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이 경기도 김포시에 첨단 기술을 집약한 자동화 물류센터 '프라임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프라임센터는 GS리테일의 3번째 디지털커머스 전용 물류센터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서부 권역을 총괄하는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 등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프라임센터는 총면적 1만6528㎡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로 구축됐다. 기존 물류센터의 운영 품목 수(SKU) 대비 120% 늘어난 2만여 품목을 당일 배송 서비스로 운영한다. 신선식품부터 밀키트, 화장품, 반려동물용품, 생필품에 이르는 거의 모든 상품이 당일 배송 서비스 범위로 들어온 셈이다. 단일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당일 배송 1일 주문 처리량은 1만5000건 규모로 최대 200% 확대된다. GS리테일이 프라임센터 물류 전 과정의 주요 단계마다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결과다. 핵심 자동화 설비는 △상품을 알아서 입고,보관,출고하는 '재고 보관 자동창고' △상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작업자를 알아서 찾아오는 'GTP 시스템(Good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버추얼 프로덕션의 선두주자 스튜디오이온이 '부산행', '반도' 등을 제작한 영화사레드피터와의 콘텐츠 공동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MOU는 스튜디오이온의 버추얼 프로덕션 노하우 및 VFX (시각 특수효과) 기술력과 영화사레드피터의 풍부한 영화 제작 역량을 결합해 양사의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스튜디오이온은 여아 애니메이션 최대 히트작인 영실업의 '콩순이' 총괄 기획 및 제작에 이어, 최근 SBS와 넷플릭스, 왓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방영하고 있는 '아머드 사우루스'를 기획 및 제작한 프로덕션이다. '아머드 사우르스'는 넷플릭스 키즈 부문 국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의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글로벌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에서 수여하는 에픽 메가그랜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사레드피터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창립작 '부산행(2016)'을 시작으로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염력'을 개봉했다. 2020년, 글로벌 판데믹 상황 속에 개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내년 905억원을 투입, 소상공인 6만명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일 내년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고 1월부터 각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모집 및 참여 희망 소상공인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25% 가량 확대한 90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또 코로나19 상황 속 신속한 소상공인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사업을 추진한다. 중기부는 내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교육 및 컨설팅 등 역량제고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 민간 채널 진출 지원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 ▲구독경제 운영 ▲진출 기반 조성 등 분야에서 총 17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6만명 규모다. 우선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1만명을 대상으로 이러닝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에 실습,멘토링 중심(50시간)의 '전문교육과정'을 10개로 확대한다. 또 15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이 직접 상품 소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등을 공공이 속도감 있게 개발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처음으로 본 지구를 지정하며 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 후보지로 추진되는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 등 7곳을 오는 31일 본 지구로 지정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사업 추진 후 처음으로 본 지구로 지정되는 후보지는 증산4구역(4112가구)을 비롯해 신길2(1326가구),방학역(409가구),연신내역(427가구),쌍문역 동측(646가구),쌍문역 서측(1088가구),부천원미(1678가구) 등 7개 구역이다. 7개 지구의 도심복합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도심에 1만 가구에 가까운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3080+ 주택공급방안' 발표 이후 현재까지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로 총 157곳(16만 가구)을 확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사전협의, 주민설명회 등 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공급 규모는 대규모 택지사업으로 조성된 분당,판교,광교 등 신도시 3곳에서 공급된 주택을 모두 합친 규모(16만 가구)라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정바이오가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D'LABS' 5기를 공동으로 모집한다. D'LABS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해 시리즈A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일리파트너스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제약,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설립 7년 미만 기업이다. D'LABS에는 예비 창업팀, 팁스 추천을 받고자 하는 초기 기업, 시리즈A를 준비 중인 기업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들에게 데일리파트너스는 초기 투자부터 컨설팅까지 다방면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업기업 1:1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정바이오에서는 제약,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 연구소인 LAB CLOUD CENTER (랩클라우드센터)를 통해 신약 개발 전주기의 전문 CRO 컨설팅과 함께 각종 연구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최대 규모의 실험동물 연구실을 비롯해 분석센터, 유효성센터, 안전성센터 등 종합적인 신약 개발 인프라를 갖춘 연구시설이다. 우정바이오는 벤처캐피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이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하고 내년도 경영 방침과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대한전선의 타운홀 미팅은 경영상의 주요 사항이 있을 때 나 사장이 직접 주재해 진행해 온 임직원 소통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사, 공장 및 해외 근무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형균 사장의 2022년 경영 계획 발표와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약 90분간 이어졌다. 설명에 나선 나 사장은 '2021년은 호반그룹으로의 편입을 시작으로 미래 준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고 평가하며 '2022년은 지난 준비 과정이 구체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도 경영 방침으로 '틀을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 기반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2022년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78조원 규모로 2030년까지의 전력망 보강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 대해서는 송전사업자가 공동접속설비를 사전에 구축해 단지 준공 즉시 계통망에 연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전력계통 혁신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력계통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전력계통 혁신방안은 산업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전력계통이 직면한 문제를 전력망 건설, 운영, 제도 측면에서 분석하고 추진과제를 담아 일차적으로 도출한 내용이다. 산업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해 마련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산업부는 장기간 소요되는 송전망 건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현재 수립돼 있는 전력망 계획인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NDC 상향을 반영한 전력망 보강 로드맵을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전에 선제적으로 마련해 적극 반영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연구원이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 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 이슈'(정책리포트 제338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민의 체감 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4/4분기 95.3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p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기준치(100)에 근접했지만, 앞으로는 코로나19 변이 출몰과 5차 대유행 가능성, 각종 경제 불안 요소 등이 산재해 기준치(100) 도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 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 모두 지난 분기 대비 미미하게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지난 분기 대비 0.3p 상승한 79.5를 기록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97.6으로 조사됐다. 2021년 4/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1.2p 상승한 82.8로 나타난 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EPC 3사가 처음 공동 개최한 '2021 스마트&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2021 SMART&GREEN TOMORROW ConTech)'에서 총 36건의 우수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동화,디지털화 등 EPC 공정(설계,조달,시공)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모집하는 것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9월부터 진행됐다. 건축,토목과 플랜트, 조선 등 공모 분야에 국내 산,학,연 144곳에서 총 163건의 과제가 출품됐다. 삼성 EPC 3사가 처음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지원 규모가 커진 만큼 회사별로 진행한 지난해 기술 공모전과 비교해 38% 이상 참여가 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수소 선박을 위한 액화수소 저장 용기 단열시스템 △공장 제작형 외단열 패널 활용과 같은 시공 기술을 비롯해 △현장을 가상화해 시뮬레이션해보는 안전관리 기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화재 진압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건식 난방 바닥 모듈화 기술 등 안전, 로보틱스, 층간소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96개 점포에서 인증 취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점 위생 등급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GS리테일은 2021년 6월부터 휴게음식점 영업 인허가로 운영 중인 점포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해 도입을 진행했다.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 이상의 기간 약 63개 항목으로 평가받았고, 12월 25일 기준으로 GS25 87개 점포 및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해 업계 최초로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 취득을 통해 해당 점포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관공서 위생 점검 면제 및 위생 시설,설비 개,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함께 극복,도약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혁신에 나선다. 핵심품목 수급 관리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국부창출형 통상으로 수출액 7000억달러 시대에 도전한다. 산업부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혁신 전환 본격화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 ▲국부창출형 통상 추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먼저 탄소중립 도전을 본격화하며 에너지,산업 대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 재생에너지 적정 이격거리 기준을 마련,법제화하고, 풍력 원스톱샵 도입 등 인허가 제도 합리화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또, 신재생 확산에 맞춰 안정적 전력망,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유통,활용 등 전주기 수소생태계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광물,석유 비축 및 가스 중기계약 확대 등 자원공급을 안정화한다. 저탄소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며 민간투자도 적극 지원한다. 탄소중립 산업 기술투자를 2배 확대하고 대형 예타를 추진하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해양수산부가 스마트항만 기술 상용화 추진 등 미래 항만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개발,확충하고, '어촌뉴딜300','포스트 어촌뉴딜' 사업과 민간투자 활성화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국민이 안심하는 해양수산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2050년까지 해양수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324만톤 감축하는 '탄소배출 네거티브 실현'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역량과 품격을 갖춘 해양선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 ▲어촌소멸 선제적 대응,연안경제 활성화 ▲탄소배출과 재해 없는 해양수산 구현을 위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 국적 원양선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조 발주된 1만 3000TEU급 선박 12척의 신속한 설계,건조를 지원한다. 동남아 항로 국적선사 간 협력체인 'K-얼라이언스'의 영업자산 투자와 협력항로 확대도 지원하고, 신조선박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에게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선박 조세리스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미래 항만 기반시설도 선제적으로 개발,확충하기로 했다. 스마트항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대상에 새로 포함되는 대학원생의 지원 범위와 상환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됐다. 또 최근 변화하는 청년들의 구직 상황 등을 반영하고, 학자금 대출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미상환자 지정,해제 요건 등이 정비됐다. 교육부는 28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의 후속 조치인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 대학원생 지원 대상 포함…상환의무 면제 연령 만 65세 이상 이번 개정안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가 ▲일반대학원의 석사학위 과정 또는 박사학위 과정 ▲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사람으로 명시됐다. 이는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 결과를 반영함에 따른 것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의 상환의무 면제 연령은 만 65세 이상으로 학부생과 동일하다. 대출원리금 상환율은 학부생 대비 높은 등록금에 따른 대출액 증가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공공 사전청약과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다음 달 10일 동시에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사전청약 및 2차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시작으로 1만 69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다. 앞서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 2000가구, 민간 7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밝힌 바 있다. 4차 공공 및 2차 민간 사전청약은 총 14개 지구에서 1만 6876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총 6214가구 및 구리 갈매 역세권,안산 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지 총 7338가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우선 고양 창릉 지구에서는 전체 3만 7000여 가구의 공급물량 중 공공분양 1125가구(S5,S6블록),신혼희망타운 572가구(A4블록)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며 공공분양에는 전용74,84㎡의 중형면적 물량 279가구도 포함된다. 창릉 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고 철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소상공인,소기업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약 29만명에게 100만원씩이 지급됐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전날 28만 9654명에게 100만원씩 2896억 5400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320만명 가운데 첫날 지원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약 35만명의 83%에 달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의 첫날 지원대상 대비 지급률인 71.4%보다 15% 이상 높은 것'이라며 '신청건에 대해서는 100%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28일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35만 1000명이 신청 및 지급 대상이다. 중기부는 오전 9시부터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이달 1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을 받았으나 최근 개업 등으로 인해 이번 1차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는 다음달 17일부터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1명이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40년 전국 대부분의 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간 고속,광역급행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2040년까지 국가 교통물류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21∼2040년)'및 하위 실천계획인 '제5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21∼2025년)'안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지난 28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완성 등 20년간 장기 추진계획 및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를 위한 5년간 교통시설 투자 계획 등이 담겼다. 계획은 '이동의 자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비전으로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일상속의 자율교통 ▲글로벌 교통 공동체 실현을 4대 목표로 하고 있다. ◆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완성 전국 대부분의 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간 고속,광역급행 철도망을 연결한다. 또한 기존 남북방향 7개 축,동서 방향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 순환망(7×9+6R)의 국가 간선 도로망 계획을 남북 10개 축,동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국내산 석탄의 발전용 배정량을 연간 40만톤으로 유지하고, 폐광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해 전국 7개 폐광지역 석탄 대체산업으로 신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7개 폐광지역 지자체와 전문가 등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2021~2025년)과 '탄광지역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공개했다. 석탄산업 장기계획은 석탄산업법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산 석탄의 장기수요 전망과 재고량을 고려해 국가 석탄생산량 한도를 설정하고, 석탄광업자의 한도내 석탄생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공급 측면의 구조조정과 병행해 수요측면에서는 연탄을 청정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산업부는 지속적인 석,연탄 수요 감소에 따른 시장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석,연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국내산 석탄의 발전용 배정량을 연간 40만톤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폐광지역개발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전략도 세웠다. 광업비중이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