제를 해소하고, 1410만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독도지킴이’로도 널리 알려진 김 의원은 경기도의원 동호회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평화와 인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거사는 걸림돌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규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9일 ‘제37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대집행부 질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잦은 조직개편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4차례 이상의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2025년 3월에는 또다시 대규모 조직개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은 마치 군사작전과 같아, 부서의 신설과 폐지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로인해 직원들이 업무 숙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교육 현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직속기관의 명칭을 자주 변경하는 것도 ‘간판 바꿔달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있다며, 기관 명칭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2023년부터 기관 명칭 변경에 들어간 예산이 100,102,600원에 달한다”며 “이 역시 도민의 혈세인데, 이 비용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조직개편의 취지가 ▲학생 교육력 강화 ▲효율적인 업무처리 ▲안정적인 조직 운영 ▲현장 중심의 체계 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29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공약 이행과 경기북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발언에서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문제를 언급하며, 이 두 사안이 단순한 지역 이슈를 넘어 정치적 퍼포먼스의 도구로 이용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CJ라이브시티 착공식과 일산대교 무료화 선언이 같은 날 이루어졌던 2021년과는 달리, 올해는 협약 해제와 무료화 무산이 동시에 발생했다”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정치적 이익을 위한 결정들로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점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와 관련해 김완규 의원은 “한강의 32개 다리 중 유일하게 일산대교만이 유료로 운영되는 것은 경기북부 주민들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며, 이는 도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출마 당시 약속했던 경기북부 규제 해소와 일산대교 무료화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공약이 지켜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4)이 11월 29일, 홍재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13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홍재의정대상은 지방자치와 도정 발전, 그리고 도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상이다. 정 의원은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도민과의 소통 강화,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 의원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그는 '경기도 기금관리 기본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기금 수입과 지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매월 기금운용보고서 작성 제도를 도입하여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특별조정교부금 운영 개선을 통해 31개 시·군의 재정 불균형 문제를 해결했으며, 재정안정화기금의 효율적 운용 체계를 정립해 경기도 재정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 의원의 의정철학은 ‘도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에서 짓고 있는 ‘연천BIX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산업단지형으로 전용면적 25㎡, 36㎡ 총 100세대로 산업단지근로자 90세대, 고령자(주거약자) 10세대를 모집한다. 연천 버스터미널, 연천역(1호선)과 전곡역(1호선) 등 이 가깝고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청약 신청은 12월16~19일 GH주택청약센터을 통해 할 수 있다.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이틀 연속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28일(목) 의왕시 도깨비시장 방문에 이어 29일(금) 폭설로 지붕이 무너져 내린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김동연 지사와 경기도의회 여야 대표의원이 함께했으며,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안양3)과 이채명 더불어민주당 소통협력수석(안양6) 등 안양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동행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폭설 피해로 지붕까지 무너져 상인분들의 마음고생이 크다”면서 “상인분들의 삶의 터전이 신속하게 복구돼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8일(목) 이번 폭설 피해에 대해 논평을 내고 “무엇보다 폭설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걱정이다. 특히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면서 “민주당은 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록적인 폭설 피해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9일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대집행부질문에서, 왕숙 신도시를 포함한 3기 신도시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행친화도시’로 구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보도 폭을 크게 넓히거나 전신·전봇대를 지중화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계획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아예 건설 단계부터 보행자를 중심에 놓고 도로에 앞서 보행로를 우선 배치하는 등 여러 지자체가 ‘보행 친화적 도시’를 목표로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반해 경기도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보행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 내 많은 도시가 도로·건물 중심의 도시에 머물러 있어, 보행 공간의 확충을 위한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먼저 1·2기 신도시의 교통난 그리고 주차난 등을 지적한 후, 집행부에 보행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신도시 건설 시 도로 및 자동차보다는 보행자 그리고 보행로를 먼저 고려하는 도시로 건설하는 방안이다.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어진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상임위 예산심사에서 위원장으로서의 날카로운 분석과 예리함이 돋보였다. 경기도에서 제출된 2025년도 경기도 세출예산안은 2024년과 마찬가지로 ‘확장 재정’ 기조 아래 38조 7,081억원을 편성했고, 전년 대비 2조 5,870억원(7.2%)을 증액 편성한 가운데 2025년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세출 예산안 규모는 1조 9,7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20억 원이 증액 편성(7.2% 증액)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후환경에너지국의 예산은 전년대비 40.7%로 크게 증액 편성됐고, 도시주택실은 11.7% 증액 편성됐으나 수자원본부는 12.7% 감액 편성했다. 하지만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도 예산안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하면서까지 증액 편성했지만, 실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사업 등 도시환경위원회 관심 사항이나 햇살하우징사업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업 예산은 오히려 감액되거나 일몰된 데 대하여 집행부의 실질적인 예산확보에 대한 노력이 부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사옥 이전 후 첫 창립일(12월1일)을 앞두고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세용 사장 등 임직원, 경기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GH는 광교 신도시, 판교 테크노밸리, 다산 신도시 등 공사 발전의 디딤돌이 됐던 주요 성공사업을 소개하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성장과 혁신의 27년 여정을 공유하고,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백년기업’ GH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교장애인주간복지시설, 광교노인복지관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연합 ‘브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GH는 지난 7월 광교 이전후 사옥 로비에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북라운지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에 개방하는 등 소통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사 설립 조례가 제정된 날로부터 약 10,000일의 시간 동안 GH는 부단히 혁신하고 또 성장해왔다”면서 “지나온 27년을 디딤돌 삼아 경기도민과 함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공간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이 지난 29일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농어민 지원 예산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박명원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한 생산비 부담 증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병 동시 발병 등으로 인해 우리 농어업의 모든 분야가 위기상황”이라며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 경제· 안보의 기본 바탕인 농어업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전체 예산 대비 농정예산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2025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전년도 대비 증액 분 약 2조5천억원 중 2천억원을 농정분야로 배정해줄 것을 제안했다. 박명원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경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약 2조5천억원 증가한 34조7천억원으로 경기도의회에 제출됐고, 이 중 농정분야 예산은 3.2% 수준인 약 1조1천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동연 도지사는 “경기도 내 농업인구 비율이 2%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지난 28일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입양인식 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에 ‘입양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으며,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입양인식 개선 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79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4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인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이 입양 가족이라는 점을 밝히며, 입양인과 입양 가족이 의도하지 않은 간접적인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특히 “입양을 특이한 것이라고 보는 것, 입양 가족을 비정상적으로 바라보는 것, 입양은 동정의 대상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2025년 7월부터는 입양의 모든 제도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는 입양 체계가 구축된다”며, “입양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나, 현재 입양인식 개선 교육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체계적인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