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지난 6일 국내 모빌리티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으로 합작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는 지난해 5월 수소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에는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 주식회사'로 명명된 합작사는 11월 기업결합승인을 완료했다. 사명인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에너지와 하이드로젠(수소)의 합성어로,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국내 수소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해 가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사업부 김소미 부사장이 선임됐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첫 사업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 부지에 롯데케미칼의 부생수소를 활용한 대규모 고압 수소출하센터를 건설해 2024년 하반기 사업개시 예정이다. 이 출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연간 생산량 5500톤 이상)의 수소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으로, 이는 승용차 기준 4200대 또는 상용 버스 기준 600대의 연료를 하루에 충전 가능한 양이다.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대산 고압 수소출하센터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항공통제기 도입을 위해 미국 항공우주 기업인 L3해리스(Harris)와 협력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5일 서울 중구 L3Harris 한국 지사에서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데이비스(Charles C.R Davis) L3Harris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통제기에 대한 포괄적 사업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우리 군이 도입을 추진 중인 항공통제기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라고도 불리며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공중에서 군의 작전을 지휘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3Harris는 상용 항공기를 항공통제기로 개조해 각국의 군에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봄바르디어(Bombardier)사의 최신 기종인 글로벌6500(G6500)에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의 최첨단 레이더를 탑재한 모델을 방위사업청에 제안했다. 또한 L3H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이순열, 이하 한사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5년 내 운용자산(AUM)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사투는 올해부터 ESG 투자 펀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등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투자의 10년은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위탁 운용했던 시즌1(2012년 12월~2016년 12월) △복합금융,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CSR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던 시즌2(2016년 12월~2022년 7월) △ESG 투자 펀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강화를 내건 시즌3(2022년 8월~)로 구분할 수 있다. 한사투는 시즌1에서 서울시의 사회투자기금(약 526억원)을 4년간 위탁 운용하며 임팩트투자 기반을 닦았다. 사회투자기금은 공유 경제, 환경/에너지, 주거 복지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지원을 통해 지원 기업이나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수립,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팩트투자사로서 성장을 본격화한 시즌2에서는 △한국전력공사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트린소(Trinseo PLC, 뉴욕증권거래소 종목코드: TSE)와 페로글로브(Ferroglobe PLC, 나스닥 종목코드: GSM)가 전기차(EV) 배터리용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보다 지속가능하며 에너지 밀도가 높은 소재에 대한 니즈 및 임박한 흑연 공급 부족이 효율적인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트린소와 페로글로브는 기존 배터리 성능을 넘어서는 새로운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 솔루션을 통해 배터리 충전 주기를 최적화함으로써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Andre Hugentobler 트린소 라텍스 바인더 글로벌 신규 사업 개발 및 기술혁신 부서 책임자는 '트린소는 리튬이온 배터리용 음극재 바인더 솔루션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업계 리더'라며 '이러한 유산을 토대로 페로글로브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절실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고, 이와 같은 파트너십을 통해 트린소의 기술을 고주기 실리콘 음극재에 필요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목적 기반 모빌리티(이하 PBV)에 적합한 융합 신기술을 내년 CES에서 공개한다. 차체를 지탱하는 구조물 정도로 여겼던 차량 기둥(Pillar)에 자율주행 센서와 독립 구동 및 조향이 가능한 e-코너 모듈, MR(혼합 현실) 디스플레이 등 첨단 시스템을 입혔다.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기능이 강조되는 PBV 분야에서 새로운 미래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 무대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 공간(780m2, 약 236평)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현대모비스는 양산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현장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미래 사업 방향과 탄소 중립 전략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Hi! For Better Tomorrow!'(우리가 가는 길에 오늘보다 더 나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에도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협업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2월 5일 서초동 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해당분야에 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상호간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농,수산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연계개발(C&D)을 능동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현대건설이 AI (인공지능) 기반의 건설 현장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스마트 건설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 현장에 적용하는 영상 분석 인공지능은 AI 전문 기업에 영상 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 학습 및 개발까지 맡기는 방식으로 개발되는데, AI 전문 기업의 경우 건설 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힘들다. 실제 현장의 영상 데이터에 접근하기도 어려운 관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왔다. 이러한 관계로 작업 환경이 고정된 산업 분야에는 적용이 용이했으나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작업 환경이 변하는 건설 공사 현장에는 적용하기 어려웠으며, 특히 사례가 많지 않은 안전 부문에서는 더욱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현대건설 공사 현장의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통해 건설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현장 CCTV 영상 분석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이 시공한 다양한 현장에서 영상을 수집,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시나리오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회적금융 선도 기관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지난 2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돼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다. 하지만 취약한 경제적 기반과 금융 지식 및 경험 부족, 사회 안전망 부재 등으로 인해 온라인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빠른 시일 내에 사회연대은행이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를 시작하고, 대상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성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보험 기부를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하고, 금융 지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금 사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철강,석유화학,정유,시멘트,자동차 등 5대 업종의 출하 차질 규모가 3조 5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막대한 피해가 현실화되기 이전 이번 주 중에라도 선제적으로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업종 피해상황 점검과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집단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그동안 출하차질에 국한됐던 피해가 생산차질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산업계의 엄중한 위기 하에 개최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화물연대 파업 12일 동안 철강,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자동차 등 5개 업종의 출하차질 규모는 3조 5000억원(잠정)으로 추산되고 있다. 철강, 석유화학의 경우 출하 차질 누적에 따른 공장 적재공간 부족으로 일부 업체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감산을 검토해야 하는 등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유 분야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가 85곳(전국 주유소 기준 0.8%에 해당)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도권 이외 강원, 충청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반면, 업무개시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국내 159개 백신기업의 백신산업 부문 국내 매출액은 총 3조 4178억 원이며 수출액은 총 6287억 원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공동으로 백신산업의 국내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포함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진행한 것으로, 백신 산업에 특화해 최초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바이오,IT,화학,기계 등 각계 전문가들은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백신산업 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전수조사 방식으로 159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4개 분야로 구분한 백신산업은 ▲백신 완제품 ▲백신 원부자재 ▲백신 장비 ▲백신 관련 서비스(위탁생산, 위탁개발, 위탁임상, 보관수송 등)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백신기업 159개는 백신 관련 서비스 35.8%,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장비 15.1%의 비율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백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본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베트남 내 고속철,메트로 등 대형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는 해당 사업의 금융지원도 진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응웬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이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베트남 정부 간 금융협력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이번 프레임워크 체결에 따라 고속철,경전철,메트로 등 베트남 내 고부가가치 대형 후보 사업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이 사업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협증진자금(EDPF) 간 복합금융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레임워크를 통해 발굴될 사업에는 우리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현지 프로젝트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정부는 또 교통,보건,기후변화 대응 분야 후보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매년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정부 간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베트남과의 EDCF 정책협의, 연례 점검회의 등을 통해 사업 발굴 현황과 애로사항을 계속 점검하고 한국 기업 참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정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를 비롯한 총 3건의 협정 및 MOU에 서명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정부는 핵심광물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청정에너지, 원산지 누적 등을 통한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및 무역원활화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핵심광물의 탐사,개발 관련 기술, 투자 촉진, 안정적 수급, 공동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지난 8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희토류 등을 포함한 핵심광물 전반의 공급망 협력 강화를 제안한 이후, 실무조사단 파견 등을 통해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지속 협의해왔다. 특히 베트남은 희토류(매장량 세계 2위), 텅스텐(매장량 세계 3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며, 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출시한 '로이스 포워더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다(多)됨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사업화를 진행한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로이스 포워더스(LoIS Forwarders)'를 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다됨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이다. 총 210건의 아이디어 중 5건이 최종 선정 됐으며, 로이스 포워더스는 이중 최초로 실제 사업화가 추진된 아이디어다. 로이스 포워더스를 통해 화주(고객)는 빠른 견적조회는 물론 통관대행, 보험가입, 카드결제까지 국제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포워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견적기능이 탑재돼 있어 누구나 빠르게 투명한 운임정보와 견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포워딩 업무 프로세스의 경우 화주가 수출입을 진행할 때마다 포워딩 업체를 통해 각기 다른 운임정보와 견적을 받아 비교해 봐야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ZKW가 스와로브스키(Swarovski), BMW와 개발한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조명 시스템을 BMW i7에 장착했다고 밝혔다. 완전히 새로운 신형 EV BMW i7의 하이라이트는 ZKW가 스와로브스키(Swarovski), BMW와 함께 개발한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조명 시스템이다. 정밀한 커팅으로 완성된 크리스털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 헤드라이트는 개별 제어되는 LED를 장착했으며,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의 '웰컴 앤 굿바이(Welcome and Goodbye) 라이트 연출' 기능에서 생동감 넘치는 라이트를 구현한다. BMW i7 전면부 하단에는 ZKW LE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하이빔과 로우빔이 눈에 띄지 않게 장착됐다. 프리미엄 크리스털 라이트는 오스트리아 비젤부르크에 위치한 조명 시스템 전문 기업인 ZKW 본사에서 개발, 슬로바키아의 크루소비체 지사에서 제조됐다. 크리스털은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되는 등 유럽 전역에 걸쳐 제조, 생산된다. ZKW 그룹의 CEO인 빌헬름 슈테거(Wilhelm Steger) 박사는 '혁신적인 조명 시스템은 기존의 헤드라이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을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67명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PB상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연일 이어지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7% 올라 3달 만에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은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4060 신중년에게도 보다 더 현명한 소비 생활이 요구되고 있다. 'PB 상품'은 'Private Brand Goods'의 준말로 대형 소매상이 자기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게 개발한 독자 브랜드 상품을 말한다. PB 상품은 유통 단계를 축소해 마진을 줄이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출고까지 업체가 전담해 품질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PB 상품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성비)가 높아 최근 들어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에이풀이 조사한 결과, 4060 신중년이 가장 선호하는 대형마트의 PB 상품 브랜드 1위는 이마트 자체 PB 상품인 '노브랜드(24.8%)'로 집계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한국ESG기준원(옛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일(금)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2002년 설립 이래 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해 ESG 부문 우수기업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사회 중심의 실질적 ESG 리더십을 요구하는 강화된 평가모형이 적용됐으며, 일반 상장사 1033개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ESG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공기업으로는 한난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ESG기준원은 '지속 가능성 이슈에 대응한 적극적 사업 모델 개선 및 이해 관계자 소통 활성화로 ESG 경영 실행력 강화'라고 최우수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친환경설비 투자 강화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저탄소경영, 탄소중립 사회 구현 기여 △인권, 안전보건, 동반성장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공급망 정책 마련 및 공급망 전반의 사회적 책임 수준 제고 △ESG위원회 설치를 통해 기후변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헝리중공업과 STX엔진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12월 1일 헝리중공업 안금향(An JinXiang) 동사장과 장호욱 동부사장은 직접 STX엔진을 찾아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와 양 사 장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민영 기업 2위 헝리 그룹(HENGLI GROUP)이 올 7월 STX다롄을 인수하면서 탄생한 기업이다. 헝리 그룹은 연매출이 140조원에 달하는 세계 매출 순위 75위 기업으로 정유 및 석유 화학, PTA 등의 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폴리르 신소재 및 섬유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헝리중공업은 중국 조선 시장 내 새로운 강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보이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모기업 헝리 그룹에서 62K 벌크선 2척, 24K 석탄 운반선 2척을 발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번 MOU 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세계 기후 협약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이 요구되는 상선 시장에서 핵심 부분을 담당하는 엔진업체와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즉각 행동에 옮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