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혜원 의원 (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열린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정보보호 체계 강화, 공무원 관사 확충, 학교 안전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을 강조하며 예산의 합리적 운용과 교육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은 2023년 발생했던 경기도교육청 모의고사 성적 유출 사고 재발 방지 대책으로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보안 향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 통합사업의 원활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교육청의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분산 관리되고 있는 정보 시스템을 중앙으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의원은 “교육청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 3급지 지역(여주, 양평, 이천 등)의 공무원 관사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리츠협회와 리츠(REITs) 사업 확대와 상호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H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받았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과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간접투자기구이며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와 한국리츠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리츠 및 부동산금융 관련 정보 및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자문 및 인력양성 교육 협력 △지속가능한 리츠모델 개발을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GH는 현재 남양주 다산신도시내 경기리츠 1호(20년 장기전세) 공공임대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리츠 2호는 성남금토지구(제3판교)에 6년 임대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H는 3기 신도시 개발과 수도권내 주택수요에 대비해 공공주택 공급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부채비율 한도 등으로 재원 조달이 여의치않은 상황이다. 다만 리츠를 활용하면 자기자본을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부채비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0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과 홍순도 봉사회장, 박병무 봉사회 수석부회장, 우광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특별회비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힘과 온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도를 만드는 길에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1차 집중모금기간(’24.12.1.~’25.1.31.) 중 모금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 봉사활동 및 보건 의료사업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9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채용 시스템, 교육발전특구, IB학교, 늘봄학교, 선행학습 유발 관행 근절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적과 함께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현재 각 학교에서 급식실 조리 종사원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일자리포털’ 사례 제시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의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울교육일자리포털의 경우 지역별․직종별․학교별로 구분돼 채용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접속해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하고, 공고 열람 시 로그인을 요구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면서, “서울시보다 더 나은 구인․구직 시스템을 구축하면 채용 현수막 제작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다음으로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언급하면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경우 다른 지자체는 예산 30억 원에 대해 1대1 매칭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양주는 예산 부족으로 겨우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시군 보건소 담당공무원과 안심학교 보건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1,047건 7만9,708명에 교육지원을 했으며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키트를 323개교에 지원했다. 알레르기질환 교육도 소방구급대원, 보건소담당자, 지역주민 등 4,888명을 대상으로 105건 실시했다. 성과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열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한 10개 우수기관과 공무원 5명, 민간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시운정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하고, 성남시수정구보건소, 용인시수지구보건소, 파주시 예원유치원, 광주시 한아람초등학교가 도지사상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파주시운정보건소와 광주시 한아람초등학교에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최영은(부천시 소새울어린이집), 권상희(양평군 양동초등학교) 2명에게는 도지사상 개인상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올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에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장비 제조 핵심기술 보유 기업인 후쏘코리아㈜가 244억 원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10일 오후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이병락 후쏘코리아㈜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김재균 경기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후쏘코리아는 2026년 하반기까지 평택 포승(BIX)지구에 244억 원을 투자해 6,587㎡(1,993평) 규모의 반도체 세정부품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후쏘코리아는 조속한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36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장비 부품 공급이 안정화돼 미래이동수단과 반도체 분야 소·부·장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수사해 김치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및 영업장 불법 확장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수산물 시장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행위 4건 ▲표시기준 위반행위 4건 등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H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이나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김치를 보관해왔다. 평택시 H업체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약 4년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했으며, 화성시 T업체는 백김치를 판매하면서 제조연월일, 소재지 등의 식품표시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수사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인권 보호 및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2024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해 포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 사건에 대처하는 모범적인 인권행정 모델 제시 ▲인권행정 제도적 기반 확대 및 공공영역 인권역량 강화 ▲적극적 사전적인 도민 인권 보호 및 권리구제 추진 ▲도민 참여형 정책추진으로 도민 인권 증진 기여 등으로 ‘인권과 평화로 누구나 존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모범적인 인권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인권친화적 행정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리적,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실효적인 인권정책을 통해 도민 개개인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2년 10월 과거 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한국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4)이 9일 진행된 제1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심사에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이어나가고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늘봄학교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한국 부위원장은 “늘봄학교는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으로 2024년 2학기부터 도내 1천342개 모든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고 말하며 “특히,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 감소(92.8%)와 자녀 학교적응(91.8%) 부분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90%를 넘었고 2024년에는 돌봄 초과수요를 100% 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늘봄학교 운영프로그램 다양화 사업 중 교사연구실과 늘봄전담실 구축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이 부위원장은 “늘봄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 제고와 교육환경 개선 등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늘봄교실 마련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10일 수원시 메쎄 컨벤션센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2개월 간 31개 시군에서 진행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마무리했다. 10월 7일 고양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경기도 전 시군의 노인과 중장년자 총 1만여 명이 참가해 개인별로 능력이나 경력에 맞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연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다양한 직종의 기업을 연결해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노인일자리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로 확대하고자 했다. 이날 폐막식이 진행됐지만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박람회에는 기술직, 생산직, 사무직 등 노인 및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150여 개 기업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하며 일부 대기업도 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력서, 자기소개, 유망자격증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유망직종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지원존을 통해 의상대여, 헤어‧메이크업, 사진촬영 등의 서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9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돌노실롱스키에 주와 공무원 상호교류연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우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후 양 지역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공무원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해 행정 시스템과 정책을 상호 비교 및 분석하는 다양한 강의와 현장학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지역은 2025년부터 매년 15명의 공무원이 서로의 지역에 교차로 방문하는 상호교류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기간은 2주 내외이며, 연수주제는 재난·안전, 탄소중립 등 매년 양 지역이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폴란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동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폴란드와의 협력은 경기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뿐만 아니라 공무원 교육 훈련의 다각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동유럽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경기도가 지난 6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신임 병원장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공공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저해하는 중대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고준호 의원은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기존 수원병원 진료부장에서 병원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추원오 파주병원장과 백남순 포천병원장이 연임됐다. 이번 병원장 인사는 김동연 지사와 이필수 원장의 경기도의 공공의료기관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2023년 11월 27일 개정하여 병원장 자격요건 가운데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재직'을 '4년 이상 재직'으로, '병원경영 전문경력 10년 이상 전문가'를 '병원경영 전문가'로 완화했다.”며 “개정 취지를 무시한 처사”라고 날을 세웠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병원의 경우 기존 병원장의 3번 째 연임은 그간 문제로 지적되어 온 부분들을 개선하기보다는 답습하겠다는 선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5일부터 코레일 철도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0일 경강선 광주역사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도 광주역사는 이번 파업으로 배치된 열차 2대가 운행을 못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이 커진 곳이다. 오 부지사는 이날 기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늘어져 있는 대기열을 확인하고 국토부, 행안부, 코레일 등에 출근시간만이라도 평시 경강선의 운행수준 회복을 요청했다. 또,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역사 혼잡 완화를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경찰배치를 요청했다. 오 부지사는 “경강선 경기도 광주역의 혼잡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9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결위원으로서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지자체-도교육청 대응 투자 사업의 증액을 요구했다. 이날 최 의원은 “교육협력사업은 지역에서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를 해소하는데 가장 중요한 예산이지만 전년대비 도비만 45%가 감액됐다”라고 말하자, 이강국 기획조정실장은 “감액 이유는 기초지자체의 분담비율 하향 조정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최민 의원은 “때로는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에 따른 2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수요를 견인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의 여건에 따른 감액이 당연한 일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협력사업은 교육수요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직접 필요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지난 2~3년의 사업들을 예산 변화 추이 위주로 면밀히 분석하여 살펴보고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을 견인할 수 있는 명분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순세계잉여금·학교기본운영비 등 관리 전략이 불투명하고 세밀한 계획이 없다”고 말하며 “예산집행내역이 대부분 포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 광명3)은 10일 관계부서 공무원과 정담회를 열어 광명시 노온정수장 등 5개 시군의 7개 정수장에서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완공을 주문했다. 광명시ㆍ광주시ㆍ안양시 등 5개 시군의 7개 정수장에서는 일반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가 어려운 수돗물의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나 광명시 노온정수장과 과천시 과천정수장은 아직 설계를 끝내지 못했고, 나머지 5개 정수장의 평균 진행률은 20%대에 머물러 있다. 유종상 의원은 “주민들이 수돗물의 냄새나 맛은 물론이고 안전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는 만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 노온정수장은 2019년에 사업을 시작했음에도 여전히 설계단계에 머물러 있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노온정수장의 수돗물은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 등의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만큼 사업의 빠른 추진이 필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9일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교원 보결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보결수당은 각급 학교에서 단기간 대체 시간강사를 임용할 수 없거나 예기치 못한 수업 결강이 발생했을 때, 대체 수업을 진행한 교원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시간당 1만원에서 1만 5천원 범위 내 보결수당이 지급 가능하도록 지침을 마련했으나, 학교 내규에 따라 지급액이 상이하다 . 최만식 의원은 보결수당 현실화가 교육의 질을 지키고 교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중요한 문제라며, 조속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인천은 올해 초 보결수당을 2만원으로 인상했으며, 전북과 전남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보결수당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교원들의 사기 저하와 교육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하반기 예산 부족으로 보결수당 지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IB나 디지털교과서와 같은 교육사업에는 과도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정작 교원들의 기본 권리 보장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9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에서 삭감된 주요 예산안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도민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훈 의원은 질의를 통해 미래교육담당관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교원역량 강화, 지역교육담당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학교급식보건과의 △급식기구 및 시설 사업의 확충 예산 삭감 사유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IB 프로그램 예산 삭감에 대해 김 의원은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핵심 사업인 IB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적정 예산 확보와 교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삭감 사유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예산과 관련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지원이 부족하면 도민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학교급식보건과의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예산 삭감에 대해 김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급식 환경의 개선을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예산 편성이 불가할 경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