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약령시장과 광주 수완나들목상가 등 74곳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가 스마트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시범상가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비대면,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로 전국 총 74곳 전통시장과 주요 상점가를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시범상가는 복합형 상가 31곳과 일반형 상가 43곳으로 소상공인 사업장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하기 위한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된다. 특히 시범상가 내에 지원 한도를 3배 이상 높인 '선도형 점포'를 도입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 시범상가 내 상점 위치, 취급 제품, 지역 명소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12개 시범상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업종 특성에 맞는 스마트기술 표준화모델을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업종별 협,단체의 신청을 받아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협,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회원 소상공인에게 스마트기술 도입,관리 지원과 함께 해당 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선진국 그룹으로 진출했다. UNCTAD 설립 이래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변경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외교부는 지난 2일 개최된 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이하 UNCTAD) 무역개발이사회 폐막 세션에서 한국의 그룹 A(아시아,아프리카)에서 그룹 B(선진국)로의 지위 변경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지난 4일 전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4년 UNCTAD 설립 이래 그룹 A에 포함돼 왔으나 세계 10위 경제규모와 P4G 정상회의 개최, G7 정상회의 참석 등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현실에 부합하는 역할 확대를 위해 선진국 그룹 B로 변경을 추진해 이번 UNCTAD 무역개발이사회에서 가결돼 최종 결정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특히 외교부는 '이번 UNCTAD 선진국 그룹 진출은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에게서 한국의 선진국 위상을 명실상부하게 확인하고, 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 역할이 가능한 성공사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UNCTAD 사무국은 한국의 그룹 B로의 지위 변경이 1964년 UNCTAD 설립 이래 선진국 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국적 IT기업에게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서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세' 관련 합의안이 130개국의 지지를 확보했다. 연 매출액이 200억 유로(약 27조 원)를 넘고 10% 이상의 이익률을 내는 다국적 기업이 대상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의 디지털세 합의안을 발표했다. 현재안은 IF 139개국 중 9개 국가의 반대로 전체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전반적인 지지를 얻고 공개됐다. 포괄적 이행체계(Inclusive Framework, IF)는 BEPS(다국적 기업의 세원 잠식을 통한 조세 회피 방지대책)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139개국 참여)로, 필라1,2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다음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공개된 현재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절대 다수 국가의 지지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G20 정상회의까지 최종 합의를 위한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필라1의 주요 내용을 보면, 규모가 크고 이익률이 높은 다국적 기업 초과 이윤 일부에 대한 과세권을 시장소재국(매출발생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통화정책은 경제상황과 역할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해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거시정책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최근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문별로는 회복 속도가 불균등하고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투자가 견실한 경기 회복을 계속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면서비스,고용은 아직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일자리,소득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자산시장으로의 자금쏠림과 가계부채 누증 등으로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한 이같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부문별 불균등한 회복, 양극화, 금융불균형 등 리스크가 잠재한 상황에서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의 정교한 조화와 역할분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이 유럽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준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국세청이 지난 2일 밝혔다. 비유럽권 국가가 IOTA에 가입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IOTA는 유럽의 조세행정 협의체로 유럽 내 44개국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대륙에도 비슷한 성격의 협의체로 아시아지역 국세청장 회의(SGATAR), 범미주국세청장회의체(CIAT), 범아프리카 조세행정포럼(ATAF)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IOTA 가입 논의는 IOTA의 요청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IOTA 총회에서 IOTA 44개 회원국 전원 찬성으로 준회원국 가입이 확정됐다. 국세청은 'IOTA는 회원국을 다변화하는 첫 번째 파트너로 선진 전자세정 등을 보유한 한국 국세청을 선택했으며 국세청도 유럽 국가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IOTA 사무국과 가입을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화상으로 열린 이번 IOTA 총회에 참석해 준회원국 가입국으로서 연설했다. 국세청은 IOTA 가입으로 현지 진출 기업의 세무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한국의 전자세정 시스템을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 2309만 가구 중 61.2%를 차지하는 1413만 가구가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379만 가구 대비 2.4% 증가한 것이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4만 6398㎢(75.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법인 소유가 6965㎢(11.4%), 비법인은 7754㎢(12.7%)였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만 9083㎢(48.9%)로 절반을 차지했고 관리지역은 2만 3902㎢(23.8%), 녹지지역은 1만 1489㎢(11.4%), 주거지역은 2405㎢(2.4%)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만 3558㎢(63.3%), 전,답,과수원,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는 1만 9825㎢(19.7%), 학교,도로,철도 등 공공용지가 1만 149㎢(10.1%), 대지는 3243㎢(3.2%)다.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83만명 중 1805만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개인 소유 토지는 지목별로 임야가 2만 6831㎢(57.8%), 농경지는 1만 6032㎢(34.6%), 대지 2551㎢(5.5%)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6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농축산물 가격 불안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올라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0.6%였던 물가 상승률은 2월 1.1%, 3월 1.5%에 이어 4월(2.3%)에 2%대로 올라선 뒤 5월(2.6%)에 이어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품목 성질별로는 공급측 요인인 농축수산물과 석유류의 물가기여도가 5월보다 1.8%p 축소됐다.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등 공급측 요인 기여도(1.56%p)가 6월 물가상승률의 65%를 차지했다. 축수산물은 기상여건 악화, AI 영향으로 높아진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아직 높은 수준이고, 석유류는 유가상승세가 지속 중이나 작년 5월 저점을 기록했던 기저효과가 완화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6월 물가는 1년 전보다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으나 공업제품과 서비스, 농축수산물이 올라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상품은 한 해 전보다 3.4%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10.4%로 두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지난달(12.1%)보다 소폭 줄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일 '하반기에도 품목별,시기별 맞춤형 대응방안을 마련해 연간 물가가 2% 이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제1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하반기에는 기저효과 완화 등 공급측 상승압력이 다소 둔화되면서 2% 내외에서 등락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농축수산물은 정부 비축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적기에 방출하겠다'며 '계란 추가 수입, 1100억원 할인쿠폰 추가발행 등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에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급확대 등 성수품 관리방안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철금속 할인판매는 7월에도 지속한다. 가공식품은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원료매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올해 말 일몰 예정인 면세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특례기한은 2년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입물류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작년 하반기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일본의 수출 규제 2년을 맞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려나가되, 핵심 소부장에 대해서는 자립력을 갖추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지난 2년간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 추진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며, 위기 극복을 넘어 첨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기습공격하듯이 시작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걸은 지 2년이 됐다'며 '우리 경제에 큰 충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냈다. 오히려 핵심품목의 국내 생산을 늘리고 수입선을 다변화해 소부장 산업의 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년 우리는 상생과 협력으로 '아무도 흔들 수 없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한화큐셀이 일반 가정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를 통해 전력을 생산,확보하면,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기반으로 EHS(Eco Heating System) 히트펌프*와 다양한 스마트 가전제품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식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차그룹의 미래 신사업 분야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폰(Difon), 오토엘(AutoL), 데이타몬드(DATAMOND) 등 유망 사내 벤처 3개사를 분사시켰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햇빛양을 사용자가 조절하는 스마트 윈도 필름을 개발한 '디폰', 높은 성능과 작은 크기, 경제성까지 갖춘 자율주행용 고해상도 라이다를 개발하는 '오토엘', 고객이 주도하는 쉽고 편리한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타몬드'다. 이들 스타트업은 자동차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폰은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을 개발했다. 현대차 독자 기술로 제작된 투과율 가변 윈도 필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최적화한 디자인으로 시공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 확보, 유해 자외선 차단, 냉,난방 에너지 절감 등 기존 차광 방식이 지닌 문제점을 해소한 게 특징이다. 오토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은 통합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인 '제4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START-UP NEXTCON)'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행사를 6월 3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증된 전문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행사로, 총 88명의 투자자가 참여했고 온라인 행사는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10개의 기업 중 고득점순으로 5개의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은 제조업의 전 공정에 대한 분석과 개선 솔루션을 도입해 중소 중견기업의 스마트팩토리화를 돕는 주식회사 시즐, 최우수상에는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 적용 가능한 제어 알고리즘 개발 및 양산하는 파워엘에스아이, 우수상에는 온라인 낚시 대회 및 낚시 인스타그램 피싱태그하는 테그주식회사, 장려상에는 2차전지용 고용량 실리콘/카본 나노복합체를 제조하는 그랩실과 난청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Self 청력 측정 및 자동피티 기능 내장한 스마트 보청기를 만드는 리딤이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Next Step) 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보육 기업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이하 TWC)이 시리즈B 라운드에서 27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TWC는 2019년 10월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약 1년 8개월 만에 시리즈B 추가 유치에 성공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유의미한 결실을 내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약 400억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털, SK증권-위즈도메인, HYK파트너스 외 전략적 투자자 1곳이 참여했다. TWC는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통합 상담 솔루션 '클라우드게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TWC가 자체 개발,보유한 AI 기술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의 고도화 등 회사 기술력 및 시장 내 성장 속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TWC는 올 4월 매출이 지난해 4월과 비교해 350%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다. TWC는 올해 클라우드게이트 사업의 통합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망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100만km를 돌파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1개월간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당 0.63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11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63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마크 프라이 뮐러(Mark Freymüller) 현대수소모빌리티(HHM) 대표는 '2025년까지 총 160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를 누비게 될 것'이라며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각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독일이나 네덜란드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5월 새로운 디자인과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성이 강화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선보였다.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운전석 에어백 기본 적용, 조향제어 시스템(MAHS, Motor Assi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지난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Create, Great 스타트업, 위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AI △AR,VR,XR △교육 △환경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 9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C랩 아웃사이드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5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총 18개를 선정해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개는 대학생 창업 기업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억원 사업지원금부터 투자 유치까지 경쟁력 향상하기 위한 지원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재무 역량 컨설팅 등 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6월 내수 5724대, 수출 2780대를 포함 총 8504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내수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8000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5000대를 넘어서는 등 4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아직도 4000여 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전월 대비 25.6% 증가하는 등 4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판매가 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로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6월 영국 자동차 전문지에서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영국은 물론 칠레, 호주 등 주요 해외시장 시장으로의 론칭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을 우리 군이 직접 시범 운용할 기회가 생긴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중 하나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를 내년 4월~6월 육군 기계화 부대에서 시범 운용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레드백은 육군이 운용 중인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최첨단 궤도 장갑차로, 2019년 9월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 3)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됐다. 1월 시험평가용 레드백 시제품 3대가 호주 육군에 인도된 후 화력과 기동, 정비,수송 등의 최종 시험평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된다. 호주 육군의 시험평가가 끝난 후 국내로 운송되는 레드백 시제품 중 1대를 육군에 무상 대여할 예정이며, 시범 부대는 시범 운용 기간 △장비 운용 교육 △영외도로 조종훈련 △소부대 전투기술훈련 △야지 조종훈련 등을 실시하게 된다. 육군은 시범 운용을 통해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의 주요 기술과 성능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개발될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