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재 임시시설에 보관되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보관하고 민간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수거센터가 마련된다. 환경부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다음달 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등을 회수,보관,재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설치하는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의 운영업무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이하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로 앞으로 늘어나는 폐배터리 발생에 대비, 사업비 171억원을 들여 경기 시흥(수도권), 충남 홍성(충청권), 전북 정읍(호남권), 대구 달서(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거점수거센터는 전기자동차 소유자가 정부에 반납하는 폐배터리를 회수해 남은 용량과 수명 등 잔존가치를 측정한 후 민간에 매각하는 등 재활용체계의 유통기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이 93%인 거점수거센터는 오는 8월 준공해 시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최고의 기업용 통합 메시징 시스템 전문업체인 엠앤와이즈가 지난 25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분야의 전문업체인 셈퍼파이와 손잡고 '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사업의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사는 향후 B2C 기업들의 메시징 기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마케팅 업무 영역에서는 기존 퍼포먼스 광고의 모집 고객 대비 낮은 계약 체결률이란 기존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업무 영역에서는 기업들이 보유한 웹 콘텐츠를 활용해 서비스 효율화를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들의 성공적인 대고객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제공 콘텐츠의 개인화와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인 고객 개개인의 반응 추적에 있다. 국내에서는 셈퍼파이가 이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검증된 방법론과 실증된 레퍼런스를 보유한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부문 국내 1위 사업자인 엠앤와이즈는 사업 기회 발굴 및 자사 솔루션(제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는 어디일까? 제16회 제주포럼에서는 '코로나19 위기와 세계경제: 국가별 복원력 순위 발표' 세션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이번 세션을 기획한 제주평화연구원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020년 전 세계가 크나큰 경제적 피해를 입었으나, 2021년 들어 백신이 개발, 보급되기 시작하며 각국 경제가 복원되기 시작했다며 국가별 '복원력 지수'를 통해 어떤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원했는지를 측정하고 그 순위를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평화연구원은 전 세계 국가들의 경제성과지수(Economic Performance Score: EPS)와 경제복원력지수(Economic Resilience Score: ERS) 순위 측정을 통해 어떤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부터 반등, 회복했는지를 분석했다. 경제복원력지수는 GDP 변화율, 투자 변화율, 실업률 변화율, 정부 부채 변화율, 경상지수 변화율, 인플레이션 항목을 바탕으로 측정했으며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 및 수준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그 국가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이 적용돼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10개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이다. 참고로 글로벌 등대공장에는 올해 6월 기준 BMW, 보쉬, 지멘스, P&G 등 69개사가 선정돼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코가 유일하다. 이번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3개사와 중견기업 7개사로 업종별로는 뿌리,자동차 등 주력업종 8개사와 기타업종 2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기부는 6개월간 지역 19개 테크노파크별 추천기업에 대해 1차 선별 후 맞춤형 진단,설계를 지원했다. 이후 실행전략을 평가해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중기부는 선정기업이 공급기업 컨소시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1년만에 최대폭인 4.2%로 상향 조정했다. 또 고용은 지난해 취업자 감소분 22만명을 넘어서는 25만명을 창출하고, 수출은 6000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하반기 여건과 전망을 짚어보면 코로나 확산추이, 백신접종 속도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는 글로벌 경제의 브이(V)자 회복 및 반등세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 역시 수출과 투자 중심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는 코로나 위기 이후 완전한 경제회복,온전한 일상으로의 복귀 여부를 가르고, 코로나 위기 이전과 이후를 가르는 시기'라며 '한국판 뉴딜,탄소중립 등과 같은 미래선도전략의 착근을 결정짓는 시기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전환기적 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큰 틀에서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폐업한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줄여 재기 지원을 돕는 '브릿지보증'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하더라도 계속해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 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폐업한 사업자의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연결시켜주는 징검다리 보증인 '브릿지보증' 상품을 다음달 출시한다. 그동안 지역신보에서 사업자보증을 받은 후 폐업한 사람이 만기에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신용도판단정보(옛 신용불량정보)에 등재되는 등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이 있어 재도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중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을 개정, 지역신보에서 보증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폐업후에도 지속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증 대상에 '개인'을 추가했다. '브릿지보증' 상품은 사업장이 폐업한 상태이며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100분의 95에 해당하거나 연간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기존 사업자 대출 잔액의 범위 내에서 보증한다. 또 일시상환 방식이 아닌 5년 범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7월부터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주택자는 재산세율이 낮아지고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간다. 또 주 52시간제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모든 기업으로 확대되고 전국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동차 주정차가 금지된다. 기획재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법령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지난 28일 발간했다. 책자에는 34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 총 166건의 정책이 분야,기관,시기별로 구분돼 있으며, 주요 사항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됐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금융,재정,조세의 경우 6억원 이하 1주택자 재산세율 0.05%p 인하, 전자기부금 영수증 도입, 법정 최고금리 인하(24→20%),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 완화 및 혜택 확대 등이 실렸다. 이 중 서민,실수요자 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은 주택대출 우대 소득 기준이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생애 최초 구입자는 9000만원 이하→1억원 이하)로 올라간다. 가격 기준은 투기,과열지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과 중고차 금융 파트너사로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제휴 조인식을 더클래스 효성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더클래스 효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출시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략적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고 신한카드와 더클래스 효성 양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중고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죽전, 천안 지역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 고객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와 영국에 '비스포크 홈(BESPOKE HOME)' 체험 공간을 만들고 유럽 소비자들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비스포크 홈을 전시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홈의 콘셉트와 특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냉장고,식기세척기,인덕션,세탁기,에어드레서,슈드레서,무선청소기 등 총 13종의 비스포크 가전을 소개했다. 이 중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일부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프랑스 국립 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와 협업해 갤러리 라파예트 본점 3층에 오픈한 쿠킹 스튜디오 '컬리너리 아뜰리에'에 상시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프랑스에는 비스포크 홈 가운데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내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영국 런던 도심에 위치한 삼성 킹스크로스 브랜드 쇼케이스에도 비스포크 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을 마련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비전웍스벤처스가 2021년 소셜벤처경연대회 준비를 위한 단기집중 교육 과정으로 소셜벤처 프렙스쿨 소셜크루 3기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로 선발된 팀의 경우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소셜벤처 선배 창업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점검의 기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수 입상자의 경우 비전웍스벤처스 펠로우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비전웍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엑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사회혁신 분야 초기기업 시드(Seed) 투자와 예비(초기) 창업자 발굴과 육성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전웍스는 '예비 창업팀의 경우 사업화 과정에서 다양한 가설 검증 활동이 이루어지는데,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에 있어 소셜벤처경연대회 참여는 가설을 검증하고,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비전웍스는 소셜벤처 창업자 출신으로 소셜벤처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 경험이 있으며, 소셜벤처 선배 창업가로 구성된 창업 코치와 함께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가맹점주와 상생을 목적으로 한 자율협약에 참여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투썸플레이스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위원장,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이승창 회장, 투썸플레이스 이영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식 가맹사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한 6개 외식업계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가 참여하는 자율협약으로 △필수품목 최소화 △장기점포의 안정적 계약 갱신 △직영점 운영 의무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대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다양한 가맹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2018년에는 가맹본부-가맹점주 상생안을 마련,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지원금과 방역물품 등 총 45억원 규모의 지원을 펼쳐왔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와 가맹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매장 환경 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외 픽업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 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DieselCar & EcoCar Magazine)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Best Pick-up)'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렉스턴 스포츠는 1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2021 Awards)'에서 '최고의 픽업(Best Pick-up)' 부문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Pick-up o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세일즈포스 벤처스(Salesforce Ventures LL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국내 최초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파트너십 체결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현재 1400명의 전문인력과 함께 국내외 3700여 기업 고객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세일즈포스와 공식 컨설팅 및 리셀러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의 플랫폼 기반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8년 연속 IDC 선정 CRM 분야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B2B SaaS 전문 기업이다. 이번 메가존클라우드에 투자를 진행한 세일즈포스 벤처스는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투자 부문 자회사이며, 세일즈포스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주요 투자처로 선정하고 있다. 켄 아사다(Ken Asada) 세일즈포스 벤처스 일본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백신,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국가적 산업정책과 관련한 184개 핵심품목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집중 유치하고 향후 5년간 20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지난 24일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회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주재해 '첨단 외국인투자유치 전략(이하 외투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외투전략은 전 세계적인 글로벌 가치사슬(GVC) 재편 움직임과 공급망 경쟁,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형 국가정책을 반영해 공급망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자국우선주의 등으로 GVC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고 한국이 우수한 제조업 경쟁력, 방역 역량 등으로 유망 투자처로 주목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외투전략 마련은 의미가 있다. 첨단 외국인투자유치 전략은 첨단산업의 세계공장화를 견인하는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으로 K-뉴딜,소부장 타겟팅 맞춤형 외투유치, 지역연계 외투유치 플랫폼 고도화, 외투유치 인프라 선진화 등 세가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소 공동구매로 수소충전소 수소 구입가가 평균 11%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정부는 하반기 2단계 공동구매 시범사업 대상 수소충전소를 6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부터 5월까지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수소유통전담기관(한국가스공사)과 함께 12개 수소충전소 대상으로 실시한 '수소 공동구매 1단계 시범사업' 결과와 60개소로 확대 추진할 2단계 계획을 지난 24일 밝혔다. 수소충전소는 이달 기준 94기이고 올해 구축 목표는 모두 180기다. 현재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높은 수소 구매단가, 한정된 수소차 보급대수 등으로 운영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연료구입비가 운영적자의 가장 큰 요인으로 수소 구입비용 절감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수소 공동구매 시범사업은 연료비 절감을 위해 수소유통전담기관에서 각 충전소의 수요물량을 모아 충전소를 대신해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등 대량구매 대행을 통해 최대한 낮은 가격에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반기에 실시된 1단계 공동구매는 2개 권역, 12개 충전소가 내년 말까지 필요한 구매물량 438톤에 대해 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미래지향적 혁신을 통한 애니메이션산업의 도약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창,제작의 다양성 확보 및 외연 확대와 미래 성장 기반 강화, 시장 확대 및 가치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애니메이션산업의 진흥을 위한 '애니메이션산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년)'을 지난 24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9년 제정, 2020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한 첫 기본계획으로 애니메이션 업계 간담회와 민관 정책협의체, 애니메이션진흥위원회 자문을 통해 수립했다. 애니메이션산업은 지식재산(IP) 확장을 통해 웹툰, 게임, 영화 등 기존 콘텐츠산업은 물론 전후방으로 연관되는 서비스산업,제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창의산업의 핵심이다. 특히 최근 국내 애니메이션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다수의 성공사례를 이뤄내고 있으며, 기존 영유아 시장을 넘어 기획력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는 작품들이 제작되고 있다. '무녀도'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이하 안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2020년)을 받았고, '기기괴괴 성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5~49인 기업이 근로시간 단축 과정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면 최대 월 120만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신규 채용이 어려운 뿌리기업과 지방소재기업에 외국인력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내달 1일부터 5~49인 기업으로 확대되는 주 52시간제 적용을 위한 지원방안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일부 열악한 뿌리산업 기업이나 52시간제가 당장 적용되는 30~49인 규모 대상 기업들이 52시간제 적용상의 현장 어려움을 제기하기도 하는 바 이를 고려해 제도 안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제도도입 초기에는 가능한 한 단속,처벌보다는 새로 적용되는 제도에의 현장 적응 및 제도 조기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적용대상 기업들이 새 제도에 연착륙하도록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한 추가제도 등을 잘 활용할 수 있게 올해 중 4400개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방문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근로시간 단축 과정에서 신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