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생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직업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달 24일 청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이번달 7일까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25학교 7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관련 진로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스마트농업 △농산물가공 △농업환경 △종자 4가지 분야로 이루어지며 각 분야별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 견학 후 관련 체험과 진로 방향 토론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을 참관한 선생님들은 “실습과 견학 위주의 수업이라 학생들 진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농업에 관심이 없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미래 농업인 스마트팜과 농업에 관련된 진로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사님들이 너무나 친절하고 시설이 너무나 좋다”며,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양숙 소장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을 비롯한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진로교육 개발할 계획이다”며 “농생명 진로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발대식 및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가을철 산불비상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지난 5월 15일부터 5개월간 운영했던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을 종료하고, 지난 달 18일부터는 가을철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문희 산림휴양과장 및 각 읍면동에 배치된 진화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6일까지 이틀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및 진화 요령에 대한 이론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기동 배치해 조기 산불진화태세를 구축하고 논‧밭두렁‧농산부산물 등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순찰·단속할 방침이다. 이문희 산림휴양과장은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있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의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6일 화성시민대학 화성학 ‘화성에서 알아보는 지구이야기’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을 시행했다. ‘화성학: 화성에서 알아보는 지구이야기’는 화성의 지질, 화석 등의 주제로 이론 교육 6회차 진행 후, 7회차에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으며 화성시민 대상 무료 교육과정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화성시 지질유산(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을 방문함으로써 화성시민대학 수강생들에게 화성의 지질명소를 알리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충분한 이론학습과 생생한 현장학습을 통해 화성시 지질유산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 대표 평생학습 교육과정인 화성시민대학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번 화성학 현장학습이 시민들에게 큰 의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화성으로 온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인 융건릉이 자리한 화성시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중음식 전문가를 초청한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형성과 전통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조대왕의 효심의 상징인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적두수화취, 금중탕, 길경잡채 등 궁중음식의 이론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특히 화성시 특산물인 수향미를 활용해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회차별 30명으로, 교육은 7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을묘년 정조대왕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맞아 화성 융릉으로 원행을 나왔던 기록을 보면 화성지역이 궁중음식과 밀접함을 알 수 있다”며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궁중음식을 만들며 지역 문화를 전파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리는 뜻깊은 시간에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6일 화성시복지재단이 주최한 ‘2024년 복지정책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사회서비스 전달 주체 무한경쟁시대!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 대응없이는 돌봄 공급에 큰 위기를 겪게 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의식 속에 개최된 정책 논의의 장이었다. 일본 삿포로학원대학교 인문과학부 다나카 아츠시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2008년부터 돌봄서비스의 외국인 종사자에 개방정책을 도입한 일본 사례를 소개했다. 국가자격인 ‘돌봄복지사(개호복지사:介護福祉士)’를 외국인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돌봄 인력 공급과 사회서비스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던 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돌봄인력 확보를 위해 일본에서 쟁점이 됐던 사안들을 발표하며 일본 사회에서 외국인 돌봄 종사자 수용을 위해 필요한 사회·문화적 조건 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표자인 일본 유한회사 굿라이프 미야자키 나오토 대표는 돌봄 영역에서 민간사업자 참여와 외국인 종사자의 현장 경험을 발표했다. 일본 고령층의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요양시장에서의 개방이 일본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 대해 굿라이프가 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환경·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6일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4 화성시 ESG·소셜벤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화성시 소셜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막식에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화성시 5개년 기본계획 정책비전을 선포했다. 시는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소셜벤처 50개를 발굴하고, 2026년까지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임팩트펀드 1,00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중기부 산하 기술보증기금, SK그룹 출연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과 화성시 소셜벤처 창업·육성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소셜벤처 교육·컨설팅·판별 지원을 비롯해 소셜 벤처의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신규 지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개막식에 이어 세션별로 ▲화성시 소셜벤처 정책 추진을 위한 포럼 ▲대기업 기술 협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은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용감한 독립군 이야기’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화의 촛불 만들기’로 구성됐다. ‘용감한 독립군 이야기’에서는 메모리 게임을 통해 화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추모’의 의미를 배우고, 태극기·무궁화 등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도안을 활용한 디폼블럭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평화의 촛불 만들기’에서는 제암리· 고주리 학살 사건과 스코필드 박사의 활동을 살펴보며 화성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무궁화를 테마로 한 캔들 만들기를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5일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 공연을 11월 16일 오후 3시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피크닉’은 4팀의 전문 뮤지컬 단체들이 모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뮤지컬 '영웅', 오페라 '마술피리' 속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며, 관람객 모두가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앉거나 설치 예정인 빈백을 이용할 수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가을에는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체로 만드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필요성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개념 △공동체의 중요성 △주민자치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설명하고,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과 함께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제안 공모사업 및 권역별 공동체 거점 공간을 안내했다. 이택구 소통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도 마을의 주인인 주민자치회와 함께 공동체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6일 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시정 현황 및 권역별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24년 화성시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에 거쳐 관내 4개 권역별로 실시할 계획으로 6일 동탄권(동탄1~9)을 시작으로 7일 동부권(진안, 병점1·2, 반월, 화산) ▲8일 서부권(향남, 남양, 우정, 장안, 송산, 마도, 서신, 양감, 새솔, 팔탄) 및 중부권(봉담, 비봉, 매송, 정남, 기배) 순으로 진행된다. 6일 동탄권 설명회에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동탄권 철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문화시설 및 복지시설 건립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유통3부지 물류창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계획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화성시 관계공무원 뿐만아니라 송영석 LH동탄사업본부장도 이를 경청 후 상세하게 설명했다. 유통3부지 물류창고에 대해서, 정 시장은 “해당 부지의 개발은 소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는 6일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개최된 화성시 ESG·소셜벤처 포럼에 참석해 지역의 ESG 경영 및 소셜벤처 육성 비전을 지지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장철규, 명미정 의원을 비롯해 ESG·소셜벤처 전문가, 투자자, 대기업, 전국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은 작은 노력을 반복하는 데 있다”라며 “오늘의 포럼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화성시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비전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셜벤처의 성공적 정착과 ESG 경영을 통해 화성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5일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거점 공원인 동탄여울공원에서‘구근식물로 펼치는 정원의 매력’을 주제로 시민계획단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식 구근식물에 대한 교육 및 식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근식물이 정원의 풍성함을 더해주고 중요한 정원식물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이를 통해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정원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 최병주 소장은 “구근식물이 땅속에서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것처럼, 시민과 함께 ‘보타닉가든 화성’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보타닉가든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민선 8기의 핵심 사업인 ‘보타닉가든 화성’을 식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복합 공공정원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의 고품격 여가공간 마련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이 한 단계 도약한다. 시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동부권 공공정원화 설계 공모’ 참가 등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동탄신도시 여울공원과 노작공원(반석산)을 포함한 거점공원 4개소 총 1,478천㎡과 이를 잇는 가든벨트 7.9km이다. 대상지역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일반적인 수준의 시설과 경관, 밀도와 차별성이 낮은 녹지 형태를 띄고 있어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수요 반영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여건이다. 시는 여울공원을 비롯한 주요 거점공원들이 갖고 있는 어메니티를 강화하고 최근 트렌드인 정원 요소를 반영해 하나의 광역단위 공공정원화함으로써,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공공정원 조성’이라는 방향성 아래 진행된다. 산(山)·수(水)·도심형 공원의 특성을 고려한 자연과 인공 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공동주택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입주예정자 참여형 감리보고제’와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시공 가이드라인’제도를 수립했다. 시는 이에 앞서 2021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건축·토목·전기·기계·소방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통해 품질점검을 시행해온바 있다. 하지만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품질관리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아짐에 따라 시는‘입주예정자 참여형 감리보고제’운영기준을 수립해, 감리업무 수행내용을 입주예정자에게 설명하고 질의사항에 대해 답변할 수 있는 제도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설계단계부터 층간소음이 저하되도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시공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체계적인 감리 유도를 통해 현장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연송 주택정책과장은 “사업계획승인 대상 주택건설현장에 이번 품질관리 제도가 적용되면 공동주택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2024 시민미디어제작단의 성과공유전시'전시실로 간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지원을 통해, 화성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재 총 8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미디어제작단의 제작 콘텐츠와 함께,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라디오 스튜디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 미디어제작단이 직접 라디오 DJ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재)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성시민이 직접 만들어 낸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화성도시공사로 소속을 옮겨 새롭게 출발한다. 시는 탁구팀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돼있던 탁구부를 화성도시공사로 이관하고 고용 승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프로탁구리그에서 기존 지자체 소속 구단이 속하는 리그가 아닌 기업 소속 구단이 속하는 리그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2026년 아시안게임과 2028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삼아 훈련에 매진해 선수들이 꿈을 실현하고 화성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탁구팀과 함께 유청소년 탁구부, 탁구 영재반 및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한민국 탁구계의 미래를 준비하고 차세대 탁구 꿈나무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성도시공사 탁구팀은 백만 화성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팀으로서 단순히 엘리트 선수 양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탁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가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권칠승 국회의원실과 함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성황산(해발 132.7m)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숲길을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용주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화성시, 용주사, 권칠승 국회의원이 협약 당사자로 참여했다. 성황산은 삼국시대 분묘 유적과 국가제사를 올리던 성황대제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서깊은 산으로 오랜 세월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례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천년고찰 용주사의 주산(主山)으로 자리하고 있기도 한 성황산은 지역의 문화적, 정신적 유산을 간직한 화성시의 대표 문화유적지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연 쉼터이자 역사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용주사에서는 성황산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더 많은 이들이 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화성시에서는 성황산 숲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협약을 통해 성황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권칠승 국회의원실은 숲길 조성을 위한 정책지원과 예산 확보에 나서 성황산 숲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