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2일 업계 5위권 대형 GA인 KGA에셋과 지분 투자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KGA에셋은 9000여명에 달하는 설계사를 보유하고 매월 20억원 이상의 신계약 규모를 달성하고 있는 업계 선두권 GA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전략적 지분 투자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GA 시장 리더로 도약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파트너 비즈니스를 강화해 종합 재무 컨설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보험 대리점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오픈 GA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업계 최초로 제판(제조와 판매) 분리에 성공하면서 다른 보험사와 차별화한 오픈 채널 중심의 혁신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전문 회사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또 KGA에셋은 지속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는 물론, 전략 상품 개발 지원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한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해 차별화된 재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 서비스 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전선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약 600억원 규모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9월 42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두 달 만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것이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총 2600억원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수주고를 올렸던 2019년에 버금가는 규모로,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성과는 미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압급(MV,Medium Voltage)의 케이블을 2024년 10월까지 약 3년간 공급하는 계약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한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총 750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대한전선은 2017년 초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판매 법인과 서부지사에 더해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현지 밀착 영업을 확대한 것이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대한전선의 미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나라가 수행한 국제협력의 성과를 총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2021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지난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이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생산성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주요 정부부처와 공공,민간기관, 국책연구소, 시민단체 등 총 7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4개 컨퍼런스와 15개 우수사례 및 K-국제개발협력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현장 참여를 제한하는 대신 개,폐막식, 컨퍼런스, 우수사례발표, 전시,홍보, 컨설팅 등 모든 프로그램의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제개발협력과 공공외교 등을 총제적으로 조망하는데, 모든 세션은 공식 홈페이지(https://globalkoreaconvention.kr)에서 온라인(한국어,영어)으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국제협력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KOI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앞으로 공공택지에 민간건설사가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대해서도 사전청약이 시행된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소득 또는 자녀수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공급하고,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소득을 초과하는 가구 및 1인 가구에 대해서도 청약기회를 준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할 수 있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하고,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청약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공공택지 내 민간 사전청약 도입 공공분양에 대해서만 적용하던 사전청약을 민간 사업주체도 공공택지를 공급받아 건축설계안을 마련할 경우 실시할 수 있다. 민간 사전청약은 착공 때 분양을 진행하는 일반청약 보다 2~3년 앞당겨 주택을 공급할 수 있어 단기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주체는 건축설계안, 공공택지 공급계약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검증을 받은 추정 분양가 검증서 등의 서류를 갖춰 지자체의 사전 당첨자모집 승인을 받은 후 일간신문,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 공고를 한다. 청약 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중국을 비롯해 제3국에서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 향후 차량용 요소수 물량이 기존 2.4개월분에서 5.3개월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5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지난 10일 중국이 수출절차 진행을 확인한 물량 1만 8700톤에 대한 수출 전 검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추가적인 물량 계약도 체결했다. 수출절차 진행이 확인된 1만 8700톤 중 전날 기준 1만 600톤에 대해 수출전 검사 신청을 마쳤다. A업체는 별도로 차량용 요소 1100톤의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전 검사를 신청했고, 10일 중국에서 출항한 B업체의 산업용 요소 2890톤은 13일 여수항에 도착 예정이다. C업체의 차량용 요소 300톤, 요소수 환산시 90만리터도 19일 출항 예정이다. 중국 이외에 베트남, 사우디 등 제3국에서도 최대 2.9개월분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차량용 요소수 물량이 5.3개월로 증가했다. 현재 해외에서 도착예정이거나 협의 중인 전체 차량용 요소,요소수 물량은 총 8275만 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오는 25일 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범정부 공적개발원조(ODA) 통합 행사인 개발협력주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개발협력주간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는 물론, 한국국제협력단,한국수출입은행 등 공공기관, 부산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사회 단체 등이 다 함께 '팀코리아'로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우선 15일부터 17일까지 국제협력사업 전시,홍보, 세미나, 컨설팅, 우수사례발표 등 50여개 행사가 포함된 '글로벌코리아 박람회'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개발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이 개최된다. 이외에도 '보건분야 유무상 연계 협력방안 포럼' '2021 글로벌 농업 ODA 포럼' '산업,에너지 ODA 네트워킹 데이' '포용적 회복과 도약을 위한 개발협력 국제세미나' 등도 예정돼 있다. 이번 개발협력주간은 한국 ODA 유,무상 통합을 지향하면서 우리 K-ODA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며,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물산업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창원 경남도청에서 이들 기관 및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 지역뉴딜 벤처펀드 1호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했으며 올 3월에는 2호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이 체결된 바 있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향후 3년간 모태펀드가 420억원, 수자원공사 300억원, 울산시,경상남도가 120억원을 출자해 최소 840억원 이상 규모의 모펀드를 만들고 기업에 투자하는 자펀드는 최소 12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는 울산,경남 소재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 물산업 기업 등에 중점 투자된다. 중기부는 향후 벤처투자 추이와 투자시장 상황에 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 중심으로 진행한 '광군제 행사'에서 럭셔리 화장품 후, 숨, 오휘, CNP, 빌리프 브랜드가 전년 2600억원 대비 42% 성장한 약 3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후의 알리바바와 틱톡(더우인) 채널 총매출은 3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1% 성장했다. 알리바바에서 후 브랜드는 에스티로더, 랑콤에 이어 럭셔리 브랜드 3위에 등극했다. 이어 4위는 시세이도, 5위는 라메르, 6위는 헬레나 루빈스타인, 7위는 SK-Ⅱ, 8위는 키엘이 차지했다. 특히 후 천기단 화현 세트는 88만 세트가 팔려 알리바바 전체 카테고리 단일제품(SKU) 중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뷰티 카테고리 전체 SKU 중 1위로 마무리됐다. 틱톡(더우인) 채널에서 후는 천기단 화현 세트가 30만 세트 판매되며, 틱톡(더우인) 전체 판매 제품 중 1위를 기록하면서 뷰티 카테고리 1위 플래그샵으로 등극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시아 최대 임팩트 투자자,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인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대표 겸 의장 나이나 슈바왈 바트라, AVPN: 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구글에서 자선 활동과 사회 혁신을 맡고 있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가 지원한 100만달러로 '디지털 혁신 기금(Digital Transformation Fund)'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AVPN 동북아시아 써밋 개회식에서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과 AVPN 한국대표부는 '디지털 혁신 기금'의 설립을 선언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구직자, 소상공인, 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지털 경제 적응을 돕는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자금 지원 이외에도, 구글닷오알지는 APVN 측에 광고 검색 비용 50만달러를 추가 지원해, AVPN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인지도 확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AVPN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자선 및 사회 혁신 기금들과 협업할 기회를 찾아 다양한 사회 이슈를 해결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 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제도다. 해당 인증은 금융보안원에 따라 102개 인증기준, 384개 점검 항목을 심사해 해당 금융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조치 등이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발급된다. 신한금융투자는 2014년 정보통신망 서비스의 안정성을 인정받아 ISMS 국내 인증을 획득했고, 2011년 ISO27001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BS10012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ISMS-P 인증은 전자 금융서비스로 인증범위를 확대해 한층 강화된 보안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신한금융투자 정병기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내 최고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전국의 직영,알뜰주유소에 유류세 20% 인하분을 반영해 효과가 즉시 나타나도록 적극 대응한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유류세 인하 시행과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류세 20%를 인하한다.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면 리터당 휘발유는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40원씩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차관은 '오늘부터 시행되는 유류세 20% 인하의 효과가 판매단계에서 최대한 즉시 나타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며 '전국 765개 정유사 직영주유소는 유류세 인하분을 즉시 인하하고, 1233개 알뜰주유소도 유류세 인하 즉시 반영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주유소의 17.5%를 차지하는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인하분 즉시 반영은 주변 주유소에 영향을 미쳐 유류세 인하효과가 2주 뒤에 나타났던 2018년 사례에 비해 이번에는 보다 신속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SK그룹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공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SK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동남아의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시장에서 추가 투자기회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현지 사회 및 파트너와 쌓은 신뢰 위에 SK 역량을 더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이 전략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 스토리'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SK는 11일 베트남 최대 식음료,유통 기업인 마산그룹 산하 크라운엑스(CrownX)에 3억40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크라운엑스는 베트남 식음료 1위 마산컨슈머홀딩스(MCH,Masan Consumer Holdings)와 유통 1위 윈커머스(WinCommerce)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크라운엑스는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5월 중국 알리바바(Alibaba)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4억달러(약 47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에 SK는 2018년 마산그룹 투자시 확보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알리바바와 동일한 투자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SK가 4월 윈커머스에 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IT 업계 기반의 플랫폼 택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토종 택시업계를 기반으로 IT를 접목한 아이엠택시가 '프리미엄'을 승부수로 던지며 높은 고객 만족도와 함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엠택시에 따르면, 10월 기준 아이엠택시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분석 결과, 약 10만5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1월 출시 이후 약 10개월 만에 6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현재 서울시를 중심으로 약 510여 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2회 이상 이용한 재탑승률이 약 80%에 달하고, 앱 호출 이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를 중심으로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아이엠택시는 IT 업계 기반의 플랫폼 택시와 달리, 9개 택시 법인이 합작해 만든 플랫폼 택시다. 2020년 일명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발효 이후 택시 업계의 자생적 노력의 결과로 탄생했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아이엠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의 이성욱 대표는 '택시 법인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택시 업계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차별화된 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화디펜스가 국내 방산기업 중 처음으로 'ISO 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이에 대한 인증 수여식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디펜스 본사에서 개최된 수여식은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와 준법지원인 김흥석 전무, 이일형 로이드 인증원 대표, 영국대사관 데이빗 클러프(David Clough) 군수 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로이드 인증원(Lloyd's Resister)은 260년 전통의 영국계 글로벌 인증기관이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한화디펜스는 △경영진을 대상으로 준법 지수평가제도 운영 △매년 찾아가는 눈높이교육 △테마,퀴즈 자가 점검 △컴플라이언스 위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지속해서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인증 획득은 그동안 한화디펜스가 준법 경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27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생활가전 7개 △모바일 11개 △반도체 4개로 총 4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또는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를 각각 차지하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가 11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은 대기록을 세웠다. 2022년형 TV 신제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 플랫폼과 게이밍 모니터가 최고혁신상을 받았으며, 내년에 출시할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과 올 하반기에 출시한 '오디세이 Neo G9' 게이밍 모니터 등이 혁신상의 영예를 얻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홈 관련 새로운 제품들이 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이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국제여객 수송순위 결과를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여객은 1196만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순위는 2019년 세계 5위(7000만명)에서 8위(1200만명)로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제여객 수요가 급감(75.7%↓)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유럽공항들의 국제여객 순위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두바이공항(UAE)은 20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으며 네덜란드 암스텔담공항과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은 근소한 차이로 2, 3위 순위가 바뀌었다. 2019년 인천국제공항보다 아래 순위였던 파리(4위), 프랑크푸르트(5위) 등 유럽공항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제여객 감소율을 보이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다만 상위권 공항들도 국제여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두바이공항은 8600만명에서 2600만명으로 70.1% 줄었으며 암스텔담공항은 7200만명에서 2180만명으로, 런던 히드로공항은 7600만명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마켓)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매입한 물량이 전년보다 평균 49% 늘었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전국 산지에서 생산된 각종 제철 신선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공급하고 지자체 상품 판로 확대 및 농가 지원을 위해 꾸준히 업무협약을 확대해 가며 상생 경영을 펼쳐 왔다. 현재 GS더프레시는 밀양시, 고창군, 부여군, 충남도 등 10여 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ESG 경영의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GS더프레시와 활발한 교류를 하는 지자체는 경상남도 밀양시로 판매처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농가들에 판매 기회를 전국 매장에 제공해 줌으로써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GS더프레시와 밀양시는 2018년부터 지역 농산물의 활성화와 중소 농가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월 3회 이상 상품 개발자의 산지 방문 및 적극적인 상품 개발 논의 △중,소 농가를 위한 물류, 포장, 전산 등 시스템 보완 △자연재해로 피해 본 농가 상품 우선적 매입 등 3년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해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10일부터 진행하는 2차 '밀양 농산물 산지 직송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