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023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민간부문의 고용촉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안산시 소재(본사 또는 주 공장)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종업원 300인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며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업체다. 다만, 50인 미만 기업은 고용증가 인원이 2명 이상만 되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인증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지고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에 금리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사업 및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상하수도 요금 일부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일자리 고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제6공구 원시~송산구간 공사로 인해 2025년까지 단원구 원시동 849번지 일원 시화호수로 약 1km구간을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신안산선 본선 개착터널 설치공사로 인해 시화호수로의 개량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도로를 차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및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화호수로에서 첨단로로 연결되는 왕복 6차선 임시우회도로를 개통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3일 단원경찰서 및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도로차단 및 임시우회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넥스트레인(주)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시~송산 사업구간(제6공구)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7일 ‘2030년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및 ‘2030년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서 제시된 장기적 발전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을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해 1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수립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주요내용은 산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에서 ‘청년 경청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경청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현장을 찾아 노동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청년 주거·산업·노동·여성·외국인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스마트허브를 품은 산업도시 안산에서 청년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웠다. 아울러,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금 등 금융 지원 및 공공매입 임대주택 자격요건 완화 ▲일자리 정책지원 ▲여성 청년들의 안정적 고용제도 도입 ▲외국인 근로자 처우개선 ▲안산스마트허브 내 청년 노동자 근무 여건 현황 등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반월·시화스마트허브의 특수성을 반영해 청년노동자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 발굴, 인권 정책 방향 및 추진과제 제시 등을 위한 ‘안산시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내달까지 내외국인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2023 상호문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는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이다.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행정조직 운영, 다문화마을 특구 지정, 교육·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등 우수한 문화교류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지난 2020년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공무원 대상 인식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문화 안산 포럼’(26일) ▲외국인주민 인권교육(31일) ▲상호문화 오피니언리더교육 ‘다문화지역을 위한 도시재생’(11월 3일)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11월 4일) ▲영화로 소통하는 상호문화 ‘인권영화제-엘리멘탈’(11월17일) ▲동별 직능단체원 및 지역 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상호문화 인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상호문화가 안산시 전체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벼 베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동 시화 간척지 내 문희숙 농가 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농업인 학습단체, 수도작농가, 지역농협 관계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시장은 논에서 직접 콤바인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해보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들의 노고 격려는 물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안산 쌀을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우리 안산 쌀이 최고의 품질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급식으로 사용되는 쌀을 전량 관내에서 생산된 쌀로 공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호텔, 야영지, 펜션 등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숙박시설 7개소, 야영시설 3개소, 민박 시설 11개소 등 도합 21개소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면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및 외벽·지붕 등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조치 여부 ▲가스, 보일러, 취사시설, 바비큐장 등 일산화탄소 발생 가능시설 관리상태 ▲관광진흥법, 건축법, 소방법 등 위반사항 확인 ▲소방시설 및 누전차단기, LPG 가스 관리상태 체크 등이며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오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5개 대학의 첫 연합축제로 안산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와 가수 윤하가 참석해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내 대학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축제를 기획했다. 첫 연합축제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양대 에리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5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임원 등 14명의 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축제추진단이 주체가 되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5개 대학 축구대항전, 5개 대학 끼 페스타에 이어 시상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가수 윤하, 기리보이, 우아(woo!ah!)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홍보대사인 배우 이학주도 참석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가 지난 8월 정부의 ‘산단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에 발맞춰 기업과 근로자 복지 지원정책을 펼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우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율을 당초 1.5% ~ 1.8%에서 2% ~ 2.3%로 상향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초에 공고한 뒤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국내시장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입찰 실무 교육 및 1:1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 무역전시회 참가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미래 시장 준비를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CES 2024’ 기업 참관단 파견을 지원한다. ■ 청년 인력 확보 주력… DRT 확대, 임차료 지원도 노후 된 산업 단지 내 청년 인력 확보를 위해 근로자들의 편안한 출·퇴근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3세 이하 접종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어르신과 임신부, 6세 미만 소아는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은 크지 않으나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커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국가 예방접종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고 지역사회 유행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산시는 국가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50~64세), 중증장애인(14~64세),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거소 신고 외국국적동포, 보건소의 관리번호 발급대상자 등)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접종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9.20.~), 임신부(10.5.~), 어르신(10.11.~)으로 각각 접종 시기를 구분해 운영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피해상담부터 전세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를 비롯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까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09건의 전세 피해 상담과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등 결정 신청서 20건을 접수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송부했다. 경기도에 접수된 91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 중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피해자 인정 45건, 불인정 18건, 나머지 28건은 피해 사실조사 등 심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가동된 ‘전세피해 상담소’는 피해자 상담 및 피해자결정신청서 접수,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실행기관 연계 등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영상 배포, 리플릿 배부, 찾아가는 예방 교육 진행 등 피해 예방사업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시 산하기관 직원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각 산하 기관별 인력 채용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한 취지다. 안산시는 채용비리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공적인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 채용을 골자로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통합인재 채용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각 기관 특성이 반영된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 ▲각 단계별 채용 과정에서의 객관성⸱전문성⸱투명성 확보 등 공정한 채용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재 채용을 통해 산하 공공기관의 전문성 강화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공정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기관 인재 통합채용을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합동 순찰, 모의훈련 등을 진행한 안산시가 시민안전모델을 민생영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 안산시는 지난여름 다수 발생했던 다중밀집시설 흉기난동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직·상황 근무와 연계한 24시간 신속 관리·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TF팀 활동 종료 후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경찰력만의 활동이 물리적 한계가 있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지난 8월 공식 출범시켰다.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은 민·관·경의 기능 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을 통해 촘촘한 공동체 치안망을 확보하고 범죄 발생을 선제 차단하는 데 주력하며, 예기치 않은 피해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치료를 돕고 긴급 지원을 실시하는 게 핵심이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이상동기범죄 피해 최소화 및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대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교육지원청은 17일, 전국 최초 한국어 집중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다문화 초등학생 위탁 안산 한국어 공유학교 '이음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음 한국어 교실'은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자녀 등 학교장이 추천하는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20명(2학급), 50일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음 한국어 교실'에서는 한국어 교육과정(KSL)을 기반으로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생활습관, 한국문화,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수학, 과학 기초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도 운영한다. 17일, '이음 한국어 교실'입학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지역 교육관계자, KT, 학교장, 위탁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의 입학축하와 입학선언 및 학부모 대상의 교육과정과 생활 안내가 있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러시아, 중국, 베트남, 아랍언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KT에서 다문화 학생들에게 AI코팅 키트를 전달했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인디음악에 대한 관객의 뜨거운 함성과 페스티벌 깃발이 안산 와~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인뮤페 2023’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면행사임에도 공식행사에 1만 7천여 명, 안산시가 준비한 무료 부대행사에는 3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성공 신화를 썼다. 행사 첫날에는 이승환밴드, 올라운더 밴드 LUCY, 인디계 신화 크라잉넛, 둘째 날에는 살아있는 전설 전인권밴드와 인디신의 맏형 데이브레이크, 인디 오디션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터치드 등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마지막 날은 ‘웨이백홈(Way Back Home)’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SHAUN(숀), 오디션 프로그램 황태자 이무진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우수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3’의 결선 경연에서는 더 픽스(THE FIX)가 우승을 차지했고, 공식 행사 중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EDM 오픈 스테이지를 와~스타디움 중앙광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발생한 대형화물차 화재 발생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야간 방제작업을 벌여 현장 수습을 빠르게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저녁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공터에 주차되어 있던 대형화물차량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발화 차량을 포함,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화물차량까지 총 3대가 전소하고 1대 일부가 소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완진됐으나, 이 과정에서 차량의 연료탱크가 파손되면서 현장에 유압유 300ℓ, 경유 100ℓ가 각각 누출되는 상황이 빚어졌다. 기름유출 상황 발생 직후 시청 상황 근무자가 즉각 현장에 출동해 흡착포를 지원하는 등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인근 소하천에 3중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누출에 의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 대처에 나섰다. 이민근 시장은 16일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를 입은 업체 직원들을 위로한 뒤 “기름 누출에 따른 추가 피해가 없도록 면밀하게 살피고,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가 16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8일간 제285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 의사일정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심사에 들어가 오는 19일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의결하게 되며,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임시회 부의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해 총 28건이고, 회의록 서명 의원은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안건 의결에 앞서서는 황은화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러 외국인 관련 지원 정책 및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본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행정절차 사전 이행을 위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