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다음달부터 제주-부산 간 하늘길이 하나 더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과 운항효율성 향상을 위해 12월 1일부터 제주-부산 간 남해 항공로(A586) 300km를 2차선으로 복선화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부산 간 남해 항공로는 단선 항공로에서 마주 보는 항공기 간 고도를 분리해 교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증가하는 교통량 처리를 위해 안전과 효율성 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기체는 연료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도(약 2만 9000피트~4만 피트)로 지속 상승해야 하나 반대방향 항공기와의 분리를 위해 중간에 수평비행을 유지하게 돼 경제성이 저하된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국토부는 항공로 복선화를 통해 제주 방향과 부산 방향이 분리 운영돼 항공기 상승과 하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간 근접 가능성을 차단해 항행안전성을 높이고 원활한 항공교통 흐름으로 정시성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로 복선화를 통해 A320 기준 연간 88억원 상당의 연료비가 절감되고 2만 8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위성 신호를 이용하는 항공로 설계(PBN)로 지상 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 들어 온라인쇼핑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도소매업과 개인서비스업에 대한 창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환율,고금리 영향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창업은 줄었다. 지난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9월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적인 창업기업은 84만 641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다. 전체 창업은 101만 939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4만 9601개) 줄었으나 2020년도 이후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 창업은 1.9%(1만 5482개)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쇼핑 활성화에 힘입어 도,소매업 창업이 8.1% 증가했고 개인서비스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등의 영향으로 0.5%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지난해보다 8.1% 늘어난 34만 9154개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서비스업도 지난해부터 증가로 전환(2020년 5.6%↓, 2021년 5.2%↑)됐으며 올해도 0.5% 증가했다. 반면, 부동산업은 2020년 1∼9월 창업 급증(36만 9274개, 94.4%↑)에 따른 기저효과로 2021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정유업계와 함께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이후 즉각적으로 비상수송체계 가동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정유 4사,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등을 중심으로 한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했다. 비상상황반은 정유공장과 저유소 등 주요 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송 차질 우려 땐 비상수송체계를 가동 중이다. 산업부와 업계는 이를 통해 전국 주유소의 재고가 휘발유는 8일분, 경유는 10일분 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은 일부 주유소는 집단 운송거부 영향으로 수송 지연이 빚어지면서 휘발유,경유가 품절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1만1000개 주유소 중 품절 주유소는 서울,수도권 21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상상황반은 이와 별도로 30일부터 매일 오후 4시경 오피넷 팝업과 게시판을 통해 품절 주유소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피넷 상의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정보는 네이버. 티맵 등 민간 지도 서비스와 연계돼 제공중이며 품절 주유소는 지도상 표시 되지 않도록 조치해 소비자들이 불필요하게 해당 주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GS리테일은 국내 유명 셰프 및 레스토랑의 IP 및 RMR을 국내에서 최대 규모로 확보한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와 협업을 통해 RMR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본격적으로 늘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캐비아에 20억원을 투자하고 상호 전략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확대에 집중하기로 했다. 캐비아는 미쉐린 가이드, 블루리본, 백년가게 등에 선정된 인지도 높은 셰프와 레스토랑의 음식들을 RMR로 출시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션 하는 회사로 삼원가든 2세인 박영식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자사 몰도 오픈해 미식가들을 위한 유명 RMR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캐비아와 협업을 통해 △유명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도시락 및 즉석 먹거리 출시 △GS리테일 전용 제품 및 독점 상품 개발 협업 △GS25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획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특히 캐비아가 보유한 다양한 레스토랑의 브랜드와 레시피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쯤 도시락, 즉석 먹거리 등 출시를 목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기아는 28일(월) 기아 송호성 사장,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블루카본(Blue Carbon,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삼고, 향후 약 3년간 국내 갯벌의 식생복원 추진 및 생물 다양성, 탄소흡수 관련 연구 후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데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 갯벌의 복원 및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국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꼽힐 만큼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총 면적은 약 2480km2에 달한다. 또한 국내 갯벌은 약 1000여 종의 해양 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계적 가치가 우수할 뿐 아니라, 내연기관차 약 20만 대가 내뿜는 양과 동일한 수준인 약 49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매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생태학적 가치를 제고하고,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해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육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앞으로 3년간 1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제조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 관련 대출 △수출입 관련 대출 △해외 사업 관련 대출 등 신속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포스코케미칼은 탄소 중립 핵심 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제조의 선두 기업인 만큼 K-택소노미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과 신한은행의 넷제로 뱅킹 달성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 담당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신속한 금융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탄소 중립 선도 은행인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이 성장하는 데 더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1월 시중은행 최초로 넷제로 뱅킹을 선언한 신한은행은 탄소 감축을 위한 20여종의 친환경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진이 급변하는 택배/물류 환경에 대응해 차별화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택배/물류 IT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먼저 한진이 택배사업의 기업고객에게 웹 솔루션을 제공해온 택배정보시스템인 '포커스 시스템'을 '차세대 모바일 포커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업무용 전자기기의 다양화에 따라 모바일 버전으로도 개발했고, 크롬,익스플로러 등 어떠한 접속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기업고객용과 1인 창업자, 스타트업 등 소규모로 택배를 발송하는 고객을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용 시스템으로 개별 운영해오던 것을 통합 운영하게 돼 고객 관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피킹&팩킹 목록, 세금계산서 발급 요청, CS 불만 접수 및 결과 확인 등 '차세대 모바일 포커스 시스템'만의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한다. 향후에도 고객 피드백과 요청사항을 상시 확인해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나라가 EU와 함께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질서 정립과 글로벌 확산 주도를 위한 '뉴욕구상'의 실현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 저녁 한국과 EU가 '한-EU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EU와 ▲반도체,양자기술,6G 등 연구 협력 강화 ▲사이버보안 공동 대응 ▲인공지능,데이터 관련 정책 논의 ▲디지털 플랫폼 순기능 강화,역기능 방지 등을 위한 정책 협력 등 11대 협력과제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은 이종호 과기정통신부 장관과 띠에리 브레통 EU 내수시장 집행위원이 서명했다. 서명식은 디지털 영상회의를 활용해 동시에 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은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을 담은 '뉴욕구상'을 제시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관계부처 합동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수립,발표했다. 아울러 최근 'B20 서밋'에서도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 국가 간 디지털 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부터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겨울정기세일 마지막 주말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1층에 위치한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브랜드별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7% G캐시(온라인 적립금)를 증정한다. 또한, △1층 시계&주얼리 △2층 럭셔리 부티크 △3층 여성패션 카테고리 내 일부 매장에서도 갤러리아카드(멤버쉽) 구매 고객 대상 7% G캐시 증정 행사를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팝업도 준비했다. 해당 팝업에서는 △와인버킷 △와인렉 △스카프 등 다양한 기프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광장에서는 ‘갤러리아 겨울 특가 상품대전’을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 ‘마음마켓’ 행사와 함께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마음마켓 행사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갤러리아광교점은 수원컨벤션센터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어딘가 엉성해 보이지만 귀엽고 재밌는 그림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내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고심' 캐릭터가 신한카드를 만났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0대, 20대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 핏(Fit) 최고심 에디션(이하 최고심 핏 카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고심'은 2020년 9월 데뷔해 MZ세대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연필로 그린듯한 투박한 그림체와 심드렁한 표정, 컬러풀한 색상, 파워 긍정 말투로 SNS 상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카카오, 스파오, 인생네컷, 페리페라 등 다양한 업종,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는 30대 이하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 조사를 토대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을 선정해 '행복고심 핏(Fit)' 카드와 '짱고심 핏(Fit)' 카드 총 2종을 출시했다. 최고심 핏 카드는 일상 생활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도 동시에 자기 만족, 자기 개발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MZ세대의 이용 성향을 파악해 '일상 영역'과 '플렉스(Flex) 영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선 업계에서 유일한 A등급으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선 업계에서 대한전선이 처음이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영역은 사회 부문으로, 2년 연속 A+(최우수 등급)를 달성했다. 2022년 평가에서 사회 분야 A+를 획득한 기업은 전체 772개 사 중 79개로, 상위 10%에 해당한다. 올해 모든 부문에서 S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는 만큼 이번 평가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이다.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B+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 모형의 개정에 따라 전체 기업의 등급 하락이 많아진 상황에서 얻은 결과라 의미 있다. 대한전선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도입과 헌혈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해안 환경 정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원시스템즈(이차전지부문 대표이사 조점근)가 국내 최고 수준의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최근 양산에 돌입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알루미늄이 끊어지지 않고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첨단 압연 기술이 필수적이다. 동원시스템즈가 이번에 개발한 초고강도 양극박은 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연신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장강도는 31㎏f(킬로그램힘, 힘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기존 제품보다 약 15% 증가해 국내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초고강도 양극박은 21700, 4680 규격 등 고용량 배터리의 고밀도 전극 개발 시 발생하는 균열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배터리 고용량화는 물론 품질 불량을 줄여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러한 초고강도 양극박에 대한 제품 승인을 완료하고 최근 국내 주요 이차전지 제조업체의 공급사로 선정돼 공급을 시작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가 청년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관련 법규 개정 및 세부 공급방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나눔형 및 선택형 공공주택 분양에 미혼 청년 특별공급을 신설, 근로기간이 5년 이상인 청년은 우선 공급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공공분양주택을 최대 35%까지 지을 수 있도록 임대,분양 건설 비율을 조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의 후속조치로 공공분양주택 유형별 공급모델, 입주자격 및 입주자 선정방식 등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공공주택 입주자 보유자산 관련 업무처리기준,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 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먼저 공공주택 유형별 공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주택특별법의 하위법령을 개정한다. 공공분양주택은 ▲나눔형(25만호) ▲선택형(10만호) ▲일반형(15만호) 등 3가지 모델로 공급된다. 시세 70% 이하로 분양받는 나눔형 주택(법적 유형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5년의 의무거주 기간 이후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ESG 평가기관 가운데 하나로 매년 국내 상장사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지난해 B+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매일유업은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 항목에서 두 단계 상승했으며, 지배구조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 조직 설치 및 운영 활성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사회공헌활동, 인사제도, 다양성 노력 등의 사회 항목은 계속해서 A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평가를 받은 식품제조회사 32개사 가운데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매일유업이 유일하다. A등급 이상인 회사는 매일유업 포함 8개사이며, B+등급 3개사, B등급 6개사, C등급과 D등급이 각각 10개사, 5개사다. 2022년에 S등급을 받은 식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전자문서유통 서비스 전문기업 포뎁스(대표 강재식)와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과 강재식 포뎁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를 비롯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금융사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고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규 수요를 포뎁스와 함께 발굴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포뎁스는 국내 전자문서유통 서비스 분야 선두 업체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의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신한카드는 포뎁스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기술력과 민,관을 아우르는 신한카드의 제휴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카드업계 최초로 획득,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14번째를 맞은 2022 머서 CFA Institute 글로벌 연금 지수(Mercer CFA Institute Global Pension Index, 이하 MCGPI)에서 검토된 44개국의 연금제도 가운데 한국은 38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9위로 아시아에서는 가장 선두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홍콩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19위와 23위를 차지했다. MCGPI는 세계 인구의 65%를 차지하는 44개국의 연금제도를 벤치마킹해 각 제도의 미비점을 찾고, 더 적절하고 지속 가능한 은퇴 후 소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선 영역을 제시한다. 올해 포르투갈을 새롭게 추가한 2022 MCGPI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적정성(Adequacy), 통합성(Integrity)의 측면에서 연금제도를 비교 평가한다. 올해는 평가 기준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통해 통합성을 개선했으며, 또 편향 가능성을 배제했다. 싱가포르(74.1)는 2021년 전체 지수 가치가 소폭 하락했으나, 올해 수정된 평가 기준과 순 소득 대체율(net replacement rates)의 상승으로 다시 순위를 회복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ERP 10, Amaranth 10 등 회사 솔루션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안전하고 고도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 SK쉴더스(대표 박진효)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은 더존비즈온 이강수 ERP사업부문 대표,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SK쉴더스 박진효 대표이사, 김병무 클라우드사업본부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사는 기업용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으로 쌓아온 더존비즈온의 ICT 기술력과 SK쉴더스의 사이버보안 및 물리보안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기업을 위해 한층 강력한 보안 성능이 확보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인 'ERP 10',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과 SK쉴더스의 랜섬웨어 대응 서비스 등 사이버보안, 출입통제관리시스템, 모바일 출입 근태와 같은 물리보안 시스템을 연동해 훨씬 강력하고, 사용자에 편리한 보안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업용 솔루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