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등록이 지난달 누적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전기차는 18만대로 올해 안 22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수소차도 1만 5000대로 2018년보다 18배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 자동차가 모두 100만 4000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 등록된 전체 자동차의 4.1%다.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2019년 말 9만대에서 1년 반 만에 누적대수 18만 1000대로 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제주도에 전기차(8만 4407대)가 절반 가량 등록(46.6%)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7월에는 전기차 지방보조금이 많은 충남이 가장 높은 10.9%, 인천 8.4%, 충북 8.3%, 전북 7.1% 순으로 신규등록이 증가했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4.6%), 기아(20.3%), 테슬라(14.8%) 순으로 점유율이 높았다. 올해 새로 등록된 전기차 중에서는 포터Ⅱ(9793대)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아이오닉5(8628대), 테슬라 모델3(6291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5000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구독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SKT 유영상 MNO 사업 대표는 신규 구독 브랜드 'T우주'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구독경제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글로벌 구독시장은 2025년 3000조원, 국내 구독시장 역시 2025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MZ 세대가 주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데서 전망이 밝다. SKT는 8월 31일 Global 사업자부터 국내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을 본격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쇼핑(Amazon, 11번가, 이마트 등)부터, Food & Beverage(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달의민족 등), 디지털 서비스(Google one, 웨이브, FLO, V컬러링, Xbox 게임패스, 스푼라디오 등), 모빌리티 서비스(T map, 모두의 셔틀 등), 화장품(톤28), 꽃 구독(Kukka), 반려동물 용품(어바웃펫), 보험(AIA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I 챗봇 스타트업인 꿈많은청년들이 '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KT CS 부문)의 참여 스타트업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 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의 기술 연계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3기 참여팀으로 선발된 꿈많은청년들은 AI 챗봇 기술을 보유한 팀으로서 3기 참가 기업과 함께 협업 포인트 도출을 위해 9주간 협업 전략 수립과 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AI 기반 고객상담 서비스 챗봇을 개발하는 꿈많은청년들은 카카오 i 오픈빌더 공식 에이전시이자 구글클라우드플랫폼(GCP) 파트너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커스텀 챗봇을 100여 개 가량 개발한 챗봇 전문 기업이다. 꿈많은청년들의 AI 챗봇 브랜드 '클라우드튜링'은 기업 맞춤형 '챗봇 제작 의뢰'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이 개발 없이도 챗봇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챗봇 빌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챗봇 빌더 서비스는 웹에서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그래프 DB 전문 기업 비트나인이 지난 20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비트나인은 곧바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비트나인은 2013년 10월 설립된 그래프 DB 개발사로 그래프 DB 제품 라이선스 공급과 그래프 DB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다. 그래프 DB는 수천만 사람과의 관계나 수십억 사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를 그래프 데이터라는 형태로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주요한 미래 기술 중 하나다. 비트나인은 2017년, 세계 최초로 정형과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처리하는 멀티모델 그래프 DB 솔루션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를 출시했다. 아젠스그래프는 기존 기술인 관계형 DB와 비교해 분석과 설계 속도가 확연히 빠르고 정교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실제 비트나인의 그래프 DB는 불법,부정 거래와 같은 범죄 징후와 그 패턴을 찾아내는 데 특화된 강점을 보이며 금융권 및 수사기관 등으로부터 상당한 각광을 받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맥스벤처러스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 지난 23일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체결됐으며 상호 비즈니스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을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는 모회사인 코맥스와 협력을 바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엑셀러레이팅과 투자를 진행한다. KEA는 IoT,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활용, 빅테이터 플랫폼 제조 혁신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발굴된 우수성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한국전자전(KES) 및 코맥스벤처러스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 시대의 스타트업 사업화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독립적이고 자생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영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가 지난 24일 출범했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등 주요 기업과 정부가 참여하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와 관련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더욱 많은 청년들에게 높은 수준의 직무훈련 및 일경험 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는 민간 주도로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기업은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청년역량 강화와 취업지원, 채용과정 투명성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정부는 모집과 채용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을 지원하는데, 참여기업 멤버십 구축과 사업비용,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경영계와의 협업으로 확산 플랫폼을 구축해 정부와 협업기관이 다양한 방식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발굴,확산하고, 동시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관세청은 8월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32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0.9%(93억 6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일로 지난해보다 1일 많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 수출액은 21억 5000만 달러로 31.5%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9.8%), 석유제품(55.3%), 승용차(37.0%), 무선통신기기(47.0%), 자동차 부품(31.8%)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가전제품(-0.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중국(37.3%), 미국(50.1%), 베트남(12.9%), 유럽연합(42.7%), 일본(49.0%), 대만(60.7%) 등이다. 1~20일 수입액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122억 5000만 달러) 늘었다. 품목별로는 원유(90.3%), 반도체(17.3%), 석유제품(200.4%), 가스(198.2%), 기계류(11.7%), 승용차(21.5%) 등의 수입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3.9%로 전망했다. 지난 3월 내놨던 전망치 3.2%보다 0.7%p 상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는 2021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수출과 국내 투자의 견고한 회복세에 힘입어 2021년 3.9%, 2022년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달 초부터 본격 확산한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AMRO는 '올해 한국 경제는 강한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전자기기, 자동차 및 여타 제조업 상품에 대한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강력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높은 가계 부채와 불확실한 고용 전망은 민간 소비를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밀접 대면 서비스 관련 높은 위험성으로 인해 제조업과 서비스업 사이의 불균등한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백신 접종 계획을 성공적으로 늘려나간다면, 노동 시장과 소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약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약 6500억달러(약 762조원) 규모의 특별인출권(SDR) 일반배분을 실시하고 한국에는 82억SDR(약 117억달러)을 배분했다. 이번 배분은 역사상 5번째로 이뤄지는 것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글로벌 유동성 지원을 위한 조치다. 앞서 IMF SDR 배분은 과거 두 차례 석유파동과 글로벌 금융위기 때 활용됐다.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1.80% 지분에 해당하는 82억SDR(약 117억달러)을 배분받게 됐다. 이는 7월말 외환보유액(4586억 달러)의 2.55%에 해당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보유한 SDR은 24억SDR(35억달러)에서 106억SDR(152억달러)로 확대되며, 늘어난 금액만큼 외환보유액도 증가하게 된다. 이번 일반배분은 지난 4월 IMF 춘계회의와 G20 합의에 따른 조치다. 지난 7월 열린 IMF 이사회, 이달 2일 열린 190개 전체 회원국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98.5% 찬성, 정족수 85%)됐다. 기획재정부는 'IMF는 선진국이 보유한 SDR을 활용한 취약국가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며, 추후 IMF 이사회 및 G20을 통해 구체화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0년도 개인별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지난 23일부터 상한액 초과금액을 돌려주고 있다. 총 166만 643명에게 2조 2471억 원을 환급하며, 1인당 평균 135만 원이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초과금 지급이 결정된 148만 564명 1조 6731억 원은 개인별 신청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인일부부담금이 본인부담상한액 최고액 582만원을 초과한 17만 7834명 4464억 원에 대해서는 연중에 이미 지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급 대상자에게 23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서를 포함한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는 전화,팩스,우편,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해 줄 것을 신청하면 되는데, 문의는 1577-1000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http://www.nhis.or.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20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9년 대비 각각 18만 명(12.2%) 2334억 원(11.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와 LG전자가 '로봇 연동 및 스마트빌딩 솔루션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각각 보유한 기술의 교류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자율주행 로봇,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연계한 스마트 빌딩 솔루션 사업 추진 및 LG전자의 사이니지 선행 기술을 접목한 기술적 협력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와 LG전자 권순황 BS 본부장(사장)을 비롯해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속도가 기술력의 척도로 여겨졌던 엘리베이터 산업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 산업 혁명 기술의 발달과 함께 e-모빌리티로 진화하며 신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출입자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출입문 개방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 로봇과의 연동을 통한 배달 및 컨시어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는 '당사가 개발하는 엘리베이터 Open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언택트 기술과 LG전자의 자율주행 로봇 및 사이니지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빌딩 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헤드헌팅 전문 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는 헤드헌터에게 입사 제안을 받은 구직자가 기업 리뷰가 부정적이면 입사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 목적은 기업 리뷰 사이트에 나온 기업 평판에 대한 글이 구직자의 입사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를 진행한 커리어앤스카우트는 이직을 준비하는 실무 경력 2년 이상의 경력직 구직자 1210명을 선정해 설문 조사 대상으로 정했으며, 신입과 임원급 경력자는 제외했다. 조사에 참여한 구직자 70%가 '기업 리뷰 웹사이트에 등록된 기업 평가 글을 보고 지원할지를 결정한다'고 답했고, 기업 리뷰를 참고한다고 답한 이들 가운데 20%는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있으면 입사 지원을 하지 않거나 채용 진행을 중단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구직자가 헤드헌터에게 입사 제안을 받으면 구직자가 기업 리뷰 웹사이트를 스스로 검색하고, 리뷰 내용을 참고해 입사 지원을 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가 구직자의 입사 지원을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에 참여한 한 현직 헤드헌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라이프가 hy(한국야쿠르트)와 업무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빠르게 변하는 고객 트렌드와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와 hy는 30년 이상의 업력과 경쟁력 있는 시장 지위를 보유한 업계 선도 기업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 다수를 확보하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앞으로 양 사는 신한금융그룹의 고객 플랫폼 '신한플러스'와 hy의 신선 유기농 선별숍 '프레딧' 등 활용할 수 있는 고객 플랫폼의 회원을 대상으로 각 사가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서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면서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양 사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신규 제휴 업무 모델을 추가로 발굴해, 그간 금융 또는 식품으로 제한된 영역에 머물렀던 고객 경험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율 상한이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인하된다. 이에 따라 9억원짜리 주택 매매 시 최고 중개 수수료는 81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44.5% 낮아지고, 6억원 전세 거래 최고 수수료는 480만원에서 절반 수준인 240만원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공인중개사 합격 인원을 조정하기 위해 현행 절대평가인 선발 방식을 상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중개보수는 부동산 거래가격과 연동된 구조로 최근 거래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중개보수에 대한 부담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개보수 개편'에 대한 국민,국회,언론 등의 요구가 증가했으며 실제로 권익위 설문조사 결과 중개보수가 과하다는 여론이 53%였다. 국토부는 권익위 권고안을 참고, 중개보수 개편안 마련,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발전방안 수립 용역과 중개산업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토론회 등을 거쳐 요율을 전반적으로 내리는 내용의 수수료 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텔레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프랜드(ifland)'로 이끌어갈 메타버스 대중화 시대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프랜드는 앞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마켓 시스템 및 공간 제작 플랫폼 등을 적용하고, 대학 축제,K팝 팬 미팅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트렌드를 선도할 방침이다. 또 안드로이드와 iOS에 이어 오큘러스퀘스트 버전도 올해 출시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 나서는 등 5G 시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SKT는 올해 안에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 시스템을 선보인다. SKT는 이프랜드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본인만의 의상이나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플랫폼을 이프랜드에 적용하고, 이용자들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잠재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들이 이프랜드에서 자신이 만든 아바타 의상,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매하는 사람은 메타버스 세상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더 뚜렷하게 표현하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G화학이 석유 화학 분야 친환경 소재 육성을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고부가 Sustainability 사업 및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본격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2028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공장에 생분해성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및 태양광 필름용 POE(Poly Olefin Elastomer) 등 총 10개의 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올해 PBAT 및 POE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대산사업장을 2028년까지 바이오 기반 원료 생산부터 친환경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기반 사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착공되는 PBAT 공장은 연산 5만톤, POE 공장은 연산 10만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두 공장 모두 2024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는 연간 약 4700억원 이상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PBAT와 POE는 ESG 트렌드에 따른 썩는 플라스틱 수요 증가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발맞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청년 크리에이터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10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년 창업을 꾸준히 지원해 온 사회연대은행과 미디어 인프라를 보유한 서울산업진흥원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미디어 창업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 또는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자(또는 팀) △공고일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을 보유하고 채널 내 콘텐츠를 3개 이상 올린 크리에이터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만 19~39세 청년이다. 팀 참가 시 최대 3명의 팀원까지 교육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모두 위에 언급된 연령대에 해당돼야 한다. 5회에 걸친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서울시 종로구 알파라운드 및 마포구 SBA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바뀔 수 있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창업의 트렌드 분석과 디자인 씽킹 △미디어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코칭 △미디어 창업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