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6대 핵심요소로 구성된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내부 신고를 강화하고, 기관별로 나타날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맞춤 관리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LH 사태를 계기로 국민들의 높아진 공공기관 윤리경영에 대한 기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표준모델은 ▲윤리의식 확립 ▲관리체계 구축 ▲윤리위험 통제활동 ▲내,외부 신고제도 ▲윤리경영시스템 모니터링 등 6대 핵심요소로 구성돼 있다. 공공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개별 기관에 맞는 윤리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최고 경영진의 의사를 반영한 구체적인 윤리강령을 모든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숙지하도록 해야 한다. 윤리위반 행위를 축소,은폐하지 않고 적극적인 개선조치를 통해 윤리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을 강조하고, 윤리경영은 궁극적으로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와 경영성과 향상이 동반되어야 함을 명확히 한다. 윤리경영을 전담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적절한 권한과 책임 및 예산 등을 부여하도록 한다. 최고윤리경영자 지정, 윤리경영 비상임 이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이 지난 1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이날 오전 11시 36분 집계 결과,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수출 최대실적인 2018년의 6049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간 수출은 6400억 달러를 넘어 새로운 수출 역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수출은 1964년 첫 수출 1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1977년 100억 달러, 1995년 1000억 달러, 2018년 6000억 달러를 각각 넘어섰다. 이어 올해는 연간 수출액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 무역 발자취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올해 11월까지 누계 기준 수출액은 5838억 달러로 과거 최대 수출을 기록한 2018년 1∼11월의 5567억 달러보다 271억 달러가 많다. 산업부는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 원동력으로 ▲주력 수출산업의 주도적 역할 ▲신 수출 품목의 약진 ▲수출 품목 고부가가치화 등을 꼽았다. 우리나라가 주요국 대비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력산업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편의점이 베트남에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하며 일본 브랜드와 글로벌 경쟁을 본격화한다. 베트남 GS25가 지난 12일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 1호점, GS25 마스테리안푸점(GS25 Masteri An Phu)을 호찌민시 고급 아파트 밀집 지역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GS25의 현지 일반인 대상 가맹 1호점(이하 가맹 1호점) 오픈은 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에 첫 점포를 개점한 지 만 4년만에 이뤄졌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베트남 GS25는 '현지 고객에게 답이 있다'는 현지화 전략과 함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K-푸드 강화 전략을 적절히 현지에 적용하며 호찌민을 시작으로 빈증, 붕따우, 동나이 등 지역으로 점차 진출 도시를 넓혀왔다. 베트남 GS25는 11월 말 기준 145개 점을 운영하며 써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GS25보다 4~6년 먼저 진출한 주요 일본 등 해외 편의점 브랜드들과 함께 베트남 내 'BIG 3' 편의점으로 올라섰다. GS25의 'K-푸드의 현지화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베트남 GS25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5개 사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인 DJSI (Dow JonesSustainability Indices,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DJSI 월드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 'S&P글로벌'의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의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DJSI 중 최고 등급이다. DJSI 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평가가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가 DJSI 월드지수에 올해 처음으로 편입됐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은 각각 12년, 4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5개 사는 올해 DJSI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공통으로 △기후변화 전략 △인권,공급망 관리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이는 계열사별로 추진한 △전사 차원의 ESG 협의체 구축 △탄소중립 전략 수립 등 기후변화대응 강화 △사업장 및 협력사 ESG 리스크 평가 도입과 같은 다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12월 15일부터 사흘간 창업존에서 '2021 스타트업815 홈커밍 페스타(이하 홈커밍 페스타)'를 개최한다. 판교 창업존은 신산업 분야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번 홈커밍 페스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 지원 허브에 있는 창업존 6층 협업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 보육 기업 및 유관 기관, 벤처 캐피털(VC), 엔젤 투자자, 선배 창업가 등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다 함께 모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크게 투자 설명회(IR), 네트워킹, 스타트업 스케일업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행 프로그램으로 △투자 IR(세션별 투자자 대상 기업 BM 공개 발표, 투자자 피드백 및 네트워킹 연계) △비즈니스 밋업(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 전문 분야(인사,노무, 금융,인증 등)상담) △네트워킹(스타트업-VC,CVC, 인뎁스 전문가 네트워킹) △특강,세미나(뉴 노멀 시대 - 당신이 바꿔야 할 세 가지 등) △스타트업 쇼케이스(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원 비중을 70.8%까지 끌어올리고 청정수소 자급률도 60%로 높이기로 했다. 민간 부문의 에너지 탄소중립 투자를 활성화기 위해 2025년까지 94조 규모의 탄소중립 투자, 35조 규모의 정책금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 ▲산업구조 저탄소 전환 촉진 ▲탄소중립 기회 신산업 집중 육성 ▲함께 도약하는 정의로운 전환 등의 전략을 포함한 '산업,에너지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시스템 혁신 정부는 2034년까지 노후 석탄발전 24기 폐지, 민간발전까지 석탄발전 상한제 적용 확대 등을 통해 2050년 석탄발전 중단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먼저, 화석연료 발전에 대해서는 암모니아,수소의 혼소,전소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2%, 2050년 재생에너지 70% 달성을 목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폴란드가 추진하는 약 10조원 규모의 신공항 개발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노형욱 장관과 마르친 호라와 폴란드 인프라부 공항특명전권대표가 폴란드 신공항 개발 협력 강화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한-폴란드 대면 정상회담 시 논의됐던 인프라 분야 협력에 대한 후속조치다. 국토부에 따르면 폴란드는 최근 3년(2019~2021) 연속 유럽지역 내 해외건설 수주액 1위를 차지하며 해외건설 주요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최근에는 플랜트 건설사업, 트램 교체사업을 비롯해 신공항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폴란드 신공항 사업은 기존 관문공항인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대체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폴란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폴란드는 신공항과 함께 철도,도로,도시개발 등 광범위한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 복합운송허브(STH, Solidarity Transport Hub)에 대한 구상도 함께 진행 중이다. 현재는 폴란드 정부의 기본구상 단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특정 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국제 가격 변동성이 큰 100개 경제안보 핵심품목을 선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향후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통해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매겨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제3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경제 안보 핵심품목 후보 100여개에 대한 1차 선정(안) 작업을 마쳤다. 핵심 품목은 수급차질 시 산업 밸류체인에 부정적 영향이 있거나 국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며, 대부분 특정국가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국제가격 변동성이 큰 품목이다. 정부는 이날 논의사항 등 추가적 협의를 거쳐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계기에 경제안보 핵심품목 1차 지정을 확정하는 한편, 이날부터 대상업종,범위 등을 보다 확대해 2차 선정작업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외의존도가 높고 일정이상 금액기준을 충족하는 4000여개 EWS 품목에 더해 부처판단 하에 EWS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품목을 50여개 추가로 선정했다. EWS는 모니터링의 시급성,중요성을 감안해 A-B-C-D의 4단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예년보다 3주 앞당겨 다음주부터 설 명절 물가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계란 가격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수입란 할당관세 인하를 6개월 연장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11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에너지가격 물가상방압력 영향과 10월 한파, 병충해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 강세로 3.7% 상승했다. 이 차관은 '물가불안심리의 사전적 차단과 늘어나는 명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예년 설보다 3주 빠르게 설 명절 물가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배추와 무, 사과, 배, 밤, 대추, 소,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물오징어, 갈치, 고등어, 조기, 마른 멸치의 16대 성수품에 쌀을 포함한 17개 품목을 설 성수품 물가안정 중점 관리품목으로 지정한다. 이를 위해 기재부 차관보가 팀장인 관계부처 합동 특별대응팀을 내주부터 가동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세계TV쇼핑은 CJ대한통운과 5년 재계약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풀필먼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첨단 물류 기술을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대별로 세분된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운영 규모 및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체결식에는 신세계TV쇼핑 김홍극 대표,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TV)과 상거래(Commerce)가 결합한 용어로, 생방송 시간에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TV홈쇼핑과 달리 시간 제약 없이 디지털TV 시청 중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시청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국T커머스협회에 따르면 올해 T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5조7000억원)보다 약 22% 성장한 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양 사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통상 1년마다 재계약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5년 단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 투자 및 신(新) LMD(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이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암호화폐 펀드 운용사 인빅투스 캐피탈이 출시한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크립토20(C20)'이 정식 운용 4년째를 맞이했다. 인빅투스 캐피탈은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전 세계 사람들이 비용 효율적으로 민주화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는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다. 이번 크립토20 운용 4주년을 맞아 한국인 이용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인 이용자들을 상대로 매주 1000달러의 에어드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인빅투스 캐피탈의 미디엄(Medium)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빅투스 캐피탈이 운용하는 크립토20 펀드는 광범위한 백테스트와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해 개발된 플래그십 펀드로, 주간 리밸런싱과 최대 자산 상한 10% 규칙으로 시장 성과를 꾸준히 웃도는 능력을 입증했다. 시가 총액 기준 상위 20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인 C20를 구성하는 기초 자산도 큰 변화를 보였다. 초기에 기초 자산으로 편입됐던 대시(Dash)와 모네로(Monero)는 현재 솔라나(Solana)와 유니스와프(Uniswap)로 바뀌기도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안산선 영등포역, GTX-C 창동역 등 개통 예정인 8곳의 철도역사 위에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청년 임대주택을 포함한 약 1000가구의 공공주택이 2027년까지 초역세권에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경기도와 신안산선, GTX-C 등 신규 철도역사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철도역사 공공주택 복합개발은 철도사업자가 철도역을 건물형으로 건설하면서 하부층은 철도출입구, 상부층은 주택으로 복합개발하고 서울주택공사(이하 SH),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등 공공이 주택을 매입해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 장기전세 주택 등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서울 등 도심은 공공주택 수요에 비해 부지 확보가 어려워 주택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이러한 철도역사 복합개발을 통해 초 역세권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또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공공주택 입주민들은 시세의 50% 이하의 임대료만 부담하면서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통학,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본, 홍콩, 프랑스 등 해외에서는 이러한 방식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합체인 WBA (World Benchmarking Alliance)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한 '디지털 포용성 평가(Digital Inclusion Benchmark)'에서 글로벌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연구,지원하고 사회와 공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는 올해 평가 대상 150개 ICT 기업 가운데 아시아 기업으로는 1위에 해당한다. WBA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체로, 전 세계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투자자 등 20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인권,환경,디지털 포용성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추구하는 'AI 윤리 원칙' 공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한 기술혁신 생태계 기여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위해 적색,녹색,청색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러시아가 시행한 요소 등 질소 비료 수출쿼터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러시아 기업과 이미 계약한 물량이 원만히 인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7일(한국시간) 러시아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가진 '제19차 한-러 경제과학기술 공동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요소수를 포함한 양국간 핵심 품목에 관한 협력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러시아가 시행중인 콩, 밀, 옥수수, 보리 등 곡물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제한조치를 최소화 해 줄것을 요청했다. 9개 다리(9-bridge) 협력과제에 대해서는 경제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러시아가 한국의 신북방 정책 최우선 협력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9개 다리를 바탕으로 경제협력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9개 다리는 에너지, 철도,인프라, 조선, 항만,항해, 농수산, 보건, 투자, 혁신플랫폼, 문화,관광 등 분야의 협력과제를 말한다. 홍 부총리는 협력을 확대해야 할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매매시장과 전세시장 등 주택시장이 안정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이달 중 첫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5곳, 2만6000호 내외를 선정하는 한편, 30년 거주 통합공공임대를 내년 1월부터 매년 7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 서울 일부 아파트값, 하락 진입 직전 수준 홍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과 관련해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매시장의 경우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11월 실거래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하락했다'며 '지방은 세종,대구를 비롯해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보합,강보합 주요 지역을 보면 강북(0.0%), 관악(0.01%), 광진(0.03%), 금천(0.04%) 등이다.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요소의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월 1만 톤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확보한 차량용 요소 1만톤은 이르면 이달 말 도입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향후 3년간 월 1만톤의 산업용 요소 물량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요소에는 차량용도 포함된다. 우리나라의 산업용 요소 수입량이 연간 약 37만톤(차량용 요소는 8만톤)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수입선 다변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부는 그동안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여러 국가를 상대로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그중 인도네시아는 요소 생산량, 지리적 인접성, 경제교류 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요한 국가로 검토돼 왔다. 이날 화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도 농번기 대비 등으로 요소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나 한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고려해 신속하게 요소 공급을 결정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양국의 장기적 요소 협력관계의 첫 성과로 이날 인도네시아의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신청과 이의신청 처리를 마감한 결과, 지난 3일 기준으로 4302만 6000명의 국민에게 10조 7565억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가구 수의 86.0%(2320만 가구 중 1994만 3000 가구)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특히 국민지원금의 80% 가량이 연 매출 규모 30억 원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지급이 예정돼 있던 DB상 지급대상자(4326만명) 중에서는 98.7%에 해당하는 4271만 8000명에게 지급됐다. DB상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자들은 거주불명,사망,실거주지 다름,해외 거주 등의 사유여서 사실상 지급대상자 대부분에게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지원금의 지급수단별 비율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국민이 7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17.5%와 선불카드 10.4% 순이었다.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서는 30만 8000명에게 769억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46만 1000건이었다. 사유별로는 건보료 조정 19만건 41.2%, 가구구성 변경 16만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