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늘(28일)부터 아파트 계약취소 등으로 나온 무순위 물량(이른바 '줍줍')에는 해당 지역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이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계약취소,해지 등으로 발생한 무순위 물량은 주택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이 기존 '성년자(지역제한 없음)'에서 '해당 주택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성년자'로 강화된다. 이렇게 되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무순위 물량에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에 당첨되면 일반청약과 동일한 재당첨 제한 규제를 적용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10년, 조정대상지역은 7년이다. 또 불법전매, 공급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돼 사업주체가 취득한 주택은 별도 입주자모집 승인 절차를 거쳐 재공급하게 된다. 이때 지자체는 사업주체의 주택 취득금액이나 부대비용 등을 고려해 공급가격이 적절한지 검토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에게 주고 있는 인센티브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을 말한다. 우선, 중기부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임대업은 원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대상이 아니지만 해당 기간 동안 임차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통해 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7000만원 한도에 금리 2.33%로 2년 또는 5년 거치로 대출해 준다. 또 착한 임대인 소유 점포에 대한 무상 전기안전점검 혜택도 올해 12월까지 연장된다. 임대인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점검을 신청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정부 지원사업에도 우대할 방침이다. 다음달 공고 예정인 2022년 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사업 등에서 착한 임대인 비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범이 되는 착한 임대인을 선발해 중기부장관 표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확장 재정을 요구하는 의견과 재정 건전성을 중시하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코로나 격차 해소를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재정이 경제의 균형추가 돼 부족한 가계와 기업의 활력을 보완하고 계층과 부문 간 양극화를 바로잡아 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완전한 경제회복, 든든한 국가재정'을 주제로 중기 재정 운용 및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문 대통령은 '최근 위기 대응 과정에서 국가 채무가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 증가폭이 낮고 재정 건전성이 양호한 편'이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전례 없이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재정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와 올해 우리는 '전시재정'의 각오로 재정 역량을 최대한 동원한 결과 우리 경제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요 선진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식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수출됐다. 지난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축,수산물과 음료,주류를 제외한 한국식품 수출액은 2019년보다 14.6% 증가한 42억 7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출이 일시 감소한 시기에도 식품 수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올해 1~4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어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코로나19로 해외에서도 이동제한 및 자택격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보관,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한 것을 한국식품 수출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한국식품 중 전통적 대표 수출품목인 라면은 전년 대비 29.2% 늘어 6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즉석밥(3700만 달러)은 53.3%, 포장만두(5100만 달러)는 46.2%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갱신했다. 특히, 이들 품목들의 수출 실적은 코로나19가 미국, 유럽 등으로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에 크게 증가했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온라인 문화콘텐츠 소비가 확대되면서 인기있는 한국 문화콘텐츠(케이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림파이(CREAMPYE(PYE))가 지난 5월 20일 목요일 한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프로빗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CREAMPYE(PYE)는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기술과 더 저렴한 엑세스 비용의 NFT, DeFi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기아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행됐다. CREAMPYE(PYE)의 빌 스파타 CEO는 2021년 5월 12일 라이브 AMA를 통해 WhiteBit 거래소 상장과 함께 차후 있을 글로벌 거래소 상장에 대한 계획과 기아 방지를 위한 기부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믿고 지지해주는 모든 PYEONers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CREAMPYE(PYE)는 자선단체인 Action Against Hunger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4월 29일 13만8137달러를 기부했고 5월 14일 15만1790달러의 두 번째 기부를 진행한 바 있으며, 공식 오피셜 사이트를 통해 기부 내역을 지속해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 상장한 프로빗 거래소는 하루 거래량 4억5000만달러, 5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 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래의 K-유니콘으로 성장할 아기유니콘으로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할 아기유니콘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시행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 지원과 함께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아기유니콘200 선정에는 모두 155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요건 검토와 1차 기술평가, 2차 서면평가,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0개사가 선정됐다. 최종 발표평가에는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공동으로 평가해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와 함께 국민들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중기부의 설명이다. 선정된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이 30개사(50%), 바이오,헬스 분야와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이 각각 15개사(25%) 선정됐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창업기업이 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의료기기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10위에서 7위로 끌어 올리기 위해 국내 의료기기 전략분야 집중육성과 산업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제1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의료기기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에 국내 의료기기를 수출 주력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사용경험 확대 및 보상체계 마련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전략 품목에 대한 지원 강화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등 3가지 전략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국산 의료기기 사용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가치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구매로 연계하기로 했다. 국내 의료진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 경험 축적을 위해 병원형과 광역형 트레이닝 센터를 구축하고, 접근성 제약 등 병원 부설센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광역형 통합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트레이닝K 플랫폼 등으로 우수성을 검증한 제품에 대해 국,공립 의료기관 선도구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의료진이 의료기기 개발에 참여하는 병원 주관의 기술개발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이 이랜드월드와 디지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 쿠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랜드 자체 유통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양사 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식 이후 △이랜드 자체 페이 서비스 구축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강화 △비즈니스 데이터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디지털 사업 관련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쿠콘은 계좌 기반 간편결제 상품을 통해 '이랜드페이' 구축을 지원한다. '이랜드페이'는 멤버십-페이를 결합한 이랜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로 2021년 3분기 오프라인 결제 오픈을 시작, 연내 이랜드의 플랫폼과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더불어 쿠콘이 제공하는 금융 정보 및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이랜드 유통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서도 양사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랜드는 '유통 혁신 핀테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국민은행이 KB InsighT 지점 내에서 운영 중인 테크데스크를 신기술 검증 및 협업 기능 중심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테크데스크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나 테크기업이 은행의 실무자와 빠르게 연결해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신기술 접수창구다. IT 전문인력으로만 구성된 영업점인 KB InsighT 지점에서 운영 중이며, 스타트업이나 테크기업이 창구에서 즉시 사업제안 및 기술협업 제안을 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기술 소개,검증을 강화하고 제휴,협업 창구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안기업의 제안서를 KB국민은행 실무자가 서면으로 검토하고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기술미팅을 통한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 최신 신기술 소개와 기술검증을 거치도록 개선했다. 화상회의 등을 통해 제안기업뿐만 아니라 KB InsighT 직원 및 담당 부서 실무자와 기술혁신플랫폼부 담당자가 참여해 실무부서 간 협력을 강화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테크그룹 주관으로 핀테크와 은행 실무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세미나인 TECH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테크데스크 접수기업과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이큐비아(IQVIA)가 아이큐비아 바이오테크(IQVIA Biotech)의 일본 및 아태 지역(JAPAC) 진출을 발표했다. 이는 바이오테크와 신흥 바이오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임상 및 상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접근 방식의 일환이다. 아이큐비아 바이오테크는 아이큐비아의 기술력에 기반한 유연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간소화된 운영 절차와 과학적 전문성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 기업들이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 단계에 도달하도록 지원한다. 아이큐비아 연구 개발(R&D) 솔루션의 리처드 스타우브(Richard Staub) 사장은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바이오로직스, 의약품 및 백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이들의 성공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모두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며 '아이큐비아 바이오테크가 JAPAC 지역에 진출함으로써 소규모 기업에 특화된 기민한 솔루션과 자원으로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목표를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큐비아 바이오테크는 2019년 초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출범했으며,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투명하고 목적에 맞는 임상 절차와 치료 분야별 전담 전문가가 포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부품, 전기차용 희토류 영구자석 등 8건의 소재,부품,장비 개발을 위한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을 승인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협력사업 승인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소부장 특별법은 승인된 수요-공급기업 간 다양한 협력활동에 대해 예산,자금,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협력모델 26건을 승인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협력모델은 최근 반도체 부족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과 연관돼 있고 협동연구, 개발,구매 연계 외에 해외기업의 국내투자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유턴이라는 새로운 협력방식도 추가됐다. 홍 부총리는 '이번 승인을 통해 기업수요에 맞춘 연구개발(R&D), 자금, 세제, 인력, 환경,노동 규제특례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력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2025년까지 약 1400억원의 민간투자와 약 5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쉐'의 '파나메라' 2세대 차량에 '엔페라 스포츠' 제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스포츠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로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3D 홈을 적용하고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 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추천', '구매 추천'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카 메이커인 포르쉐에 지속해서 OE 공급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기업지원 시설인 메타버스허브 기업성장센터의 입주기업인 유니드캐릭터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총 27억원 규모로 캐피탈원, 우리은행,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유치했다. 유니드캐릭터는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올해 3월부터 인도, 미국, 스웨덴, 캐나다, 멕시코, 중동의 주요 OTT 채널에 방영을 개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6월 MBC 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유니드캐릭터는 최근 인도의 크리켓 국가대표 선수인 아진캬 라하네 선수와 인도 현지 홍보대사 계약을 완료했고, 인도 메이저 출판사인 하퍼콜린스와 출판 계약이 성사되며 현지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방영이 확대되면서 유력 파트너사들과 라이선싱 상품화, 교육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번 투자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은행, 모태펀드, 콘텐츠 전문 투자사와 같은 기관투자자로부터 잠재력을 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지난 24일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편의점 기반의 혁신 금융 서비스 제휴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 인프라 융합을 통한 미래형 혁신 점포 공동 구축 △편의점을 통한 특화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 구축 △ MZ세대에 특화된 전자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형 혁신 점포는 금융 업무를 편의점 GS25에서도 볼 수 있는 콘셉트로 구현될 계획이다. 양사는 GS25에서 고객과 신한은행 직원이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금융 업무가 가능하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사는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후 금융 업무 사각지대에 놓인 격오지와 도서 지역 내 GS25부터 혁신 점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S25 방문객들에게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세스도 구축한다. 양사는 신한은행의 금융 상품과 GS25가 판매하는 상품, 서비스를 연계한 MZ세대 대상의 서비스도 공동으로 개발하고 혁신 점포를 통해 판매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스타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 중기부는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수혜를 받은 600개 기업(2018~2020년)이 일반 중소기업 대비 3배 이상의 고용 창출, 7배 이상의 매출 성장, 6배 이상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 2월 발표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중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산업 3대 혁신 과제에 포함돼 시작됐다.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매해 200개사를 선정해 왔으며 올해도 200개사를 선정했다. 각 지자체 주도로 선정되는 지역 스타기업들은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교수 등 전문가를 전담 연구과제 관리자(PM)으로 매칭해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역량 강화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 사례를 살펴보면 2019년 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된 수젠택(대전)은 체외진단분야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지역 스타기업 상장포럼을 통해 2019년 코스닥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국제강이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 '스틸샵닷컴'을 오늘 오픈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틸샵닷컴'을 구축했다. 철강업계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탈피하고, 비대면 영업 역량을 강화해 철강 e-커머스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1차 오픈에서 선제적으로 선보이는 '후판 주문품'은 국내 최초로 고객이 요구하는 강종과 사이즈를 최단 납기(7일 이내)로 생산 및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객이 요청한 규격과 치수에 맞게 바로 절단해 제공되는 '절단 가공품' 시스템, 긴급 주문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미 생산 완료된 제품을 보여주고 빠른 시간 안에 배송 서비스하는 '계획생산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유료 특화 서비스로 '시험 의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틸샵닷컴에서 각종 시험을 신청하면 당진공장 내 국제 공인 시험실 내 시험장비를 이용해 인장시험, 충격시험, 굽힘시험, 분광 분석시험 등을 진행하며 시험성적서는 스틸샵닷컴 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동국제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콘텐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플레인베이글이 아이디벤처스, 상상벤처스(옛 화이트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에서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플레인베이글의 누적 투자금은 5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플레인베이글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개발,마케팅,콘텐츠,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인력 채용에 집중해 서비스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2019년 프리 시리즈 A에 투자한 아이디어벤처스, 상상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가 이번 투자에 다시 참여했으며, 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플레인베이글은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고도화한 자체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에 최적화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동영상 기반 고객 맞춤 언어 학습 자동화 솔루션 앱 '스키피', 채팅형 시뮬레이션 게임 '피카'를 서비스하고 있다. 스키피는 유튜브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영어 교육 서비스다. AI가 콘텐츠 선정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알아서 수행한다는 점이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