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이 지난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과 해병대안산시전우회, 안산시자율방재단, 안산시로보캅순찰대, 동의한방병원 등 5개 단체의 상호 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의원들 외에도 각 단체 구성원들과 안산시장 및 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두 의원은 식순에 따라 행사 일정에 참여한 가운데 축사를 통해 공동체의 화합과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송바우나 의장은 “오늘 협약을 위해 시민을 위해 다방면에서 헌신하고 있는 5개 단체가 뜻을 모아주셨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안전과 보건, 문화는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분야인 만큼 이번 협약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이진분 부의장도 “이 자리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뵙게 돼 무척 기쁘다”며 “5개 단체들의 협력의 목적은 오직 시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에 있으므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이에 기여해 주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2편 ‘지역주민을 위한 상호문화 이해교육’ 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 문화차이의 존중, 상호 이해증진 등 내·외국인 상생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본오3동 직능단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식 안산글로벌미션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한국의 다문화 현상과 다문화 정책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경식 안산글로벌미션센터장은 현재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경기도 외국인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참석자들은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지역사회 상호문화 포용성 확대에 대한 견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 안산에 걸맞는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는 지난 27일 본오2동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파주 제3땅굴과 임진각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보시설 견학 및 해설을 통해, 분단국가의 아픔과 현실을 체감하고 안보의식 함양과 평화통일 의지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배윤길 지회장은 “본오2동과 안산시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안보견학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격려차 출발현장을 방문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시는 본오2동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이번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대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대부도 내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7월5일부터 21일까지 원산지표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보양식, 나들이 품목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319개소다.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농축산물 9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쌀, 배추김치, 콩) ▲수산물 15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원산지표시 품목 수산물 5개(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에 대해서도 표시 이행여부 확인과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표시기준·방법 ▲원산지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2호인‘군포당정옥로주’의 명칭을‘옥로주’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옥로주는 본래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서 시작됐으나, 현재 유민자 보유자와 아들인 정재식 전승교육사가 오랜 기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명을 뺀‘옥로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대 부터 빚기 시작했고 율무를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옥로주는 술맛이 독특하고 알콜도수가 40도에 가까운 전통 소주지만, 독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숙취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안산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활성화되고 많은 시민들이 향유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성인 대상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성호박물관 문화기획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호 이익선생의 문화기획자 면모를 현재에 되살린 프로그램으로,▲천지와 만물 ▲역사와 기록 ▲인생과 예술 ▲인간과 공간 ▲놀이와 축제를 주제로 전문가 특별강연 5회와 실습 5회로 구성됐다. 주제별 강연은 ▲삶을 보는 두 관점(안병걸 안동대 명예교수) ▲회의와 자득으로 성호처럼(윤재환 단국대교수) ▲인생의 고단함과 예술혼(양원모 경기도미술관 운영자문위원장) ▲원근법의 발견(이경화 서울대 규장각 선임연구원) ▲공간디자인, 그 일상에서의 창조(김철중 명지전문대교수) ▲어린이+놀이+터를 보는 또 다른 시선(편해문 놀이터디자이너, 플레이워커)이다. 전문가 특강은 회차별 신청이 가능하며, 실습과정은 연속 참여가 가능한 성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강의 접수는 내달 7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교육은 7월10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권익향상에 힘쓰고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해 안산시 9개 보훈단체 지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보훈회관에서 열린 수여식은 박소운 복지국장이 안산시장을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공로패 수여자는 ▲최병열 상이군경회 안산시지회장 ▲나정국 고엽제전우회 안산시지회장 ▲정영환 무공수훈자회 안산시지회장 ▲문해진 광복회 안산시지회장 ▲김기호 특수임무유공자회 안산시지회장 ▲김홍덕 전몰군경유족회 안산시지회장 ▲김민정 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시지회장 ▲우정성 월남전참전자회 안사지회장 ▲김성수 안산시 재향군인회장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그동안 국가에 헌신해 주신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국가보훈부 승격으로 정부의 보훈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고, 시도 그에 발맞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채용 특강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특강은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해 다섯 차례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참여자에게 직무 및 취업 유형별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에 맞는 기업을 섭외했다. 안산도시공사, ㈜제이오, ㈜유니켐, 그리너스 등 관내기업 현직 근무자가 강의에 나서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소개 ▲직무별 필요 역량 ▲현실적인 직무환경 등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알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고 현직자의 조언이 동기부여가 됐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세분화해 원하는 기업과 분야의 특강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3기 청년활동협의체는 지난 5월 당연직 1명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촉직 청년위원 5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안산시 청년정책 주요사업 설명 ▲청년활동협의체 기능과 역할에 대한 특강 ▲임원선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로 구성된 이번 협의체는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사업 실행·추진 결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사업 참여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과 정책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협의체 구성인원 확대, 임기를 기존 2년에서 1년 7개월로 단축, 분과별 운영 집중·강화 등 이전보다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 주도성 강화 및 청년 친화적 소통체계 확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참여 확산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년 주도성 강화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위원들이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단원구 원곡동 지역이 최종 선정돼 도비 2억2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부족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공동체가 함께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개편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일원에 2년간 사업비 총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기반구축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안산 속의 작은 세계, 모두가 함께 큰 꿈을 꾸는 다문화마을’이라는 비전으로 ▲다문화국제거리 도로개선사업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시범사업 ▲다문화국제거리 홍보 ▲공공디자인 실험실 ▲지역문제 해결 및 마을의제 발굴 ▲지속가능한 마을실천 사업 ▲다문화가정 마을살이 교육 ▲문화교류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자원순환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공공디자인 실험실’은 지난 3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문제해결 프로그램인 콤파스를 통해 지역별 열섬특성을 분석해 도심 녹지수요 대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모한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에“안산시 도시열 측정을 통한 지역별 열섬지도 분석”이 신규과제로 선정된 결과다. COMPAS 데이터 분석 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과제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치지형 자료와 기상청, 국토지리원 등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열섬분석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도시열 저감을 위한 정책 발굴을 한다. 특히 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별 열섬화 정도를 표시하는 열섬지도를 만들어 한여름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녹지수요를 파악해 녹지공간 조성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시 녹지수요 정책에 반영해 기후변화 적응 대책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김홍도미술관은 2023년 7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김홍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지역작가 초대전 '10+10 : 다시 여는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산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작가 8인을 소환하여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지역 미술의 흐름과 가치를 다시 한번 톺아봄으로써 지난 10년의 여정을 반추하고 다시 시작된 10년의 시간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이다. '10+10 : 다시 여는 이야기'展은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작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당찬 8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김세중 작가는 극사실과 초현실을 하나의 화면에 구현하면서 시각적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대상의 존재론적 본질인 ‘영원성’에 집중하면서 대상의 내면세계를 드러낸다. 쌓기와 채우기라는 개념으로 집적된 일상의 시간을 표현하는 이민경 작가는 본인의 시간적 흔적이 담긴 도록, 엽서 등을 절단하고 다시 채우는 과정을 통해 작가의 응축된 삶을 표현한다. 허재 작가는 모든 자연과 사물에는 규칙적으로 진행되어 가는 규칙이 있다고 믿으며, 자연과 풍경 혹은 환경에서 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육공무직 인사 및 급여 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4세대 나이스 서비스 개통에 따라 신규 시스템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업무담당자 역량을 제고하고, 시스템 개편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연숙 재무관리과장은 “새로운 시스템이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약물(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오·남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23년 약물(마약) 오·남용예방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7월31일까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마약의 위험성 및 사회, 가족, 개인 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마약 및 약물남용에 대한 인식개선 ▲생활 속 마약 범죄예방 등 15초~1분 내의 영상이다. 공모결과는 심사를 거쳐 ▲청소년 부문은 안산시장상 3점(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1), 센터장상 3점(입상 3)을 ▲일반부문은 센터장상으로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2점(각 30만원), 장려상 3점(각 1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약물·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시화호에 불법 설치된 어구 209개를 행정대집행을 통해 철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화호는 시화지구개발사업으로 인한 어업피해에 대해 어장 완전소멸 및 전면조업 제한을 전제로 어업보상 완료 후 어장이 폐쇄된 해역으로 어업을 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에 불법 어업행위 단속을 위해 경기도·안산시·화성시·시흥시 및 평택해양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불법어구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주 2회 이상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및 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시화호 뱃길(명칭 ‘안산 대부도 뱃길’)을 열기 위해 항로주변 지장물 제거 및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 등 인근 시보다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해 11월 ‘제7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화호는 환경오염을 슬기롭게 극복한 역사적 가치이자,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가치”라며 “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견고히 해 시화호 권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시화호가 기회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관산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내달 29일 강연,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1993년 개관한 관산도서관은 안산시 최초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 한옥 어린이자료실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개관 30주년 행사에는 매년 6월에 진행한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와 병행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내용은 ▲기념전시(사진전, 영상회, 도서전) ▲기념특강(역사강사 최태성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기념공연(벌룬 퍼포먼스)으로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의 발자취와 추억을 함께 공유한다. 또한 체험행사로 ▲한지 및 한과강정 만들기 ▲부채에 가훈쓰기 ▲전통놀이(거중기, 디딤방아, 투호) ▲세계문화스토리텔링(몽골, 필리핀) ▲세계악기체험 ▲세계랜드마크 3D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투자우선순위 등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7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운영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주민참여 예산제 인지도 등 총 3개 부문 1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산시청 누리집 시민소통 방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결과는 2024년도 안산시 예산편성 방향 및 투자 우선순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활용하고,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긴축정책과 경기침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요구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공감하는 예산편성 및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