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상황실'을 설치해 민관합동 수출총력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출상황실은 개별 중소기업이 수출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 종별 협단체와 소통 핫라인을 구축해 수출 업종별 핵심 규제와 고충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위해 전담 창구를 설치,운영해 개별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무역금융,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즉시 해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주요 수출업종별 핵심규제,애로사항은 관계부처 국장급 협의 및 총리 주재 무역투자전략 회의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날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반도체,자동차,정유,철강 등 업종별 협회와 함께 제2차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안 본부장은 '정부는 최근 수출 증가세 둔화와 계속되는 무역적자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수출 활성화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만 무역규모 대비 무역적자 비중과 외환보유고 등을 고려하면 최근 무역적자 상황은 외환위기 당시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글로벌 소셜벤처의 해외 진출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2 글로벌 소셜벤처 미니포럼'(이하 미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포럼은 '연대와 협력,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를 주제로 10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열린다. 글로벌 소셜벤처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가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소셜벤처 생태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앞으로 방향을 모색한다. 미니포럼에는 공공기관, 국제개발, 투자, 창업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 임직원이 연사로 나선다. 먼저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육성팀 송남철 본부장이 글로벌 사회적기업 지원 현황 및 전망에 관해 이야기하며, 대외무상 협력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업협력실의 김혜원 과장은 국제개발 협력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본다.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 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강에나 선임 컨설턴트는 액셀러레이터로서 경험한 글로벌 소셜벤처의 액셀러레이팅 사례를 공유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9월 내수 7675대, 수출 3647대를 포함해 총 1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1만1000대를 돌파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배 가까운 90.3% 증가했으며, 누계 대비로도 29.4%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올해 처음으로 7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2020년 12월(8449대) 이후 21개월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98.9% 매우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4685대를 기록하며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7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 역시 토레스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본격적인 선적을 시작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74.4%, 누계 대비로도 49.3% 증가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내수 판매가 4600대를 넘어서는 등 내수와 수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부품 협력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2020년 미개최)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 소재 등 다양한 분야 9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 중소기업, 국내외 70개 이상의 바이어와 400여 건의 구매 상담 실시 삼성은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해 삼성의 제조,기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전수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제조 현장 혁신, 판로 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그중 하나로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을 행사에 초청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미국에서 현지 중고차 경매업체를 인수하고 글로벌 중고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글로벌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 Greater Erie Auto Auction(이하 GEAA)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사업에 돌입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현대글로비스의 미국법인(GUS)이 GEAA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게 되는 GEAA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2003년부터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해온 지역 유력 업체다. 펜실베니아는 뉴욕, 오하이오 등 미국 내 차량거래 톱5 대형 시장과 인접해 관련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GEAA는 20만 제곱미터(약 6만평) 부지 경매장에서 5개의 경매 레인을 통해 연간 2만대가량 경매를 취급하고 있다. 등록된 회원 딜러 수는 4000여개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분 인수 및 안정화 등 관련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GEAA가 갖춘 지리적 이점과 이용 편의성, 타 경매장 대비 저렴한 수수료 등 강점을 내세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2 하반기 월드잡 토크 콘서트Ⅰ'이 5일부터 7일까지 월드잡플러스(https://www.worldjob.or.kr)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2년 하반기 글로벌일자리대전'의 사전 행사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해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 주요 6개국 무역관 담당자가 국가별 취업 전략을 소개하고, 취업 선배의 비결 등 구직자 맞춤 해외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국제 정세를 반영한 국가별 진출 전략과 직종별 취업 비결 등 현재 세계적 경제 상황에 따른 구직자 맞춤 정보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 선호도가 높은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독일 등 6개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11월 하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서의 긍정적인 취업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 공략을 알려주는 '국가별 취업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 8연임에 성공했다. 외교부와 국토교통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제41차 ICAO 총회에서 한국이 이사국에 선출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치러진 이사국(파트3)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75개 국가 중 151표를 얻어 이사국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정부는 그간 외교부, 국토부 등 정부기관과 공항공사, 항공사 등 항공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민관대표단(수석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몬트리올에 파견해 지지 교섭 활동을 펼쳤다. 선거 전날인 지난 3일에는 '한국의 밤' 리셉션을 단독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수많은 대표단들은 국제민항분야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담은 홍보 영상을 감상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준비한 공연을 다같이 즐기며 한국의 이사국 연임 당위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ICAO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민항분야의 질서 있는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전문기구다. 한국은 1952년 가입했다. 한국은 2001년 처음 이사국에 선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무상 교육훈련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6%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률이 둔화됐다.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채소류 등 농축수산물의 가격 강세가 계속됐으나 석유류와 농산물값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월보다 물가상승률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3.7%에서 올해 1월 3.6%로 소폭 둔화한 뒤 2월에 3.7%를 시작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3월 4.1%. 4월 4.8%, 5월 5.4%였고 6월에는 6%까지 올랐다. 7월에도 6.3%가 올랐지만 8월에는 5.7%로 지난 1월 이후 7개월만에 꺾인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전월보다 오름폭이 더 축소됐다. 품목별로는 석유 제품의 물가 지수 하락이 눈에 띄었다. 지난달 석유류 물가지수는 138.68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9월 석유류의 물가상승률은 16.6%로 이 역시 지난 2월(1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석유류의 물가 기여도는 7월 1.59에서 8월 0.9, 9월 0.75로 두달 사이 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GS리테일(부회장 허연수)과 제휴해 'GS Prime 신한카드 체크'(이하 GS프라임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출시한 GS Prime 신한카드(이하 GS프라임 신한카드)와 더불어 GS리테일 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GS 프라임 신한카드 체크는 △GS25 △GS THE FRESH(더 프레시,슈퍼마켓) △GS SHOP △GS Fresh Mall 등 GS리테일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GS&POINT 1%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GS리테일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0.1%가 적립된다. GS리테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GS Pay에 등록해 이용하면 가맹점에 상관없이 무조건 1%를 적립해 준다.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실적 조건 없이 포인트가 적립되고, 행사 상품 1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MZ세대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GS프라임 신한카드 체크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GS리테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를 추가해 총 2%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알리바바 그룹 산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지난 9월 29일 목요일 오후 5시 반에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중진공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능력을 강화해 온라인 B2B거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알리바바닷컴 내 온라인 한국 파빌리온 구축, 알리바바닷컴 내 온라인 전시회 공동 개최, 공식 이커머스 교육과정 개설,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알리바바닷컴의 앤드류(Andrew) 부대표와 한국-일본 총괄이사, 사업개발 부장 등이 참석하고 중진공의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 온라인수출처장, 온라인수출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화상)으로 진행돼, 중진공 관계자는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회의실에서 참석하고 앤드류 부대표는 이탈리아 지사에서 참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6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대상이 4억원 이하 1주택자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30일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데 이어 6일부터는 주택가격요건을 확대해 접수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신청,접수는 5부제+α로 진행하며, 기존대출 금융기관에 따라 신청 접수처를 달리 운영한다. 신청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다르다.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 '4'와 '9'는 6일, '5'와 '0'은 7일, '2'와 '7'은 11일, '3'과 '8'은 12일, '1'과 '6'은 13일에 신청할 수 있다.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은 기존대출 은행에서, 기타은행과 제2금융권은 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접수한다.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기 전 주의할 점도 당부했다. 대출자는 보유대출의 대출기준금리 종류 및 금리조정주기와 대출기준금리 추이를 확인해 다음 대출금리 조정일이 언제인지, 조정주기 동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가 최대 3억원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청년,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그동안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7000만원까지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2억원까지 지원한다.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은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 상한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높인다. 지방의 경우 보증금 상한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출한도는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결혼 전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다 결혼 후 대출한도가 더 유리한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로 손쉽게 옮겨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형 구입자금 전환대출도 새롭게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디딤돌 대출을 받았던 만 30세 이상 미혼 단독 세대주가 결혼 후 더 큰 주택을 구입하고자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을 새로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전부 상환해야 했다. 하지만 4일부터 도입되는 '생애주기형 구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불가항력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30조원 규모의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4일 공식 출범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날 캠코 양재타워에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각 금융협회장, 소상공인,자영업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새출발기금 대표이사인 권남주 캠코 사장은 '협약기관과 힘을 합쳐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의 빚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 분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빚 부담을 덜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출발기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영 중기부장관도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피해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취약해져 있다'며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새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성공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ESG 스타트업 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현직 기자, 업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국사회투자와 소셜벤처 도도한콜라보가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창업 생태계를 폭넓게 취재해 온 언론사 기자 4인과 스타트업 PR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세미나는 10월에 진행되는 '임팩트투자사 CCO와 함께하는 사전 세션', 11월에 진행되는 '기자,PR 담당자와 함께하는 스타트업 PR 세미나'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사회투자가 육성, 투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브랜딩,PR,ESG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경제신문을 거쳐 한국사회투자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CO)로 합류한 이혜미 이사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스타트업의 대응 방향, 콘텐츠 채널 다각화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2부는 현직 언론사 기자 및 스타트업 PR 전문가가 세션을 이끈다. 공덕 프론트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수년간 국내 스타트업을 취재한 김보경 아시아경제 기자, 박유진 이로운넷 기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국내 탄소배출 측정값이 해외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한 국내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정부는 지난 30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 기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은 탄소배출량의 측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검,인증(Verification)과 관련한 일련의 체계를 의미한다. 최근 저탄소 무역장벽 확대에 따라 수출기업,글로벌 기업 협력사에 대한 탄소배출 MRV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EU의 경우 철강,알루미늄 등의 EU 수출시 내년부터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보고하고 2027년부터는 배출권 구매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를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MRV 기반이 미흡할 경우 해외업체 활용에 따른 비용부담, 영업비밀 해외유출 등 국내 기업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우선 정부는 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달 소비가 4.3% 증가하며 6개월만에 반등했고, 투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경기 위축과 백신 구매 감소 영향으로 8월 산업생산은 두 달째 감소했다. 통계청이 지난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4.6%)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앞서 이 지수는 지난 3월(-0.7%)부터 4월(-0.3%), 5월(-0.1%), 6월(-1.0%), 7월(-0.4%)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승용차, 가전제품, 통신기기,컴퓨터, 가구 등 내구재(4.2%)와 의복,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2.2%)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음식료품, 의약품, 화장품, 차량연료, 서적,문구 등 비내구재 판매(5.2%)도 호조세를 보였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른 추석에 따른 선물 준비로 음식료품 수요가 증가했고, 승용차는 공급 물량 확보 문제가 다소 완화되면서 수입차 판매가 많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전산업 생산(농림어업 제외)은 0.3% 감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인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됐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에 WGBI 편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편입 시 약 50조~60조원의 외국인 국채 투자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0일 런던 증권거래소 산하 FTSE Russell이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달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에서 한국을 잠재적으로 시장접근성 상향 조정(레벨1→레벨2) 가능성이 있는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FTSE Russell은 채권시장 국가분류에서 국가별 시장접근성을 레벨 0~2로 구분하고 있으며 레벨 2 국가만 WGBI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한국이 관찰대상국으로 등재된 것은 FTSE가 2019년 3월 한국의 시장접근성을 레벨1로 평가한 이후 처음이다. FTSE Russell은 '한국 정부가 외국인 국채,통안채 투자 비과세, 외환시장 선진화 방침,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통한 국채 거래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하는 등 그동안 외국인 채권 투자를 저해해왔던 요인들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어 레벨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이번 관찰대상국 등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