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0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2년간의 지자체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 대상 지자체를 전년 3곳에서 6곳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지역이 보유한 관광자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모 유형을 교통연계형(고속철도, 지역공항 등 보유 지자체),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 등 3가지로 나눠 각 2곳씩 선정한다. 공모에 참여할 지자체는 이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시범 사업지로 선정돼 지난 7월에 출범한 국내 1호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인천광역시 중구 개항장)에서는 개항장의 역사,문화와 증강현실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비대면 예약,결제 종합 서비스 등 지능형(스마트) 관광 요소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2021년도 사업지로 신규 선정된 경기 수원, 대구 수성구, 전남 여수 3곳도 현재 스마트관광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등에서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한 사전청약이 다음달 처음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민간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최초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13∼15일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은 주택 공급시기를 당초 계획대비 2~3년 앞당겨 내집 마련 확정 시점을 앞당기는 제도다. 지난 7월부터 공공분양 사전청약이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정부는 내집 마련 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분양물량(공공택지)에도 사전청약을 확대하기로 하고 택지제도 개편, 추정분양가 산정방식, 사전당첨자 모집절차 등 세부 절차를 마련, 최초 공급에 착수한다. 우선, 이날 2500가구 규모의 1차 민간 사전청약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6000가구, 내년 3만 8000가구가 공급된다. 올해는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1차로 오산 세교2(1400가구,우미), 평택 고덕(600가구,호반), 부산 장안(500가구,중흥) 3개 지구에 모두 2500가구가 사전 당첨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첫 공급에 착수했다. 2차로 12월 중 평택 고덕(700가구), 인천 검단(2700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기업 수출액이 코로나19 이전의 성과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였던 2018년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은 지난 30일 전날까지 집계한 중소기업 수출액이 1052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중소기업 수출 최고치 기록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벤처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이 수출저변을 확대하고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분석했다. 수출 벤처기업 수(벤처기업확인서 기준)는 9497개로 2010년 10월보다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가 16%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벤처기업의 수출기업화 비중이 높았다. 벤처기업의 수출액도 같은 기간 135억 달러에서 192억 달러로 42.2% 크게 늘었다. 또한 진단키트 등 의약품이 지난해 이후 벤처기업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소상공인은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9.5%인 90억 3000만 달러, 창업기업은 18.9%인 180억 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감소하면서 10월 전 산업생산이 1년 6개월만의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대체 공휴일에 따른 조업일수가 감소하고,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0.8(2015년=100)로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대체공휴일 영향이 크게 작용한 가운데 분기말 기저효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생산,투자지표가 모두 감소했다. 다만, 이달은 단계적 일상회복 등에 따른 내수여건 개선, 수출 호조, 지난달 낮은 기저영향 등으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 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0.5%) 감소했지만 2월(2.0%), 3월(0.9%)에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4월(-1.3%)과 5월(-0.2%) 감소했다가 6월(1.6%)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후 7월(-0.7%)과 8월(-0.1%)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9월(1.1%) 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지만 지난달 다시 내림세를 보였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전월 증가에 따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위드 코로나’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가 시작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실내 코로나 감염 가능성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바이오레즈(Violeds) 공청(공기청정) 살균기’를 300곳의 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공청 살균 시스템을 글로벌하게 공급할 파트너에게 기술과 라이선스를 제공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창문을 자주 열면 감염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 발표를 토대로 공기 살균 실험을 진행했다.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는 10분마다 환기하는 것보다 환기되는 공기의 양이 6배 증가해 바이러스 농도를 추가로 6분의 1로 낮출 수 있고, 감염 가능성을 30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었다. 특히 공기 유동을 최적화해 비말의 이동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KC 인증도 마쳤다. 일반 공기청정기 헤파필터는 통상 0.3 마이크로미터(㎛) 이상 미세먼지와 비말을 거를 수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등은 0.1㎛ 미만으로, 비말이 증발된 상태의 바이러스는 헤파필터를 그대로 통과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9일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중장기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격 제도, 양성 제도, 평가 제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향 인사 제도' 혁신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임직원 온라인 대토론회 및 계층별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인사 제도 혁신 방향을 마련했으며, 최종적으로 노사협의회,노동조합 및 각 조직의 부서장과 조직 문화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해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인사 제도 혁신안은 2022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제도 혁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해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경력 개발 기회와 터전을 마련하며 △상호 협력과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향이다. 삼성전자는 '부사장/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전격 통합하고, 임원 직급 단계를 과감히 축소하면서 '직급별 표준 체류 기간'을 폐지해 젊고 유능한 경영자를 조기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또 직원 승격의 기본 조건이었던 직급별 표준 체류 기간을 폐지하는 대신 성과와 전문성을 여러모로 검증하기 위한 '승격 세션'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 10월 한국신용평가(한신평)에서 기업 신용 등급 평가를 상향 조정받은 데 이어 한국기업평가(한기평)도 동국제강 기업 신용 등급을 한 단계 높였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26일 기업 정기 평가에서 동국제강 기업 신용 등급을 BBB-(긍정적)에서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요인으로는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 현금 창출력이 향상된 점, 차입금 감소가 지속된 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수익성 개선의 근거로 동국제강의 연결 기준 EBITDA 마진이 2020년 3분기 누적 기준 10.5%에서 2021년 3분기 15%로 상승해 영업 현금 창출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차입금 지속 감소의 근거로 2018년 말 연결기준 2조3000억원이던 순차입금 규모가 2020년 말 이후 1조8000억원으로 감소하고, 부채비율이 180%에서 154%까지 하락한 점을 꼽았다. 이와 함께 2020년과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순차입금/EBITDA가 각각 3.6배, 1.8배로 낮아지며 재무안정성 지표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기평은 동국제강에 대해 앞으로 'DK 컬러 비전 2030' 실현과 ESG(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 차량으로 공급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 용도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경광등,통합 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 제작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 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 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고속도로 안전 순찰 차량으로 선정,공급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안전성 등이 뒷받침돼 가능했으며,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 안전 보조 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4Tronic 시스템은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해 고속도로 안전 순찰 차량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네오맥스가 지난 26일(금) 오전 11시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12층 그랜드홀에서 미국연합상회 한국지부와 나스닥 스팩 상장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계약으로 친환경 글로벌 기업인 주식회사 네오맥스는 나스닥에 새롭게 상장될 길이 열렸다. 주식회사 네오맥스는 20C 후반에 들어 새롭게 발견된 '시간을 거스르는 물질'로 일컫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신(新)물질인 천연유기물질을 바탕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주식회사 네오맥스만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 독일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주식회사 네오맥스는 네오맥스를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에서 농축수산은 물론, 식음료와 미용 사업 등 생활용품 산업에서 에너지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에 주식회사 네오맥스와 계약을 체결한 미국연합상회(American General Business Association)는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기업 인수, 합병 투자 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뉴욕에 본부가 있으며 세계적으로 총 84개 지부 및 지소가 있다. 박찬윤 미국연합상회 한국지부 대표는 '네오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글로벌 벤처 캐피털(VC) 앤틀러(Antler)와 4년에 걸쳐 300억원의 공동 펀드를 운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공동 펀드는 스타트업 인력 구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초기 투자를 위해 조성됐다. 잠재력이 큰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와 앤틀러는 2022년 초 펀딩을 마무리하는 대로 '한국형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기 회사의 멤버를 구성해 주는 형태로, 4년간 100개 스타트업에 투자,육성할 계획이다. 공동 펀드 운영 계약에 따라 앤틀러는 경기 판교에 있는 경기혁신센터 보육 공간에서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팀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검증 과정을 거쳐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지원,투자한다. 나아가 투자 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한다. 앤틀러는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극초기 VC로, 전 세계 14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자체 컴퍼니 빌딩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350여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올 하반기 한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제2차 해외 벤처캐피탈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글로벌펀드 10개를 선정했다.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해외 벤처캐피탈(VC)이 운영하는 펀드로 향후 국내외 벤처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모태펀드가 700억원을 출자할 예정으로 총 1조 428억원 규모의 10개 펀드가 선정됐다. 선정된 글로벌펀드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 이상을 국내 벤처스타트업 또는 해외 자회사, 조인트벤처, 해외 한인 창업기업 등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앞서 지난 6월 시행된 1차 출자사업의 결과까지 합치면 올해 모태펀드가 1450억원을 출자해 2조 3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글로벌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모태펀드의 출자비율을 40%로 계획한 조성 목표금액 4000억원의 6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렇게 당초 목표치를 크게 상회한 것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벤처캐피탈들의 투자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펀드는 지난 2013년부터 운용돼 작년까지 모태펀드가 4120억원을 출자해 총 33개, 3조 6670억원의 펀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계 5위,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 해저터널이 착공 11년 만에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 해저터널을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국내 시공기술로 완성되는 보령 해저터널은 총사업비 4881억원을 투입, 2010년 12월 착공한 지 4000여일(약 11년)만에 완공됐다. 6.9㎞ 길이의 보령 해저터널은 전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1위는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 2위는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 3위는 노르웨이 에이커선더(7.8㎞), 4위는 노르웨이 오슬로피요로드(7.2㎞)다. 보령 해저터널은 6.9㎞ 중 순수 해저구간이 5.2㎞에 달하며 해수면으로부터는 최대 80m 하부(평균수심 25m,해저 면에서 최대 55m)에 위치한다.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대천항과 원산도 양방향에서 각각 굴착을 시작해 2019년 6월 10일 바다 한가운데서 관통이 완료됐다. 이후 터널 내부의 구조물과 부대공사를 마무리했다. 해저구간 공사 때 국내 최초로 발파 굴착방식인 NATM공법(단단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장기 거주한 뒤 이후 확정 분양가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월 누구나집 시범사업지 6곳에 대한 공모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 등 6개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누구나집'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시세 85~95% 이하)로 10년 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총 9개 사업지에 1만 785가구를 공급하는 누구나집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추진하게 됐다. 이후 올해 수도권 6개 사업지에 약 6000가구를 공급하기로 결정, 국토부와 구체적인 사업 방식을 논의하고 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LH가 진행하는 4개 사업지에서는 ▲화성능동1A(4만 7747㎡,899가구) 계룡건설 컨소시엄 ▲의왕초평A2(4만 5695㎡,951가구) 제일건설 컨소시엄 ▲인천검단AA26(6만 3511㎡,1366가구) 우미건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신청이 지난 29일부터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7월 7일∼10월 31일 정부의 시설운영 및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약 10만명이다.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지원대상 기간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날인 10월 31일까지로 확대해 10월 개업한 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는 총 2조원을 투입, 소상공인 1명당 2000만원 한도로 1%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동일한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달라 신청 전에 먼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안내창을 통해 지원업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국세청 과세인프라 자료를 기준으로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혹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을 때 특별융자 지원 대상이 된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개업한 사업자는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4∼6월 매출액보다 줄었으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올해 7∼9월 월별 매출액이 작년이나 재작년 같은 달, 혹은 올해 4∼6월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했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시행하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의 11월분 지급 예정액이 2583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지난 26일까지 집계된 11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 2583억원을 12월 15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집계 금액으로 결제 취소, 회계 검증 등에 따른 정산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26일 기준 사업 참여인원은 총 1556만명으로, 11월 중에도 73만명이 추가로 참여했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발표된 대로 오는 30일 종료될 예정이다. 아직 신청을 못한 이들은 지금도 참여 가능하며, 9개 전담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재부는 '여신협회,카드사와 함께 사업 종료시까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 25일 기준으로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1년 이래 50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농수산식품은 1990년대 본격적인 수출 이후 2008년 한식 세계화 추진 등으로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전세계에 확산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시장(신남방,신북방 등)을 집중 개척하는 등 수출진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그동안 전 세계 200개국으로 수출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위기에 직면했던 지난해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98억 7000만 달러)을 달성한 것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지속과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최고 증가율(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1%↑)을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수산식품 100억 달러 수출 달성은 농어가,수출업체 등 민간부문과 정부,공공부문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 민간에서는 농어가와 수출업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해 8월과 11월에 0.25%씩 인상하였다. 아울러, 국제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물가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불안으로 인해 가계대출 금리는 1.03%p 상승하고, 가계의 연간 이자부담액과 연체금액은 각각 17.5조원, 3.2조원씩 늘어나 가계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기준금리인상,물가불안이 가계대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가계대출금리가 기준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므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대출 금리를 끌어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았다. 아울러,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국제원자재 가격에 따른 소비자물가의 상승이 기대인플레이션주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도 가계대출 금리의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08년 1분기∼2021년 2분기까지의 분기자료를 이용하여 기준금리 인상과 기대인플레이션이 가계대출 금리에 미치는 영향과 가계대출 금리가 가계대출 연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결과 기준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율이 각 1%p 상승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