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전세계적 물류대란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중소기업이 역대 최초 수출 1100억 달러를 돌파해 1171억 달러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중소기업 수출실적 및 2022년 수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2020년 대비 16.2% 증가한 1171억 달러로, 수출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0년 통계작성 이래 처음이다. 월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0년 12월이 최초였는데, 지난해에는 6번이나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기업 수에서도 기념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수출 1000만 달러 달성 기업이 2294곳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5000만 달러를 달성한 기업 250곳과 1억 달러를 달성한 기업 66곳도 모두 사상 최고치이다. 다만,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 2347개로 2020년 9만 4900개 대비 2.7% 소폭 감소했다. 특히 중소기업 수출은 특정품목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품목에서 성과를 보였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2.6%로, 국내 총수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착한 골프장'을 늘리기위해 캐디,카트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골프장에 체육기금 융자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골프장을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삼분 체제로 나누면서 세제도 전면 개편하는데, 이에 따라 대중형 골프장 지원을 강화하며 저렴한 공공형 골프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안건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 골프장 이용을 합리화하고 산업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장 이용객과 골프업계에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같은 날 서울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 명과 시장규모 22조 원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골프산업 저변 확대를 중심으로 9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문체부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차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소 경제권' 내 수소 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지난 19일(수)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 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 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 양재원 이사장, 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 조옥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수소 경제권 구축의 하나로 해당 지역에 수소 버스 보급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 및 부울경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이들 시,도에 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의 저상형 수소 버스 '일렉시티 FCEV' 보급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가격 할인 등 추가 인센티브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산시가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산 북항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20년 두바이 세계박람회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에 이어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탈탄소 경제를 향한 확고한 비전과 ICT 등 첨단기술, K-culture의 소프트 파워를 바탕으로 돌봄과 공유(care and sharing)의 플랫폼 마련 등 세계 미래의 패러다임 대전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개최 도시인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전국의 피난민을 수용한 역사적인 도시이자, 한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는 철도와 도로, 항만, 공항 등 편리한 접근성을 갖춘 교통,물류의 허브이며, 동시에 K-Pop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방성과 포용성, 다양성을 지닌 글로벌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시티의 기반도 갖추게 된다. 대한민국 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전력공사, 아쿠아파워 등과 수소 생산 및 연료류 천연가스 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정승일 사장은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양국 정상 임석하에 한전-아람코 간 수소,암모니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 개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수행에 관한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투자,생산,운송,저장,판매까지의 전 주기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 가능 분야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 부문은 2030년까지 암모니아 발전으로 22.1TWh, 2050년까지 무탄소 가스발전으로 166.5~270T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2050년 기준 최대 수소, 암모니아 각각 1300만 톤이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날 정승일 한전 사장은 아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반면 대당 보조금 최대 지급액은 소폭 줄어든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2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이번 개편안을 보면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차종별 최대 보조금액을 인하하는 대신 전기차는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원대수는 승용 7만5000→16만4500, 화물 2만5000→4만1000, 승합 1000→2000로 늘었고, 최대 보조금액(국비 기준)은 승용 800만→700만, 소형화물 1600만→1400만, 대형승합 8000만→7000만으로 줄었다. 이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산업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에 도입한 규제샌드박스가 시행 3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규제샌드박스는 국회 수소충전소가 1호로 승인을 받은 이후 총 632건이 승인되었는데, 이중 57%에 해당하는 361건이 서비스 개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말까지 승인기업들은 약 4조 8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매출은 약 1500억원 증가했으며, 약 63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승인된 632건 중 129건은 법령개정 등을 통해 규제개선까지 완료하는 등 승인기업 뿐만 아니라 누구나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규제샌드박스는 기업들이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사업을 하려고 하지만 현행 규제에 막혀 시장출시가 불가능한 경우에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주어 시장에서의 테스트 기회를 제공해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이에 규제샌드박스는 신산업과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신기술을 시장에서 구현해 볼 수 있는 정부 규제혁신의 대표적인 플랫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세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최대 규모인 1,3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공적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최초 도입한 2019년 이후로는 최대 규모인 130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금융 조건과 비교해 신청한도는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높이고 2,000만 원 이내의 소규모 자금은 보증심사를 생략한다. 특히 올해에 한해서는 융자금리 0.5%p 인하와 보증 취급수수료 0.2%p 인하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관광업체는 오는 2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144개 영업점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 1,138곳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확인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우디 킹살만 해양산업단지 내 9억 4000만달러(한화 약 1조 1209억원) 규모의 주조,단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제3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그동안 에너지,제조업 협력 중심의 두 차례에 걸친 위원회의 성과에서 더 나아가 미래산업, 의료,보건, 교육 등 산업 협력의 다각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가 수교를 맺은 지 60년이 되는 동안 양국간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왔고 그 중 대표적인 협력 성과 중 하나가 비전 2030'이라며 "이를통해 20여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수소,보건의료 등 신산업분야에서 20여건의 성과사업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추진됐던 성과사업들의 의미와 협력 관계를 지속,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미래시대 공동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산업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에따라 제조,에너지분과에서는 사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9일부터 소상공인,소기업 55만곳에 대한 손실보상 선지급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9일부터 전용 누리집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 손실보상 선지급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지급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조치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 55만곳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 각 250만원씩 총 500만 원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신청 당일에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전용 누리집 '손실보상선지급.kr'에서 본인이 대상자인지 조회할 수 있다. 손실보상 선지급은 ▲신청 ▲약정 ▲지급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9일부터 공휴일과 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선지급.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ols.sbiz.or.kr)으로 접속해도 손실보상 선지급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안내창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첫 5일 동안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며, 24일부터는 5부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사전청약 물량으로 작년 대비 약 2배 수준인 7만호를 공급하고, 이중 면적이나 브랜드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민간 물량을 절반 이상인 3만8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은 공공분양 기준 21대 1로, 최근 5년 수도권 평균 경쟁률을 크게 웃돌았다'며 '올해 주택 사전청약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작년 7월 사전청약 시행 이후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이 하락하는 등 사전청약이 젊은 세대의 추격매수 심리 진정과 시장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향후 2월 의왕고천 등 6000호, 3월 인천 영종 등 9000호를 포함해 매월 사전청약을 시행하며 국민 체감도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증가 폭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진단하고 앞으로도 증가율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일부 언론에서 연초 가계대출 급등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은행권 기준으로 1월 1∼14일 증가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블로항공이 지난 1월 10일 뉴욕항공진흥원(이하 NUAIR)과 미국형 무인항공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욕에 기반을 둔 NUAIR는 드론 표준 개발부터 제품 테스트, 드론 통합, 실제 사용 사례,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협약은 연내 진행 예정인 뉴욕 장거리 배송 실증사업에 앞서 NUAIR의 무인기 관련 전문성과 탁월한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 미국사업진출의 핵심영역이자 허들이 높기로 유명한 미연방항공청(FAA) 규정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NUAIR가 이끄는 무인 항공시스템 및 첨단 항공 모빌리티 산업 프로젝트의 국제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되며, 뉴욕주 50마일(mile) 내 비가시권 비행 허가를 위해 NUAIR와 협업을 지속한다. 또한 그리피스 국제공항(RME)에서 NUAIR가 운영 중인 기존 관제 시스템과 파블로항공의 유,무인기 통합 관제 시스템(PAMNet)을 연동하는 협업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NUAIR 측은 파블로항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포 배양육을 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TissenBioFarm Co.,Ltd)이 미래과학기술지주에서 시드 투자 5억원을 유치했다. 티센바이오팜은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기능성 생체 재료와 살아있는 인공 장기를 개발한 한원일 대표와 한양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풀스택 개발자 권영문 대표가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3D 바이오프린팅 조직 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가 연구 고문을 맡고 있다. 티센바이오팜은 3D 바이오프린팅으로 간, 신장, 피부 등 이식용 인공 장기를 개발하던 기술을 배양육에 집약했고,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부위에 대한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그간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던 3D 바이오프린팅의 요소들을 세분화하고, 이 가운데 배양육 생산에 장점인 부분들만 선택적으로 취해 최적화했다. 그 결과 고깃결과 마블링이 구현된 배양육을 현재 연구실 수준에서 ㎏ 단위로 생산할 수 있고, 대량 생산 수준에서는 5만배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작 기술을 확보했다. 제작 기술은 티센바이오팜의 원천 기술로써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24일부터 중신용 이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은 1~1.5% 초저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희망대출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다. 혼잡 방지를 위해 신청 첫 3주간은 요일별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희망대출플러스 8조6,000억 원을 오는 24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희망대출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도에 따라 1~1.5%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1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다.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다른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저신용,중신용,고신용 프로그램 중 1가지만 신청 가능하고,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를 지원받은 경우는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중인 사업체와 보증(지역신보),대출(은행)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고신용 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역조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국내자동차 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환경차의 내수, 수출은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대수는 205만대로 전년 189만대 대비 8.6%(16만대) 늘었다. 금액으로는 464억7000만달러로, 전년(374억1000만달러)대비 24.2%(90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2014년 484억달러 달성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생산은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악재가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인 346만 대를 유지하고, 주요국 국가별 생산순위도 지난해에 이어 5위를 유지하는 등 양호한 실적으로 선방했다. 글로벌 주요 OEM 업체들은 생산이 대부분 감소했으나, 공급망 관리 및 생산 차질 최소화 노력 등으로 현대,기아는 5.3% 증가했다. 내수는 전년도 역대 최다 판매에 따른 역기저효과 및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 등으로 전년 대비 8.5% 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글로벌 뷰티전문기업 미가코리아가 올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지난 2008년 설립된 미가코리아는 속눈썹 등 반영구화장재료 및 기타 피부미용기기 등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피부 관리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기를 비롯해 메가색소, 래쉬트리속눈썹영양제, 나루속눈썹, 누메딕스 프라임 앰플, 누메딕스 재생크림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영구 및 피부 관리 전문가 육성을 위한 IPEA 국제플라즈마교육연합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캐나다 Natural Look (대표 박니키)와 누메딕스프라임앰플, 펑키블랙속눈썹영양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중국 청도에 해외지사를 설립한 미가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와 중국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宝网), 위챗 서비스 웨이신(微信) 모멘트 등 현지 대표적인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터키, 몽골, 말레이시아, 호주 등 해외 각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는 오는 2월 10일까지 지난해 귀속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19일부터 신고 대상자 149만 명에게 신고기한, 유의사항, 전자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주택임대업, 주택매매업,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도소매업, 화원, 어업, 출판사, 서점, 독서실, 직업소개소, 과외강사, 장례식장 등 부가가치세를 면세 받는 개인사업자다. 매출계산서, 매입(세금)계산서가 있는 경우에는 매출처별계산서 합계표, 매입처별(세금)계산서합계표를 제출해야 한다. 주택임대업, 병,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사업장 현황신고서와 함께 수입금액 검토표도 함께 신고해야 한다. 60세 미만에게는 모바일 안내, 60세 이상에게는 서면 안내를 원칙으로 하며,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주택임대사업자에게는 홈택스 신고방법 안내를 동봉해 서면 안내문을 발송한다. 안내문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 앱(손택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장 현황신고를 하는 사업자는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hometax.go.kr)와 모바일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