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산업단지는 탄소 배출을 25% 이상 줄이고 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를 구현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그동안 개별기업이나 기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으나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규 조성단계부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의 저렴하고 신속한 산업입지 개발 방식에서 나아가 기업혁신과 환경성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산업단지 조성 패러다임을 전환하기로 했다. 우선 현재 조성 단계인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스마트그린 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하는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이 새만금 국가산단을 포함해 총 2~3곳이 조성된다. 새만금은 권역에서 7GW의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식용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연말까지 한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월 소비자물가는 국내 농축산물 수급 상황, 유가,국제곡물가 등 수입물가 상승 등으로 1.5%까지 상승하면서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됐다'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를 상회할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기저효과 등으로 2분기 오름폭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품목별,분야별 안정 수단을 적극 활용해 선제 관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농축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을 위해 계란 1500만개를 추가 수입하고 양파,대파 등에 대한 조기 출하를 독려하며, 한파 피해가 발생한 배추는 비축물량 3000톤을 탄력적으로 방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식용옥수수 등 일부 수입곡물에 대해 긴급할당관세 0%를 연말까지 한시 적용하고, 국제곡물 신속통관을 위해 선상검체 채취 허용 등 수입 절차를 개선하며, 비철금속 비축물량도 1~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에 대응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기초교육을 제공하기로 하고 운영기관을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제1차 추경으로 신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운영기관을 8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ICT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 부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총 900여 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 강사를 양성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 운영기관은 일반 운영기관(2곳), 총괄 운영기관(1곳) 등 총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 운영기관은 전문강사의 모집 및 양성, 수요처 모집,관리, 수요처 대상의 디지털 전환 교육 제공 등 전반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총괄 운영기관은 일반 운영기관의 역할에 더해 디지털 전환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콘텐츠 개발, 사업 홈페이지 개발 등 디지털 전환 교육의 구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산업부 등 12개 부처가 함께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총 400기업을 선정, 각 기업에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등 필요한 사항을 패키지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업은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당초 올해 예산은 300억원이었으나 비대면 분야 기업의 우수한 고용창출 효과 등에 따라 추경으로 예산 30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이에 이 사업은 총 400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6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소관 부처가 해당 분야 지원기업을 평가,선정한 뒤 중기부가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소관 부처가 인증,판로 등에 관한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진단키트, 원격장비, 감염병 치료제 등 비대면 의료 관련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사업화 단계별 임상,인허가 컨설팅, 분야별 임상 의사와의 네트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전선(대표집행 임원 나형균)이 1분기 미국에서 7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동부의 뉴욕과 펜실베니아, 서부의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지역 등에서 고르게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제품군은 MV(중압) 케이블부터 345kV의 EHV(초고압) 케이블 및 접속재까지 다양하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3월에 뉴욕에서 수주한 약 140억원 규모의 138kV 케이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맨홀과 관로 등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케이블과 시스템을 교체하는 특수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40년 이상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가 산재한 미국 도심에서 지속해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캘리포니아에서 2월과 3월에 수주한 2건의 MV급 프로젝트도 3년 동안 케이블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주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대한전선은 기존 제품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했다는 점을 꼽았다. 고객 니즈를 발굴해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 430억원 규모였던 미국 시장 연간 매출은 2020년에 2070억원 규모로 5배가량 성장했다. 대한전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스타트업엑스가 스포츠 콘텐츠 선도 기업 브리온과 'XYZ 프로그램' 1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스타트업엑스는 미국,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AC)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테크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해외 진출과 투자를 지원하며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다.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우주 분야 액셀러레이팅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특화해있다. 브리온은 e스포츠, 야구, 축구를 비롯해 기존 스포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1억명이 즐기는 e스포츠 시장에 도전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스피드스케이팅 부문 세계 신기록 보유자 이상화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 선수, 차범근 해설위원 등 유명 스포츠 스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또 국내외 대기업 스포츠 마케팅 컨설팅과 △나이키 △뉴발란스 △아식스 △언더아머 등 4대 야구 브랜드 용품 유통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 기업은 IT 융합 스포츠 분야 유망 팀의 발굴,협업,상생,투자 등을 지원하며, 선발 팀의 빠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조 7,628억 원으로 2020년 동월대비 15.2%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조 7,338억 원으로 20.2%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1월 대비 8.7%,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2% 각각 감소한 것이다. 세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2020년 동월대비 음식서비스(64.6%), 음,식료품(29.1%), 가전,전자,통신기기(23.4%)등에서 증가했으며, 지난 1월 대비해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15.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종합몰의 거래액은 9조 788억원, 전문몰의 거래액은4조 6,84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9.4%, 28.4% 증가했지만 지난 1월에 대비해서는 종합몰 10.6%, 전문몰 4.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형태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온라인몰 20.6% 증가, 온,오프라인병행몰 2.0%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9조 7,338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0.2% 증가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0.7%로 전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6일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IMF는 세계경제 성장 전망을 2021년에는 1월 대비 +0.5%p오른 6.0%, 2022년에는 +0.2%p로 상향 조정했다. IMF는 각국이 최근 전례없는 정책 대응으로 '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약 6%p 상향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제 회복은 불균등하며, 작년 하반기 GDP가 예상을 상회하였으나 여전히 코로나 이전 성장경로를 하회할 전망이다. 또한 선진국의 추가 재정 확대 및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하반기 이후 경제 회복 모멘텀이 강화될 것을 예상했다. 미,일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이 반영되어 주요 선진국의 '21년 전망은 5.1%('21.1월比 +0.8%p), 신흥,개도국은 6.7%(+0.4%p)로 성장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되었다. 하지만 팬데믹 재확산, 금융여건 위축, 코로나에 따른 상흔 지속, 백신 생산,보급 가속화, 추가 재정확대, 백신 생산,배분 가속화를 위한 국제 공조 강화 등 팬데믹 전개의 불확실성으로 상,하방 위험요인 혼재되어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복도시와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이 기존 9개 시,군에서 22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제55차 '행복도시건설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은 지난 2006년 처음 대전시, 연기군, 공주시, 계룡시, 청주시, 청원군 등 9개 시,군(3597㎢)이 지정된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등 정책여건 변화 반영 필요성과 다른 광역계획권(대전권, 청주권, 공주역세권)과의 중첩으로 인한 비효율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광역상생발전정책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히 논의해 왔으며, 국토교통부,국무조정실 조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쳤다. 새로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은 도시,산업 기능 연계, 광역생활권 등을 감안해 기존 행복도시권과 중첩된 대전,청주,공주역세권을 포함하고, 행복도시와 연계 발전이 가능한 일부 시,군을 추가해 총 22개 시,군(1만 2193㎢)으로 확대됐다. 22개 시,군은 세종시, 대전시, 천안,아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무주택 실수요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양질의 공공전세와 양호한 입지의 비주택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사업자 혜택 강화로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촉진한다. 또한 월세대출 금리 인하로 월세거주 취약계층의 주거비도 덜어준다. 국토교통부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공공주도 3080+' 등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공공전세주택 등 다가구매입임대 공급확대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민간임대 공급활성화 ▲주거안정 월세 대출 금리인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공 전세주택, 호텔,상가 리모델링 지원 확대 먼저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전세주택이 올해 9000가구(서울 3000가구) 공급된다. 공공 전세주택은 방 3개 이상의 중형 평형(50㎡ 초과) 주택으로 무주택자는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시세의 90% 수준으로 산정되고 최대 6년간 전세로 거주할 수 있어 입주자의 부담이 낮다. 이달 중 1호 공공 전세주택(경기도 안양시 소재) 117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6월 입주자 선정을 완료하고 계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기업 중심 연합체가 활동을 본격화한다. SK E&S, GS에너지 등 9개 에너지 기업은 지난 6일 '에너지 얼라이언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 전환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너지 얼라이언스는 세계 탈 탄소 흐름에 맞춰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는 취지로 올해 초부터 주요 민간 에너지 기업이 모여 논의한 끝에 탄생했다. 국내 민간 에너지 기업이 탄소중립과 관련해 자발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에너지 업계 탄소 중립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참석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우리 에너지 기업들이 서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 과제에 대응해 나가는 동시에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에너지 분야에 걸쳐 선제적 기술혁신이 필요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정부의 수입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위기극복과 경기활력 제고를 위한 지출은 증가하면서 재정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요 선진국 대비 우리나라의 재정 적자 규모나 재정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국무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세입은 465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조500억원 증가했다. 총세출은 453조8000억원으로 56조6000억원 늘었다. 세계잉여금은 9조4000억원 발생했다. 지난해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여파로 71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59조2000억원 확대됐다. 통합수지에서 사보기금 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12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해 실제 나라의 재정 상태를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GDP 대비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3.7%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관리재정수지 비율은 –5.8%로 3.0%포인트 각각 악화됐다. GDP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클릭 한번이면 30여년간의 부동산 정책 등 경제정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보센터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주요 경제정책 정보들을 시간순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경제정책 시계열서비스 종합포털(http://epts.kdi.re.kr)' 서비스가 그것이다. 지난 30여년간 정부 보도자료는 물론 경제정책과 관련한 관계 부처,언론,학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정책이 등장한 배경과 사회 각계 반응까지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정책담당자들이 정책을 기획하면서 관련 정보에 즉각 접근해 해당 정책의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파악하고, 전문연구 결과 등을 참고해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향후 KDI는 정책 대상 범위를 정부 출범부터 1990년대 이전까지로 확장해 범부처 경제정책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시계열화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KDI 경제정보센터 관계자는 '구축된 자료를 활용한 정책사례연구, 정책자료집과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연계한 수요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0년 코로나19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거둔 성적표는 기업규모별, 업종별로 뚜렷이 명암이 갈렸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코스피 및 코스닥 비금융 상장 기업 1,017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장사 영업이익이 24.9% 증가했음에도 상장사 4개 중 1개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상,하위 20% 기업 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격차가 확대된 가운데, 업종별로도 의료,제약, 전기,전자 등 코로나 수혜업종과 유통 및 대면서비스 등 피해업종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업종 내에서도 상위 3개 기업이 업종 전체 영업이익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매출액은 1,076.1조원으로 2019년 1,093.0조원 보다 16.9조원(△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9년 53.9조원 보다 24.9% 증가한 67.3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주와 코로나 반사이익을 누렸던 반도체, 가전 등 주력산업의 이익률 개선 때문이다. 영업이익 증가가 코로나 수혜업종과 일부 기업에 집중되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버스 판매 사업자인 자일자동차판매와 2020년 10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차량 총 중량 5톤) 모델의 기본 차량(basic vehicle)을 공급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모델의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특장(컨버전)해 4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자일자동차판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 3가지 타입이며 여기에는 동급 미니버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최종 소비자 니즈와 선택 사양 요구에 따라 상이하며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특장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올해 건물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에게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에 총 3112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주택지원, 건물지원 등)을 공고하고,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보급지원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을 보면 먼저, 주택,건물지원은 1435억원이다. 주택,건물지원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상가,공장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공장, 물류창고 등의 경우 희망 설치용량이 큰 점을 감안해 건물 태양광 보조금 지원 용량을 기존 50kW에서 200kW까지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국가 R&D로 개발된 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시범보급 사업 및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등 신기술이 적용된 설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주택은 단독주택,공동주택,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에서 본격 출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의 핵심 고객인 젊은 세대를 공략해 국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고급차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함이다. 중국 현지 주요 인사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가 주재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의 축하 인사말과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디자인 설명 등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현장에는 G80, GV80 등 실제 차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장재훈 사장은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