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용수를 교체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주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점검 결과를 안내판 등에 게시해 적극적인 안전 예방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여름철 수돗물 및 물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재건축아파트 상수도관 이설 공사로 인해 인근 초등학교에 흙탕물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물놀이시설 이용 후 어린이들이 눈병 등 여름철 질병이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대책 회의에서는 ▲수돗물 적수 발생 상황 및 조치현황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및 안전요원 배치 현황 ▲수돗물 관련 식중독 및 감염병 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흙탕물이 유입된 학교 인근 수돗물 수질검사를 매일 실시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사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안산시 유아동을 위한 공연프로그램인 ASAC 아삭한 키움극장을 기획하여 지난 6월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선보였다. ‘아삭한 키움극장’은 4편의 극장공연과 4개의 체험놀이로 구성되어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삭한 키움극장은 공연단체의 특징에 따라 총4편의 ▲ 매직씨어터 ‘폴리팝’ ▲ 스토리씨어터 ‘한여름 밤의 꿈’ ▲ 움직임씨어터 ‘쿵쿵쿵’ ▲ 뮤지컬 ‘동그랑 할머니가 읽어주는 세계동화’로 구성됐고 체험 놀이는 ▲ 음악 그리기 ▲ 캐릭터 그리기 ▲ 악기 만들기 ▲ 비누방울 쇼로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들의 입장 전과 퇴장 후 여유시간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아삭한 키움극장 세 번째 공연인 극단 고블린파티의 ’쿵쿵쿵‘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객석에 앉아 소리 워크숍을 참여한 뒤 관객이 무대 위로 직접 올라가 움직임 공연을 감상하는 형식의 창작극이다. 소리가 들리는 원리와 소리의 원리를 시각적인 몸짓으로 표현한 움직임 무대를 본 4~6세 유아 관객들은 호기심 가득한 시선과 반응에 머물렀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21일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이 증가함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범람한 물이 닿거나 냉장에서 보관되지 않은 물·음식 등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또, 오염된 물이 상처 난 피부에 노출되면서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접촉성 피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방수 장갑(고무장갑)을 사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이 끝나면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울러, 물웅덩이에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됨에 따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한편, 모기가 많은 야간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과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손으로 눈 주위를 만지지 않고, 수건 등 개인 소지품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는 내달 1일부터 하반기 공원체험프로그램 ‘꾸러기 숲속교실’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에서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원체험 프로그램을 총 195회 운영했으며,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자연생태체험 ▲무궁화체험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호수공원, 성호공원, 신길공원에서 오는 9월부터 2~3달간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아동으로, 신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시민참여→체험예약 또는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체험과정별 20명씩(단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구 공원과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는 물론 소중한 추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관내 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이용한 학교급식 저탄소·채식 요리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과 20일에 진행된 교육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단설유치원 영양사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탄소·채식 위주의 사찰음식을 학교급식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함께 연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사찰음식 전문가인 진홍 스님이 강사로 나서 가지새싹말이, 깻잎옥수수전, 두부우엉조림, 새송이버섯 양념구이, 오미자청 토마토 절임 등을 함께 만들어 시식하며, 학교급식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요리실습에 사용된 방울토마토, 가지, 옥수수, 깻잎, 버섯 등 식재료를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로 준비해 학교급식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영양교사는 “이번 교육 내용을 참고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실습한 요리법을 안산시 모든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역류 피해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협잡물을 제거하는 등 사전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우수박스 450㎥ 준설 및 보수 ▲하수관로 35Km 고압제트 준설 ▲하수맨홀 600개소를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하수도시설 정비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수과 전 직원이 6개조로 편성해 담당 구역별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기간에는 비상근무조를 편성, 하수시설 긴급복구를 실시해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수 취약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21개소에 하수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시범 설치해 인명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상업지역, 다중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에 쌓인 협잡물을 제거해 불어난 노면의 물로 인한 교통사고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관내 침수 취약지역은 선제 대응반을 운영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돌발적인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매년 9월경에 시작되지만, 올해의 경우 출생미등록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2개월가량 앞당겨 실시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실시한 후,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통장 및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맞벌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방문 조사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만,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를 통해 확인절차를 거친다. 올해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사망 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의 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 내 대부해양본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현장 회의는 대부도 내 주요 현안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부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토대로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구봉도 골목상권 조성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 ▲대부포도축제 및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대부도 마라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방아머리 해변을 방문해 이용자 시점에서 화장실, 세족장, 야외 샤워장 등 해변가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확인하며 불편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시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며 “활용방안이 필요한 부지들은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최근 의회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23년 7월 중 의원총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안산시 기획예산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회는 이날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총회에서 ▲안산시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결과 보고와 ▲결산검사 관련 조례 소관부서 이관 및 업무조정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 ▲안산시의회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추진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의원들은 특히 시 기획예산과가 보고한 조진진단 연구용역과 관련, 이 용역에 실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과 사업소 폐지 및 한시적 조직 설치 추진을 신중히 접근할 것, 부서 명칭과 업무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용역의 최종 보고 전까지 조진진단에 관한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집행부에 전달하면서 개선안을 찾기로 했다. 결산검사 조례 관련해서는 조례의 소관부서를 ‘안산시 회계과’에서 ‘의회사무국’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경기도미술관과 협업해 관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전시 연계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사계’를 치매 어르신들도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미술관 소속 전문 도슨트의 맞춤 투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투어는 ‘자연으로부터’의 섹션을 중심으로 자연풍경이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난 여러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과 함께했던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여가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질병과 돌봄의 부담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행복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및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AR·VR 진로 체험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성포동 상록청소년수련관 내에 소재한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은 총 19억9천8백만 원(도 특조금 15억·시비 4억9천8백)을 투입해 ‘안산형 미래 직업 체험공간’을 테마로 잡고 지상 2층, 연 면적 438.7㎡ 규모로 조성했다. 체험관 1층은 AR·VR·XR 미래직업체험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2층의 경우 스마트팜, 교육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다. 이날 열린 개관식은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관련기관 단체장,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경과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청소년 AR·VR 진로체험관은 청소년들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안산형 미래 진로직업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AR·VR 기반의 진로탐색 및 미래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청소년 미래혁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진로 체험관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발전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징수 및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 결과, 징수과 체납기동팀은 현장에서 3천여 만 원에 달하는 현금을 적발해 징수했다. 징수과 체납기동팀 전 직원이 3인 1조씩 3개조로 편성해 새벽시간 불시에 출동, 고질적인 고액체납자의 거주지 사전탐문 및 조사를 진행한 끝에 이루어낸 성과다. 특히 지방소득세 포함 4천여만 원을 체납한 상습체납자 주거지에 대한 가택수색 결과, 순금 열쇠 3점, 금팔찌 등 다수의 귀금속을 압수, 추가로 2천만 원의 현금다발을 발견해 현장에서 즉시 압수 절차를 진행한 후 체납액을 징수했다. 나머지 귀금속 등 현물에 대한 잔액은 공매를 진행한 뒤 충당할 예정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토크쇼 청문청답’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인구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문청답(靑門靑答)은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한다’라는 의미로, 이날 마련된 토크쇼 진행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안산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크는 ‘안산에서 사는 거, 어때?’를 주제로, 대학생, 창업자, 외국인 2세,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산 청년 6명이 진행자와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안산에서 거주·활동하면서 느낀 매력을 전하고 앞으로 더 살기좋은 안산이 되기 위해 채워 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토크쇼가 진행되는 내내 열린 대화방을 개설·운영해 패널뿐만 아니라, 참석자 모두가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정책의 출발은 시민의 마음을 읽는 데서 시작된다. 특히 미래 주역인 청년의 마음을 읽고,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되면 인구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초 경로당 순회방문 과정에서 언급된 시정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확인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이 올해 초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연두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관내 25개 동에 소재한 경로당 261개소 순회 방문 과정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건의사항 275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중점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 결과, 전체 275개 건의사항 가운데 127건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148건의 경우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주요 추진실적 가운데 하나인 대부도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은 지난 3월부터 4대를 운행해 교통 취약지역인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건의사항 가운데 추진 가능한 사업은 올해 내 신속히 완료하고, 수시로 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말했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3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최종 통과돼 GTX-C노선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우선협상대상자간 GTX-C노선 실시협약 체결이 조만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안산 상록수역이 추가 정거장으로 포함돼 준공되면 ▲안산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이동 ▲인구유입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향후 개통될 GTX-A·B 노선과 다양한 수도권 철도와의 연계 및 환승 ▲경기북부 지역 접근성 향상 등으로 안산시민의 철도이용 편의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내 착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GTX-C노선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국가철도공단,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칭) 측과 상록수역 연장 관련 원인자부담 협약체결 예정”이라며 ”안산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광역철도망 확대 제공을 위해 사업이 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과 재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단원보건소는 올해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슬링기구 재활운동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관내 장애인으로 보건소 보건관리대상자로 등록하면 평가를 통해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지도, 재활 프로그램 참여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재활사업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6일 문화의 날을 활용해 2030 청년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청춘 시네마인두’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잔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센트럴락 9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에거주하거나 근무·학업 중인 청년(1984~2004년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1부 영화상영, 2부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상영되는 영화는 이솜, 안재홍 주연의 ‘소공녀’로, 위스키, 담배,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는 주인공이 계속 오르는 물가 속에서 ‘집’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현대판 소공녀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 청년의 삶과 고민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유튜브채널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운영자이자 심리학자인 최설민 강사가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사건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주고, 참여자들과 함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소통시간을 갖는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청년 시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전문가와 소통하며 극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