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네오코리아는 영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임스 홀더의 프리미엄 브리티시 패션 브랜드 '트렌치 런던'이 지난 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팝업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오코리아는 트렌치 런던의 국내 독점 판권을 갖고 있다. 트렌치 런던 CEO이자 대표 디자이너인 제임스 홀더는 트렌치 코트의 첫 한국 팝업 매장 오픈에 대해 '새 팝업 매장이 트렌치 코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치 런던의 팝업 매장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4층 남성 럭셔리 존에 들어선다. 매장은 '발견의 여정'을 테마로 화이트와 실버로 이뤄진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에 고전적인 골드 컬러의 모노그램 패턴 디자인을 접목해 '모던한 디테일'과 '고전적인 전통'을 추구하며 '컨템퍼러리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모던 프리미엄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매장 내 제품은 '모든 제품은 존재 이유가 있어야 하며 예술 작품과 같아야 한다'는 홀더의 지론에 따라 그의 브랜드 정신과 디자인 철학이 담긴 최신 트렌치코트 컬렉션을 중점적으로 배치했다. 홀더는 '트렌치코트를 통한 발견의 여정에서 전통적 가치를 모던한 디테일로 표현한다'는 시즌 콘셉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액이 448억1000만달러, 수입액은 42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3.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 수지는 27억1000만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설 연휴가 2월에 있어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 적었음에도 총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4개월 연속 증가세는 3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일평균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특히 2월의 일평균 수출 증가율 26.4%는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산업부는 일평균 수출액은 역대 2월 중 1위, 총 수출은 역대 2월 중 2위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2월은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3일이나 부족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총수출이 증가했다'며 '조업일 효과를 배제한 일평균 기준으로 보면 이번 달 수출실적의 의미를 더 잘 알 수 있는데, 일평균 수출액은 28개월 만에 22억달러를 넘겼고 일평균 수출 증가율도 20%이상 증가하면서 4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품목별로 15대 주력 품목 중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차부품,철강,선박,무선통신기기,디스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1월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줄며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소비는 1.6%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6.2% 늘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농림어업 제외)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0.6%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1.4%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2.8%)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자부품(-9.4%), 기타운송장비(-12.4%)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1.6%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1.3%) 등에서 증가했으나 예술,스포츠,여가(-15.4%), 도소매(-0.8%)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0.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금융,보험(23.6%) 등에서 증가했으나 숙박,음식점(-36.9%), 운수,창고(-14.9%) 등이 감소해 2.0% 줄었다. 소매판매는 의약품 등 비내구재(-0.1%)는 줄었으나 가전제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두만사'가 2021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수상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 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다. 이 상은 산업군별로 소비자들이 인식하는 브랜드 800여 기업체를 조사해 서류심사를 거친 뒤 소비자단체와 사업자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 학계 등 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심사를 한다. 이후 브랜드리더십, 소비자 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불만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크게 4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최종 주인공을 가린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들 '두만사'는 2021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 프랜차이즈 본사는 처음 겪는 세계 재난 속 존폐기로에 섰지만 2019년 3월 론칭한 두만사는 가맹점 50호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올해도 창업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HMM이 GS칼텍스와 10년간 약 63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32년 7월 1일까지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GS칼텍스의 원유를 수송하게 됐다. 이에 HMM은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3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일정에 따라 양사 간의 합의를 통해 계약 기간을 추가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 HMM은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관계는 더욱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MM과 GS칼텍스 간의 원유 운송사업 부문의 협력은 그동안 20년 이상 지속해 왔으며, 2018년에도 5년간 약 1900억원 매출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럽 3대 재생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기업인 덴마크 CIP가 첨단 항만 관리,운영 민자사인 목포신항만운영과 지난 26일(금) 해상풍력 지원항만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는 CIP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화 전략의 하나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CIP는 목포 신항만의 선박 접안 시설 및 풍력 발전 터빈, 블레이드, 타워, 고정식,부유식 하부 구조물 등 해상풍력발전 기자재의 하역, 조립, 야적 및 앞으로 O&M(유지관리) 등을 위한 지원항만을 확보해 서남권에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목포신항만은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전남 지역의 대표 거점항만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 항만 기본 계획에도 포함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사업 성공을 위해 목포 신항만이 수행하게 될 지원 항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해상풍력 지원 항만의 교과서로 평가되는 덴마크 에스비에르 항구는 1970년대 어업 및 수출 물류 중심 항구였지만, 해상풍력 생산,조립,해상 운송,유지 보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 조정 국면으로 들어선 뒤 ETP 상품이 하락장을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2월 마지막 주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2월 중순까지 호황을 맞으며 가격이 올라갔지만, 2월 22일부터 시작된 급락으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봤다. 하락장에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은 해외 마진 거래소를 찾아보고 있지만, 접근과 이용이 쉽지 않아 난처한 상황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올 1월 18일 ETP 토큰인 BTC*(-1) 토큰과 ETH*(-1) 토큰을 테더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상장 당시에는 가상자산 가격 폭등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가격 하락 뒤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BTC*(-1)과 ETH*(-1)은 후오비 코리아가 국내 투자자에게 하락장일 때 위험을 방어할 수단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과 거꾸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즉 USDT 마켓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 하락하게 되면, 반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지난 24일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스타트업 넥스트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창업기업의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의 의미를 담은 창업진흥원의 창업사업화 참여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이다. 참여 대상기업은 창진원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중 주관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유망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예비-초기-도약 등 기업이 업력별로 구분돼 참여하고 있는 사업화별 투자유치 대회를 하나로 통합해 투자 라운드와 기술 분야별로 전문 투자자와 연결해주는 프라이빗 형태의 IR 행사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의 자금 유치와 대,중견기업과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ICT 기술 분야 투자,시리즈B 이상의 후속 투자를 희망하는 포스트팁스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했으며 각 산업의 기술 분야와 투자단계별로 구분된 전문 투자자가 함께했다. 특히 참여한 모든 스타트업은 액셀러레이터, 신기술금융회사, 펀드운용사, 개인,벤처투자조합, 전략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장 다양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의료 및 자동차 산업에서 센서 제품을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센시리온의 광범위한 환경 센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년 동안 센시리온은 유량 및 환경 센서에 있어서 세계적인 설계 및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해당 고성능 제품들은 공기 정화,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이산화탄소 감지 등 오늘날 가정 및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이다. 마우저가 공급하는 센시리온 SGP40 실내 공기질 센서는 습도가 보정된 실내 공기질 신호를 제공하는 단일 칩에 통합된 CMOSens 센서 시스템이다. 이 센서는 응답 시간과 감도 측면에서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해 주방의 후드, 온도 조절기 및 수요기반 환기량 조절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에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PS30 입자상 물질 센서는 레이저 산란을 센시리온의 오염 방지 기술과 결합한 광학 센서다. 제품 기대수명이 8년 이상인 SPS30 센서는 HVAC 장비, 에어컨 및 사물 인터넷 장치에 있어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센시리온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비고라이브가 지난 25일 목요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2021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진행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 가치를 충족하고 고객 감동을 넘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가치 있는 브랜드'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최고의 소비자 중심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신뢰도 높은 기업 및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파워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45개 부문 브랜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기업 BIGO Technology는 150여 국가에서 비고라이브를 서비스하는 싱가포르 IT 기업으로, 전 세계 30개 지사와 6개 연구개발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1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비고라이브는 라이브 방송 시장에서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리 잡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제지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가 해외 생분해성 인증 'OK Compost Industrial'를 획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이 떠오르면서 여러 기업이 기존 제품을 자연에 이로운 소재로 바꾸거나, 새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유통 업계에서 그 움직임이 두드러지며, 국내 제지 업체들도 앞다퉈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63년째 인쇄용지를 생산하는 한국제지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린실드로 해외 생분해성 인증인 OK Compost Industrial을 획득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한국제지 그린실드는 종이컵, 팝콘 컵, 식품 및 화장품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종이다. 재활용 및 생분해가 어려워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반 종이컵과 달리, 별다른 필름 제거 공정 없이 쉽게 물에 분리돼 종이로 재활용될 뿐만 아니라 생분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실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친환경 시네마 도입 계획을 밝힌 롯데시네마의 팝콘 컵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그린실드가 획득한 생분해 인증 OK Compost Industria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내달 중 달걀 약 2000만개를 추가 수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파는 저장 물량의 조기 출하를 독려하고, 배추는 필요 시 정부 비축물량의 신속 방출을 준비하기로 했다. 설 명절 이후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달걀, 양파, 대파 등 일부 품목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가격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이 같은 '농축산물의 가격,수급 조기 안정을 위한 맞춤형 대응전략'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설 명절 이후 농축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달걀, 양파, 대파 등 일부 품목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달걀은 명절 후 수요가 줄고 조류 인플루엔자 진정세 등으로 가격이 완만하게 하락 중이나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일부 국내 농축산물 및 국제 곡물 가격 상승이 즉석밥, 제빵, 두부류 등 일부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을 견인하고 있고 곡물가격 상승이 가공식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기존계약 승계, 매몰비용 보조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보장하기 위한 주민대표기구가 설치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3080+ 대책(2.4)'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주택공급 관련 민관 핵심기관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를 지난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도시정비협회 회장 등 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주택공급 민관협력체계 구축방안과 3080+ 대책 관련 기관별 추진현황 및 업계 건의사항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서 정부는 1월 5일 이들 기관을 소집해 1차 주택 공급기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택 공급기관들은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시 기존 계약의 승계와 매몰비용 보조 등에 대한 보장과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대표기구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통합심의의 실효성을 높이고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위한 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미래 신사업 진출을 위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021년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4일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의 중점 과제로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설정했다. '등대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2024년까지 기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100대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 글로벌화,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및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견-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 허브 역할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 공동 추진하거나 중견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합병할 경우 R&D를 지원해 디지털 및 그린전환 등 사업다각화에 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우수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재정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 뉴딜사업 촉진을 위해 필요한 29개 법령과 하위규정 준비작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17개 시도가 자체 지역균형 뉴딜 계획을 모두 수립하면서 지역균형 뉴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뉴딜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지역균형 뉴딜의 적합성 기준에 맞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사업에는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혁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전략이다. 정부는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5년간 20조원 규모로 조성될 뉴딜펀드 자금이 지역 프로젝트와 지역 유망기업에도 투입될 수 있도록 설명회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데이터 생산,거래,활용 지원, 2050 탄소중립 이행 지원 등 법,제도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CJ대한통운이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처리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초중량물 기자재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 대규모 기자재들을 여러 국가로부터 선적해 운송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물류 수행을 통해 세계에서 'K-물류'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우즈베키스탄 수르칸다리야 남부지역에 건설하는 천연가스 처리시설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란 대규모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재 및 중량물을 현장 일정에 맞춰 운송, 공급하는 물류를 의미한다. CJ ICM은 중국을 비롯해 벨기에,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5개국에서 각 기자재를 선적해 해상운송, 환적, 통관, 하역, 내륙운송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송목록에는 무게 500톤 이상의 초중량물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운송화물의 총 무게는 약 8,000톤에 이른다. 성인 한 명의 몸무게를 70kg으로 가정할 경우 약 11만 명을 싣는 무게다. 각 국가에서 우즈벡 건설지역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는 지난 25일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의 2021년 첫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고식은 지난 1월 21일 2021년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확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보조금도 속속 결정되면서 대기 중이던 기존 계약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경형전기차의 표준을 제시하는 EV Z는 초소형자동차처럼 차체가 콤팩트한 것이 특징으로, 좁은 골목 주차는 물론 한 자리 2대 주차도 가능하다. 또 탄탄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시내를 비롯해 고속도로 등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반 초소형전기차와는 달리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이에 충전소와 민,관영 주차장 등 국내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EV Z는 최대 출력 33㎾ 모터와 26㎾h 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경형전기차다. EV Z 출고가는 2750만원으로, 정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소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