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포트홀, 지하차도 및 교량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지난겨울 잦은 강설과 한파로 인해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주요 간선도로의 포장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포트홀이 발견될 경우 자체인력을 활용해 즉시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도로이용자의 안전 및 불편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집중점검하고 추가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 도로포장 및 정비공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규석 단원구청장은 “이번 해빙기 도로 포트홀 점검 및 정비를 내실 있게 추진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미승인 LMO(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확인되어 출하가 중단된 국내산 주키니 호박과 구토를 유발하는 쓴맛 나는 방울토마토에 대한 차단을 위해 편의점, 슈퍼마켓, 일반음심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통매장 점검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전통시장, 소규모 유통단계 편의점, 슈퍼마켓 등을 찾아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밀키트, 즉석섭취, 영·유아식 등을 중점으로 제품명·원재료 등 표시사항에 주키니 호박 표기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국내산 주키니 호박에서 종자 미승인 LMO가 확인됨에 따라 식약처는 이를 전량 회수 조치함과 동시에 반품 보상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품과 보상의 경우 구매처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나 복통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유통단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앞서 식약처는 덜 익은 토마토에 존재하는 ‘토마틴(Tomatine)’성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표와 함께 특정품종(HS2106)이외의 토마토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다회용기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다회용기 사업은 배달특급 가맹점 음식 포장에 스테인리스 재질 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다회용기와 일회용품 가운데 원하는 용기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가맹점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소비자는 식사 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전문업체가 수거해 살균·세척 후 다시 가맹점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경기도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과 협약체결 완료하고 다회용기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우선 월피동, 성포동, 고잔동, 초지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에게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폐기물저감량 약 3.5톤, 온실가스 저감량 약 2.7톤의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보다 확산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청년들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청년활동협의체 공개모집 대상은 총 34명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청년정책 관련 의제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사업 실행 및 추진 결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참여 및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는 총 60명 내외(당연직 1명, 위촉직 59명)로 위촉하며 1년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직 위원은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25명과 지역 및 청년 활동에 관심을 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통해 34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활동협의체 위원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거주 또는 활동(직장·학업 등)하는 만 15~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활동협의체 구성인원을 확대하고 분과별 운영을 강화하는 등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년 주도성을 강화하고 청년 친화적인 소통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3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구간인 29세 이하 대학생이며 소득 하위 6분위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14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시민들이 공원에 핀 벚꽃을 안전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동안 임시 설치된 야간 조명은 공원 내 약 150m 길이에 걸쳐 있는 벚나무 인근에 설치됐다. 시는 이번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중앙공원의 봄밤을 밝혀 꽃길을 만끽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택가와 학교 등이 인접한 중앙공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서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기는 봄맞이 꽃놀이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팔곡동에 소재한 팔곡당산 등산로를 방문해 민원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담원경로당(상록구 팔곡이동 소재) 연두방문 과정에서 언급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상록구청장, 녹지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담원경로당 회원과 지역 주민 다수가 팔곡당산 등산로를 함께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등산로 계단 정비 ▲난간 설치 ▲벤치 정비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등산로 정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팔곡당산은 팔곡산 정상(표고:113m)에 사신을 모시는 제단과 산신당이 있어 당산이라고도 불리며, 매년 음력 10월 3일 산신당에서 산신제를 올리는 역사적·학술적으로 의미가 있는 장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산시는 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2023학년도 학부모 리더양성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 117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부득이 대면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 또는 직장으로 인해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학부모를 고려해 온라인 연수를 청강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하여 △ 학부모회의를 위한 온라인회의 기법, 연수 홍보 및 활동자료 만들기 △ 학부모회 구성 운영 방법 △ 미래교육과 시민으로서의 학부모 학교 참여 등의 내용으로 한 해 동안 학부모회를 이끌어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기본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심화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경기도교육청 학부모 멘토단, 지역의 단위학교 학부모회 학부모지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4월중 학부모회장 대상 ‘경기교육 학부모회네트워크’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활동 계획과 사례를 나누고, 한해 동안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 진로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30일 이틀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성 증진 및 소속감 향상, 다양한 직업체험기회를 제공해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진로 심리검사 및 해석 ▲두드림 프로그램 ▲직업인 만남 ▲유화 컨버스 체험 ▲진로 집단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업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사회에 필요한 청소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대부도 탄도항 일원에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고 바다환경 살리기 캠페인과 해안가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와 화성시의 경계에 위치한 탄도항은 평소 많은 해양쓰레기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지역이다. 대부도 주민과 대부해양본부 공무원 등 50여 명은 겨울철 바닷가를 통해 떠내려온 폐기물을 수거하고 차박, 낚시 등을 즐긴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진수훈 탄도항 어촌계장은 “탄도항은 해양쓰레기가 많이 떠밀려 오고, 방문객도 많은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탄도항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이번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깨끗한 대부도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시 찾고 싶은 대부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실 및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근육량,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등을 스마트측정기계를 이용해 측정하고, 개인의 체력수준에 맞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력측정실 이용은 전화 또는 센터방문으로 매주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환운동프로그램은 4월~11월까지 매월 주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개인마다 체력과 건강에 맞는 스마트 체력측정으로 전문운동지도사가 개인 맞춤형 운동능력을 제공해 근력 향상과 체지방 감량, 비만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단원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훈련은 지난해 시행된 ‘안산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특이 민원인 진정과 중재시도 ▲웨어러블 캠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실시됐으며 경찰서와의 비상연락, 현장 대응능력 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문화교실 ‘적정한 삶을 위한 치유적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안산의 책 일반부문에 선정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을 4회에 걸쳐 깊이 있게 읽어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은미 그림책 코치가 총 4장으로 구성된 책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을 매주 한 권씩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그림책을 통해 내면의 나를 찾아 자존감을 높이는 활동으로 내 삶을 통찰하고, 불안한 내 삶에 위로와 용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행사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30명까지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건강 프로그램 ‘기억저장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억저장소’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접촉을 확대하고 인적 교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단원치매안심센터는 작업치료사를 포함한 치매전문 인력과 강사가 ▲작업치료 ▲운동치료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증상 악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시민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지하철역 등 공중위생구역을 중심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021년 11월 지하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상록수역과 한대앞역, 사리역 등을 중심으로 금연지도원과 시니어클럽이 함께 비흡연자의 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클리닉 참여를 당부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최대한 많이 홍보해 금연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상록구청에서 내·외국인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우리 이웃집 고려인 이야기’ 특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시민과 외국인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이주배경청소년·고려인 등 다양한 외국인지원관련 단체로부터 외국인주민들의 생활과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외국인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선부동, 사동, 해양동 등 고려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고려인 현황 ▲고려인 이주역사 이해 ▲문화 다양성 이해 등의 내용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내·외국인주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상호문화 포용성 확대의 견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현실 외국인주민지원과장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해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온실가스 감출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안산시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 사업용 차량과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제외되며 1인당 1대의 자동차만 가입이 가능하다. 접수는 총 474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센티브는 감축량(㎞) 또는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