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2023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5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재)경기테크노파크·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안산! 미래를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과학기술을 주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과학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행사는 ▲앤서존(Answer Zone) ▲샤인존(Shine Zone) ▲뷰존(View Zone) ▲퓨처사이언스존(Future Science Zone) 등 총 4가지 주제로 82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과 청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과학에 대한 열정 속에 지식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준 높은 로봇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돼 전 세계 50개국을 순회하며 사람들에게 꿈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2023 안산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5년 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안산시체육회·경기일보 공동주최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안산시민 등 4천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됐다. 마라톤 코스는 천혜의 생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의 경치를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일반인에게 미개방된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부포도축제 및 대부해솔길걷기축제와 함께 열려 포도밟기, 플리마켓, 체험부스, 경품행사, 축하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층 더 풍성하게 마련돼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대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무려 5년 만에 드디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서 함께 달릴 수 있어 무척 뜻깊은 마음”이라며 “뜨거운 관심으로 마라톤 대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드리며 서해의 보물섬, 대부도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1만9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마지막으로 개최 후 태풍 및 코로나 펜데믹 등의 여파로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축제는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대부동 지역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도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전국 유일 다문화마을 특구인 안산을 즐길 수 있는 ‘대부에서 떠나는 작은 세계여행 부스’ 운영, 포도낚시·포도 스노우볼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만족 체험으로 가족 나들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좋고 싱싱한 대부포도와 품질 좋은 안산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대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대부동 탐방관’과 와인체험·목공·도자기·밀짚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안산 관내 초·중·고, 대학 진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으로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2023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진학·진로교육,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초·중·고 현직 교사가 학교급별 입학, 진학 안내,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해 안내를 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또한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도 부담 없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을 지원했다. 초·중·고, 대학 취학 및 진로 자료집을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제작하여 배부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에게도 배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자료집은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탑재되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학생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유휴교실 등 시설 개방에 관해 안산시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9월 15일 학교-안산시 간에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실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안산시 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설개방에 필요한 학교의 여건이나 상황 등 의견 수렴을 반영하여 총 10교가 학교별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 후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5천만원 개방 인센티브 지급, 공공운영비 지원, 손해배상공제 가입 등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의 요인 분석,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학교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 및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카카오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산나무를심는 장애인야학’을 위한 장애인 이동차량(카니발, 휠체어 1대 탑승 슬로프) 1대를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오보영 카카오데이터센터장,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팀 이사 및 김선영 안산나무를심는 장애인야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차량은 장애인 학습자의 이동 편의 증진 및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보영 센터장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구축을 계기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협력해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학습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에 조성될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은 탄소배출 저감시설, 태양광 패널 설치 등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운영되며, 올해 테스트 과정을 거쳐 내년 초에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나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15회 안산시 장애인 PC경진대회’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장애인정보화협회 교육장에서 학생, 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부문에서 열띤 경쟁 속에 대회를 치렀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경진대회 참여자 및 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문별 우수자 시상과 함께 선전한 참여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결과 종합 대상은 명혜학교 김수호 학생이, 금상은 ▲성안고 최서영(한글) ▲부곡고 현도윤(엑셀) ▲정보화협회 황성목(파워포인트)씨가, 은상은 ▲성안고 신보은(한글) ▲한국애니메이션고 정성욱(엑셀) ▲정보화협회 김정운(파워포인트)씨가, 동상은 ▲정보화협회 김형수(한글) ▲고잔고 선석현(엑셀) ▲정보화협회 서정태(파워포인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초근 안산시지회장은“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경진대회가 장애인들의 컴퓨터 능력 증진 및 지역사회에 포용과 다양성을 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대부포도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섬으로 대부도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 홍보를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안산의 대부도를 비롯해 인천 강화군 교동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군 조도·호도, 제주도의 추자도 등 5곳이다. 수도권에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낙조가 아름다운 섬’ 대부도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대부해솔길부터 아름다운 일몰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탄도 바닷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 방아머리해변, 대부광산 퇴적암층 및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등 쉼과 여유를 주는 힐링 명소가 가득한 섬이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은 한국섬진흥원에서 11월까지 유튜브, TV프로그램, 홈페이지, 공모전, 홍보영상, 홍보책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유진숙 대부해양본부장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10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주민의 유휴공간 이용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협약체결 초·중등 학교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개방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의 필요사항 및 우려 점 등을 파악해 학교별 개방시설 범위와 개방시간 등 세부사항을 이번 실무협약에 반영했다. 이번 협약체결 학교는 ▲경일초 ▲고잔초 ▲관산초 ▲덕성초 ▲본오초 ▲본원초 ▲안산해솔초 ▲안산해양중 ▲이호초 ▲호동초 10개교이며, 개방시설은 체육관, 운동장, 유휴교실 등이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인센티브 5천만 원 지급 ▲개방시설 공공운영비 최대 5백만 원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공제 가입 ▲관리인력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철도노조가 파업함에 따라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 전세버스 3대를 즉각 투입해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노조는 지난 14일부터 ‘수서행 KTX’ 운행 등을 요구하며 나흘간 1차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KTX와 일반열차 등의 운행률이 20% 이상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는 신속하게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집중배차, 택시 운행 확대 조치와 함께 전세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특히 서해선은 산단지역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분 간격으로 전세버스(45인승) 3대를 투입해 선부역을 출발해 초지역, 시우역, 원시역까지 운행하며 산단 출근 근로자 수 백여 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7월에도 퇴근 시간대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일시 중단된 상황에서 신속하게 비상 수송대책을 벌여 전세버스 8대를 투입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바 있다. 이날 특별 수송 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비오는 출근길에 철도파업으로 발을 동동 굴렀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와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간의 10주년 우호 협력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의 발전과 교육에 대한 논의를 위해 9월 15일 금요일,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교육대표단이 안산반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안산시와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는 2013년부터 교육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간의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양국의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반월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대표단은 반월초등학교에서 유치원 전통 민속놀이 체험, 흡연예방교육 연극 관람, 반월초 100주년 기념관 관람, 학생 대취타 공연 관람 및 대취타 악기 체험,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수업 참관, K-학교 급식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대표단 단장인 로완 바튼은 반월초에서 한국의 문화와 교육 활동에 수업 참관은 기대 이상이었으며, 한국 교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혁신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박완식 반월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반월초 방문을 통해 안산시와 타우랑가시와의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에서는 나광호 개인전 《생활도감生活圖鑑》을 오는 9월 22일 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상상미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생활도감生活圖鑑》은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후속 지원프로그램 일환으로, 2022년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나광호 개인전이다.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단원미술제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선정작가 공모로 전환 이후에는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기획전시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으로 단원미술제를 통해 배출된 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광호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풍경에 애정을 가지고 수집한 이미지를 판화로 재탄생시킨다. 아스팔트 도로, 블록, 밭 어딘가의 틈이나 사이에서 자라나는 맨드라미, 질경이, 민들레, 잡초 등 흔한 식물들을 소재로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한 도감圖鑑과도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각인된 풍경을 해체하고 조합하여 판版을 통해 기록하는 단계를 거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제24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展 《자유로이 노닐다》를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김홍도미술관 1관에서 개최한다.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는 미술부문의 공모를 ‘작품공모’에서 ‘작가공모’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국내외에서 총 228인의 작가가 지원하여 미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김용원, 김태형, 민보라, 박상희, 박지수, 박찬영, 윤선홍, 장은우, 전강희, 최지현, 한상미 11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올해 마련된 안산 작가 1인(박찬영)이 포함되어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한다. 전시 주제 《자유로이 노닐다》는 장자의 소요유(逍遙遊)에서 착안한 것으로, 소요유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에서 노니는 것을 우화적으로 풀어낸 장자의 주요 사상이다. 예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1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김진숙 의원을 포함해 20명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결의안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동해’로 즉각 수정할 것과 우리 정부에 잘못된 해역 표기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 결의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22일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 공해상에서 진행한 미사일 방어 훈련에서 훈련 해역을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했다. 이에 우리 군 당국은 미군 측에 표기 수정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았고 미 국방부는 일본해가 공식 표기라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답했다. 시의회는 이같은 미국의 행위에 대해 앞에서는 협력을 말하며 뒤로는 우리 영해를 침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하고, 미국의 논리대로라면 독도는 한국 영토이나 일본 바다 위에 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총 56건의 안건을 의결하면서 1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8월 29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연이어 열어 안건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처리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는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는 ‘안산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17건은 원안으로 가결하고,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 조례안’등 3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15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 등 9건은 원안 가결 처리하고, ‘안산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퓨전국악공연과 함께하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해금, 대금, 가야금, 민요로 구성된 퓨전국악 ‘우리가(歌)’팀의 국악공연과 이대균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진료부원장이 ‘치매치료,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장학생들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유대관계 강화 및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1회 장학생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꿈 Story’로 ▲장학금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간 이야기 ▲장학금을 활용한 자기개발 및 성과 ▲앞으로의 학업∙취업∙미래 계획 등이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로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등기우편 또는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성적(독창성 및 창의성, 주제 적합성, 스토리 구성 등) ▲생활상황 ▲안산시 거주기간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수기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시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분해 각각 ▲대상 1명(50만원) ▲금상 2명(각 30만원) ▲은상 3명(각 10만원) ▲동상 4명(각 5만원)을 선정한다. 홍일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장학금의 소중함을 알리고, 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