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약 290명의 청년이 지역 내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 기업에 취업해 3월부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전략인 '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블루이코노미란, '한국형 뉴딜'과 연계해 전라남도가 가진 지역 우위의 블루자원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 혁신성장을 이끄는 민선 7기 지역 발전 전략이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만 39세 이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주식회사 다나와컴퓨터는 국내 PC 제조 업계 최초로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스마트공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제조,공정,유통,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공장을 말한다. 다나와컴퓨터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입고,수입,공정,출하,포장까지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업계 최초로 PC 운영 체제(OS)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모듈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 모듈은 주문 내용에 맞는 부품이 탑재됐는지 자동으로 검증하고, 사양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DPK를 자동으로 인젝션한다. 다나와컴퓨터는 이번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능력을 갖추는 한편, 품질 지표 데이터를 활용해 부품 및 완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휴먼 에러 등 위험 요소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공정 관리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WMS(창고관리), TMS 배송정보관리 등 공급망 계획(SCP), 이미 구축된 국내 최초 이동식 PC 정비 서비스 '히어로센터'와 연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재,부품,장비 정책펀드 조성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올해 중 6000억원 이상의 추가 소부장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투자기관에 뉴딜 200개 품목 관련 필수 소부장 기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펀드 투자를 유치한 소부장 기업에 최대 30억원의 R&D자금을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코엑스 4층 세미나실에서 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은행, 민간 투자기관이 모여 '소재,부품,장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뉴딜펀드의 유망 소부장 기업 투자를 통한 투자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부장 산업에 전문성을 지닌 전문기관과 정책형 뉴딜펀드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MOU 체결을 통해 각 기관들은 뉴딜분야의 유망한 투자사업 발굴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정의된 200개 뉴딜 품목의 벨류체인을 분석해 각 품목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핵심 소재,부품,장비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소부장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투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저렴한 보험으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가입 시 총 보험료의 70% 이상에서 최대 92%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국민 스스로가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비하고, 피해발생시 현실적 보상을 통한 조기 생활 안정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06년 3월 풍수해보험법 제정 후 같은 해 5월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2008년 4월부터 전국사업으로 확대되어 시행 중이다. 보험기간은 1년이 기본단위지만 보험목적물 설치 목적,구조 등을 고려해 선택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은 주택(단독, 공동), 농,임업용으로 사용 중인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건물내 설치된 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이다. 행안부와 약정을 체결한 5개 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보험사별 웹사이트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특히 보험가입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6.1%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했다. 수출규모는 75억 7210만 달러를 기록해 1위 프랑스와 2위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1일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8조 2877억 원으로 성장했고, 생산실적은 15조 1618억 원으로 2019년 대비 6.8%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손세정제 등 인체세정용 제품류 생산은 전년 대비 20.5% 늘었지만 색조 화장용 제품류 생산은 전년 대비 21.5% 감소했고, 눈화장용 제품류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무역수지 7조 원 돌파 ▲수출규모 세계 3위 ▲수출시장 다변화 ▲화장품 영업자 증가 ▲손세정제 등 인체세정용 제품 생산 증가 등이다. 먼저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처음으로 1006억 원 규모로 흑자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증가, 2019년 6조 1503억 원(52억 7421만 달러)에 이어 지난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음달부터 청년,신혼부부의 내집마련과 전세금을 지원하는 주택금융상품이 더 두터워지고 부담은 가벼워진다. 정부는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에 40년 초장기 모기지상품을 출시하고, 보금자리론의 세대당 한도는 3억 6000만원까지 확대한다. 대학생,취준생 등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의 1인당 지원한도를 1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 보증료도 크게 내린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돕는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와 전세대출 보증상품의 요건이 확대,개선된다고 21일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집값 6억원과 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에 제공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연간 17만 가구가 이용하는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대출보증은 실수요자가 더 저렴한 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연간 72만 가구에 제공되고 있다. 금융위는 먼저, 만 39세 이하 청년과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앞으로 40년 만기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소득이 많지 않은 청년가구는 만기를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구, 전주, 새만금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주 탄소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산업단지다. 국토부는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에너지 저효율,다소비 구조가 고착화되고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의 상당량을 배출하고 있어 탄소 중립이라는 신국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는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 중 지구단위계획으로 정하는 건축물에 대해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받아야 한다. 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녹색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산업시설용지를 우선 공급하거나 조성원가보다 낮게 공급한다. 관계 부처의 도시숲 조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2일부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물량은 청년 2490가구, 신혼부부 3354가구 등 총 5844가구로 자격 검증 등을 거쳐 8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경기도가 1988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1301가구, 서울 991가구, 부산 457가구, 광주 238가구 등 순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40~50% 임대료에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에 따라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한다. 대상 자격은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순위가 다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공급되는 Ⅰ유형(169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나오는 Ⅱ유형(1663가구)이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1988가구),신혼부부(2954가구) 매입임대주택은 22일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기술기반 창업이 22만 900개나 이뤄지고 벤처펀드 신규결성(6조 6000억원)과 벤처투자(4조 3000억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한해 동안 벤처업계에서만 5만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히 제2벤처붐이라 불릴 만하다. 경기 회복과 미래 준비에 벤처기업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셈이다. 이는 곧 창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이 같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지난달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이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기존에도 청년 창업을 돕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있는 제도도 잘 알고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정책브리핑이 대표적인 정책 몇 가지를 정리했다. 창업교육부터 공간,마케팅,사업화 자금,경영코칭,판로 개척까지 패키지로 ■ 창업성공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글로벌창업사관학교): 유망 창업아이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서비스,음식 주문 등 금융회사의 디지털금융 연관 사업을 허용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제2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분야 대응방안'을 상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방안은 2019년 11월 발표된 '금융환경 변화와 금융업 일자리 대응방향'의 연장으로, 새로운 일자리 동력 창출 및 지원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존 금융권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와 금융-IT 융합 등에 기반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 핀테크 기업의 성장, 인구고령화 등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신규 인력수요 증가에 대비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금융권은 혁신기업, 지역,자영업자 등에 대한 자금공급을 통해 실물경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혁신,창업기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면서, 경쟁력이 약화된 취약부문의 고용안정을 유지함으로써 금융,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금융업권 내 새로운 일자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대,중소기업간 공정한 납품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어음 의무 발행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대기업 발행 전자어음 만기를 3개월에서 1개월을 단축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8일 열린 제3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이 같은 내용의 '어음제도 개편 및 혁신금융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전자어음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 전자어음 의무 발행 대상을 자산 10억원 이상 법인(28만 7000개)에서 자산 5억원 이상 법인(40만개)으로 늘리고 향후 모든 법인사업자(78만 7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서횟수도 한도를 현행 최대 20회에서 5회로 축소하기로 했다.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 확대로 종이어음의 자연감소를 유도하고 2023년 이후 종이어음의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 또 전자어음 만기를 단축하고 수취기일을 개선하기로 했다. 대기업 발행 전자어음 만기를 현행 3개월에서 2개월로 추가 단축해 중소기업의 판매대금 조기 회수와 어음할인 비용 절감 유도하기로 했다. 하도급 거래에서 대기업이 어음(대체결제 포함)으로 납품대금 지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소가 지난 17일 실리콘밸리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YC)의 그로스 프로그램(Growth Program)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와이콤비네이터는 드롭박스, 에어비엔비, 센드버드, 코인베이스 등의 유니콘 스타트업들을 초기에 발굴해 투자한 유명 액셀러레이터다. 한국 시장에 기반한 스타트업이 YC의 그로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와이콤비네이터는 그로스 프로그램에서 50인 이상 규모로 성장한 후기 스타트업들의 추가 스케일 업을 위해 조언을 주고, 참가 스타트업 CEO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모임을 진행한다. CEO의 역할, C레벨 임원진 고용, 개발자 물색, 마케팅과 세일즈 팀의 조화,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스 프로그램은 시리즈 A 단계 이후의 후기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YC의 콘티뉴이티 펀드(Continuity Fund)에서 진행한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그로스 프로그램의 목적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스케일 업을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른 창업자들과 돈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와이즐리컴퍼니가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5기 '혁신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와이즐리컴퍼니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년간 최대 150억원의 보증을 제공받는다. 혁신아이콘은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5기에는 와이즐리컴퍼니를 포함한 총 6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와이즐리컴퍼니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선정을 발판삼아 소비자들의 생활용품 소비 패러다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접 생산하는 제품의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개인화된 구독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와이즐리컴퍼니의 면도용품 브랜드 '와이즐리'는 평균적으로 93%의 고객이 재구매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제품 및 구독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신규 고객의 50% 이상이 지인의 추천으로 구매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추천이 활발하다. 올해는 스킨케어 브랜드 '오픈워크'와 헤어케어 브랜드 '헤드웍스'를 추가로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생활용품의 영역을 더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B2B 핀테크 대표 주자 '웹케시그룹'과 디지털 플랫폼 대표 주자 'KT'가 B2B 사업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양 사는 △양 사 협력 상품 출시 △공동 마케팅 추진 △상품 고도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B2B 경쟁력 향상 및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양 사의 협력은 4차 산업 혁명,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이슈 등으로 꾸준하게 우상향하던 B2B 시장 성장률을 더 빠르게 가속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먼저 양 사는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서비스인 '비즈플레이'와 소상공인 스마트 기반 세무 지원 서비스 '세모장부'를 토대로 'KT비즈플레이'와 'KT세모가게'를 이달 안에 출시한다. 이어 9월 안에 중소기업 경리업무 솔루션 '경리나라'를 토대로 한 'KT경리나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마케팅 및 서비스 협력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KT의 막강한 인프라와 웹케시그룹이 보유한 B2B 특화 채널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에 나선다. 웹케시그룹은 세모장부 서비스 관련 세무사 채널, 경리나라 및 비즈플레이 등 B2B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케이피에프기자 지난 8일 포스코와 풍력 타워용 볼트 수요 공동 개발 및 솔루션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 충주 공장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이사와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 실장을 비롯한 양 사 인사가 참석해 풍력 관련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고, 공동 판촉 활동을 통한 글로벌 풍력 업체 실수요 개발 및 철강 수요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건에 합의했다. 양 사가 이번 협약을 체결한 배경에는 글로벌 철강 기업인 포스코가 2050년까지 '탄소 중립(Carbon Neutral)' 달성을 선언하고 정책적으로 해상 풍력, 이차전지 소재, 수소, LNG와 같은 저탄소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것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 특히 지난달 포스코그룹과 세계 최대 해상 풍력 발전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2026년 이후 상업 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급 인천 해상 풍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것은 앞으로 확대될 국내 풍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케이피에프는 포스코의 해상 풍력 사업 네트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64개국 중 23위를 유지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경제성과 분야 순위가 지난해보다 9계단이나 상승해, 높은 국가경쟁력 순위 유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는 IMD 산하 세계경쟁력센터(WCC)가 발간한 '2021년 IMD 국가경쟁력 연감'에서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신흥국 총 64개국 중 23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순위인 22위에 근접한 수준이다. 인구 2000만명 이상인 국가 기준으로 보면 29개국 중 8위로 2012년과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기록 수준을 유지했다. '30-50클럽'(1인당 소득 3만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 이상) 7개국 중에서는 미국(10위), 독일(15위), 영국(18위)에 이어 4위다. 프랑스(29위), 일본(31위), 이탈리아(41위) 보다는 순위가 앞섰다. IMD WCC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칭화대, 일본 미쓰비시종합연구소 등 각국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하에 1989년부터 매년 경제성과, 정부 효율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신산업 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중심으로 검토해 드론, ICT, 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등의 신산업 현장애로 32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개선과제 32건은 ▲드론 행정절차 개선, 선제적 제도 정비 등 무인이동체 관련 5건 ▲공간정보 활용 개선, 혁신시제품 직접생산 특례 등 ICT 융합 관련 5건 ▲의료기기 신속 출시 지원, 비용부담 완화 등 바이오헬스 15건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 수소기차 기술기준 마련 등 신재생에너지 7건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7차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혁신방안'은 벤처,스타트업 기업, 협,단체 등과의 면담,협의 등을 거쳐 현장애로를 찾아낸 후, 규제개혁위원회 산하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민간전문가 120여 명)를 중심으로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문재인정부에서는 '선허용-후규제' 원칙 아래 규제 샌드박스 도입 및 네거티브 규제시스템으로의 전환,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수립(Top-down, 하향식), 신산업 현장애로 해소(Bottom-up, 상향식) 추진 등을 통해 신산업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