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달 말 본선이 시작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에 총 7352팀이 신청해 지난 2016년 대회 시작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와 관계부처가 각 소관분야 별로 예선리그를 운영하고 중기부가 각 예선 리그를 통과한 우수팀들을 대상으로 본선,결선,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는 협업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전! K-스타트업'은 지난 2016년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특허청 등 3개 부처가 추가로 참여했다. 6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이 함께해 총 10개 부처의 9개 분야 리그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지난 3월 협업에 참여하는 10개 부처들과 공동으로 '도전! K-스타트업 2021' 사업을 통합 공고했으며 각 부처들은 지난 7월까지 각 예선리그 별로 참가 희망자를 모집했다. 올해 신청규모는 '도전! K-스타트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인 73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글로벌 수준에 못 미쳐 불필요한 비용, 복잡한 절차를 유발하는 질 나쁜 기술규제는 과감히 정비한다. 또 해외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15대 무역기술장벽도 적극 대응 해소해 2023년까지 1조 75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82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30회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를 통해 '기업활력 및 수출진흥을 위한 기술규제 혁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은 기업의 기술규제 애로를 일시적,단편적으로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국내,외 기술규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3대 분야에 걸쳐 9개의 시책을 담고 있다. 특히 ▲211개의 법정인증제도 중에서 20년 이상된 61개 인증제도 전면 심층심사 ▲ISO, IEC, ITU, IMO, CODEX 등 글로벌 수준에 못 미치는 국내 기술규제 개선 ▲15대 무역기술장벽(TBT) 중점국의 기술규제 정보 제공을 3대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국내,외 기술규제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꼭 필요한 기술규제는 신속히 도입하되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질 나쁜 기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비맥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 도매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선제적인 위기 극복 지원에 나섰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000명분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최상범 영업부문 부사장과 김병훈 전무,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이석홍 회장, 서울주류도매업협회 유준용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진단키트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및 전국 지역 주류 도매사 임직원들에게 배포하고,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전국슈퍼체인본부 및 프랜차이즈 본부 등 다양한 파트너사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비맥주는 업계 최초로 올해 1, 5월에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이 심화된 7, 8월에도 주류 도매사의 구매대금을 연장 또는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비맥주는 전국 주류 도매사들을 대상으로 구매대금의 규모 및 상환 예정일 등을 고려해 구매대금 분할 상환을 적용한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비맥주가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생’ 정책이다. 오비맥주의 선제적인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개점 예정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미리 볼 수 있는 온라인 페이지(티징 페이지)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티징 페이지는 타임빌라스 슬로건인 'Every Single Moment ? 당신이 만나는 모든 순간'을 테마로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 타임빌라스의 이색적 공간 5곳의 콘셉트와 이미지를 소개한다. 다음달 10일 오픈하는 '타임빌라스'는 롯데백화점 동탄점(8월20일 오픈 예정)에 이어 롯데백화점이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두번째 신규 점포다. '타임빌라스'는 시간(Time)과 별장(Villas)의 합성어로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강남에서 30분 거리인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자연 일체형 아울렛으로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징 페이지는 유리돔, 잔디광장, 글라스 빌 등 '타임빌라스'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공간 5곳을 3D 이미지와 함께 소개한다. 타임빌라스의 방문고객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THE STATION'은 천장의 유리 돔을 통해 비치는 자연 채광이 특징인 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롯데그룹(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과 함께 스타트업 연계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롯데월드, 롯데컬처웍스와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와 롯데컬처웍스는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경기혁신센터는 이를 지원한다. 이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외 스타트업 정보 교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WEB AR 콘텐츠 개발 △유휴 공간 개선 △어린이 체험교육 콘텐츠 △입장객 증대 등과 관련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유휴 공간 활용 방안 △영화관 매점 혁신 △영화관 대안 콘텐츠 개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굿즈 △AR 콘텐츠 개발 △기타 영화관 적용 응용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경기혁신센터는 협업 매칭 이후 △사업화 자금 지원 연계 검토 △스타트업 대상 판교 내 사무 공간 지원 검토 △경기혁신센터 직,간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적선사 HMM과 협업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선적공간을 추가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이 기존 회차당 450TEU(TEU: Twenty-foot Equivalent Unit,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을 나타내는 단위)에서 1050TEU로 확대된다. 중기부는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국적선사와 협업해 지난해 11월부터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확보해 수출 중소기업 해상운송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44회차에 걸쳐 회차당 미국 서안향 350TEU, 미국 동안향 50TEU, 구주향 중소기업 50TEU 전용 선적 공간을 지원했으며 총 9669TEU의 중기화물 선적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조치는 해상 운임 상승이 지속하고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3분기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HMM 협업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은 450TEU에서 700TEU로 증가한다. 미주 서안으로 향하는 선박 내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은 오는 28일부터 회차당 350TEU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당초 계획보다 1조 7000억원 늘린 9조 6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정책서민금융상품(안전망 대출Ⅱ, 햇살론15, 햇살론뱅크,카드) 공급을 통해 서민의 금융이용 어려움도 다각도로 보완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저신용,저소득자의 금융이용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책서민금융 공급계획을 당초 7조 9000억원에서 9조 60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근로자햇살론은 올해 1조원 늘려 3조 4000억원, 저소득 청년을 위한 햇살론유스는 1000억원 확대해 3330억원을 공급한다. 기존 고금리대출(20% 초과) 대환을 위한 안전망 대출Ⅱ과 은행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도 각각 3000억원씩 추가 공급한다. 오는 10월 출시될 여전업권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카드는 당초 계획보다 500억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금리 인하일 이전에 고금리대출(20% 초과)을 이용 중인 저신용,저소득 차주가 재대출이 어려워진 경우 대환을 지원하는 안전망 대출Ⅱ는 현재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수산 무역지원센터(해외센터)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폼(www.k-seafoodtrade.kr)'에 온라인 '365 상담창구'를 개설,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센터는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 7개 국가에 10곳이 운영 중이다. 이들 센터는 해외 지사 등 현지 인프라가 없는 수출업체에 필요한 정보 제공, 거래처 알선과 통관 거부 등 무역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센터의 컨설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센터에 직접 연락해야 해 휴일이나 야간 등에는 신속하게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365일 24시간 우리 수출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보나 무역 애로사항을 문의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폼'에 온라인 '365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365 상담창구'는 상담 신청 접수와 처리 결과 등 진행상황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해 해외 센터를 통한 통역과 1대 1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과 신용이 하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그동안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을 이행한 특별업종에 대한 피해지원 프로그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업종에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2차 추경을 통해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금융기관 협약 등을 거쳐 이번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매출 감소로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급받은 일반업종의 중,저신용(신용평점 839점, 옛 4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다. 다만,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영업제한,경영위기업종) 요건으로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급받은 소상공인은 제외한다. 이들 소상공인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를 통해 5년 동안(1년 거치 4년 상환) 1인당 최대 2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기존에 대출금 연체 이력이 있어도 보증심사일 기준 연체 사실이 해소된 경우에는 보증 지원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적용한다. 또 대상자는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2.3% 수준의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지역신보에 납부하는 보증수수료 0.8%는 1년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G화학은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 (Super Absorbent Polymer, 고흡수성수지)'을 양산해 첫 수출 출하를 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SAP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 제품이 상업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io-balanced SAP은 재생 가능한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을 활용해 만든 고흡수성수지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ISCC Plus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LG화학이 최근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렛제로)'가 적용된 첫 사례다. 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LG화학의 요르단 소재 고객사인 'Baby Life'에 납품돼 유아 기저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AP (Super Absorbent Polymer)는 자기 무게의 약 200배에 해당하는 물을 흡수하는 고흡수성수지로 생산된 제품은 주로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된다. 이번 Bio-balanced SAP의 첫 수출은 지속가능성 전략 중 하나로 탄소 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과 전 세계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전선이 지난 4일 충남 당진과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영위하던 동통신 케이블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통신 분야의 성장을 도모하고 종합 통신 케이블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내에 제품 양산이 가능하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완료한다. 쿠웨이트의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인 '쿠웨이트대한'도 설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에 공장 부지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3분기 내 공장 착공 및 설비 발주를 속행해 내년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당진공장과 쿠웨이트대한, 남아공의 M-TEC에서 약 500만f.km(파이버 킬로미터)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공장은 미국과 아시아, 쿠웨이트대한은 중동 및 유럽, M-TEC은 아프리카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 광케이블은 초고속, 대용량 인터넷 증가 및 5G 인프라 확대, IoT와 AI를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세계 최고 혁신 창업국가를 위한 창업정책 청사진을 발표했다. 신산업 분야에 대한 창업 지원 예산이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지원 대상 창업기업은 업력 7년에서 10년까지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우리나라 창업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최초의 종합계획인 '중소기업 창업지원계획(2021~2023)'을 심의,확정했다. 이를 통해 최근 제2벤처붐으로 뜨거워지고 있는 창업열기를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가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6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혁신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신산업 분야 창업기준과 범위를 신규로 마련하기로 했다. 신산업 창업에 대해서는 중기부 창업사업화 예산의 40% 이상을 지원하고(현재 약 20%수준), 창업사업화 지원업력 기준도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빅3(BIG3),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탄소중립 분야를 3대 유망분야로 설정하고 별도 사업을 통해 해당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기술사업성 위주 창업기업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6% 올라 4개월 연속으로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계란값이 57%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석유류 등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률은 두 달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 재배증가,생육상황 양호 등에 따라 농산물 가격 상승폭이 지난 2월 21.3%, 6월 14.1%에서 7월 11.1%로 둔화되면서 오름폭이 축소되고 전월비로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석유류는 기저효과가 완화되는 등 공급측 요인의 오름폭이 둔화된 측면이 있으나 폭염 등 기상악화, OPEC+ 합의지연에 따른 유가상승 지속 등 일부 리스크 요인이 현실화되며 공급측 요인이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는 지난달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기수도가스는 지난해 7월에 인하된 가스요금의 기저효과가 없어지고 올해 7월 전기요금 할인축소 시행 등으로 지난달까지 존재하던 물가하락요인이 없어지며 0.3% 상승으로 돌아섰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대비 9.6% 올랐다. 6개월째 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 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인증 모델은 TV 2종과 모니터 1종으로 △75QN900A(Neo QLED 8K 75형) △65QN90A(Neo QLED 4K 65형) △LS34A65(울트라 와이드 QHD 모니터 34형)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따라 평가하며, 특히 탄소 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 시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저감 △부품 제조 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최소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줄였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2016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무풍에어컨이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가정용 무풍에어컨 매출은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에어컨으로, 최대 27만 개의 미세한 마이크로홀을 통해 냉기를 보내주기 때문에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아 쾌적한 냉방을 할 수 있다(미국냉공조학회(ASHRAE) 기준 냉기류(Cold Draft)가 없는 0.15 m/s 이하의 바람을 무풍(Still Air)으로 정의). 무풍에어컨은 국내에서는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 에어컨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면서, 국내 대표 에어컨으로 자리매김했다. 해외에서는 2017년에 '윈드프리(WindFree)'라는 이름으로 유럽과 태국에 출시한 뒤 점차 시장을 확대해 현재 8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약 90여 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는 올 상반기 삼성 에어컨 매출의 40% 이상을 무풍에어컨이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2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건국대학교 기술지주가 최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와 '협력체계 구축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9년에 설립된 고려대 기술지주는 자본금 204억원과 자회사 49개(총투자 204억원)를 갖고 있고 298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펀드 주관 운용(GP) 및 중기부 선정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용사로서, 전국 75개 대학기술지주 중 선두권 기관으로 대학 내 창업 지원 및 투자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주회사 업무 협력 및 펀드 운영 노하우 공유 △대학 내 유망 창업기업과 기술지주 자회사의 추천 및 발굴 △추천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 사업 연계 △투자기업에 대한 교육 △멘토링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력 △국내,외 투자자 및 관련 기관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등 두 기관의 발전과 대학 내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촉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국대 기술지주는 7월 20일 50억원 규모로 결성된 '고려대 대학창업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에 LP로 참여해 1억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남측과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등지에서 도심 고밀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3곳과 울산 1곳 등 4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 공공복합사업 후보지는 역세권 1곳(서울 서대문구), 저층주거 3곳(서울 성북구,서울 중구,울산 중구)으로 총 45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25만 4000가구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후보지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인근과 성북구 장위동 옛 장위12구역,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신도시 남측이다. 서대문역 남측은 도심 중심가의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비해 노후,저이용된 지역으로 주거,상업 등 기능이 집약한 고밀개발을 통해 자족거점지로 조성, 역세권 및 도시 중심가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옛 장위12구역은 지난 2014년 11월 사업정체로 정비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속 노후화가 진행중인 지역으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