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꿈이있는성모어린이집(원장 문미숙)으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아나바다 수익금 1백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0일 월피동소재 꿈이있는성모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사용하던 의류, 장난감, 동화책 등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미숙 원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지구와 환경을 아끼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2024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일대에서 안산시단원보건소, 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술자리와 회식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 대비해 절주를 독려하는 홍보품과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 및 사건·사고의 위험성을 알려 올바른 절주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요즘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만큼, 개인이 음주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절주 문화에 동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스마트폰), 도박, 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 익산시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방문해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는 현재 90여 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 및 유통판매업소의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홍보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산 고유 음식문화에 기반한 특색 있는 먹거리 육성사업 및 안전한 외식 환경 인프라 조성’을 주제로 전문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5천여 개의 전통 항아리가 숨 쉬고 있는 익산시 유기농 자연발효 전통장 업소인‘고스락’에서 유기농 간편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의 제조공정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이번 연찬회를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22회 장애인돕기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소외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편견 없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영식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산지부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지부 장애인합창단 및 애인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생활격려금 전달(10명) ▲노래자랑 등으로 장애인과 가족, 이웃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영식 지부장은“장애인들이 안산에서 보편적 복지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배려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활격려금을 기부해 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앞으로도 장애가 제약이 되지 않도록 장애 친화적 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8년 10월 2일생부터 1999년 10월 1일생까지)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에서 하면 되고, 신청 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또한, 4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자동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분기별 25만원(최대 4분기, 100만원)을 안산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일동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와 함께 일동 치매안심마을 노인과 주민들의 치매 검진을 독려하는 등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본오3동 장수마을과 일동 백세건강마을을 각각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효과적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교육, 치매예방운동, 원예 및 음악치유 등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운동의 생활화를 위한 재활 교구를 제공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모두의 관심과 노력 속에 함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원곡동 맞춤형 건강서비스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원곡보건지소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제공하며, 구체적으로 ▲혈압, 혈당 측정 ▲치매 검사 및 예방을 위한 진료 지원 등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부터 경로당 5개소를 순회했으며, 겨울철을 대비한 ▲독거노인 폭염·한파 대응 행동 요령 교육 ▲긴급상황 대처요령 안내도 중점 실시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유용훈)는 사사동에 소재한 ‘사사5지구’를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 수립 및 공고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현실 경계 기준으로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통해 토지분쟁 해소 및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상록구는 사사5지구 178필지에 대해 주민공람․공고 및 사업 안내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 및 지적측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들의 경계분쟁 민원 해결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은 상록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실시계획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공고기간 내 상록구 민원봉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상록水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문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상록水 홍보관은 올해 상반기 내부 시설 리모델링 및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은 관람 후 방명록 작성만 해도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현장 퀴즈에서 만점을 받거나 방문 후기를 SNS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배부되는 전용 용지에 상록수로 3행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록水 홍보관은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청사 1층 별관에 위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 10시~17시까지다. 단체관람은 안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운영시간 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록水 홍보관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민원 접점부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감성 친절교육 ‘친절 월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음악을 통해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고 대중가요 속 가사의 내용을 친절 강의로 연결해 공감대 형성과 친절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팝페라 공연과 강의가 어우러진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친절의 새로운 트렌드, 특이민원 대응전략 등 최근 발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의 강의와 함께 ‘LET IT GO’ 등 다수의 팝페라 공연이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교육 효과가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이번 감성 교육을 통해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고충·특이민원을 신속·친절하게 처리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민원 응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식사문화개선과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기준 모두 충족하는 식당이다. 시는 현재 280여 개 안심식당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올해 내 추가 20개소 지정을 목표로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정여부를 결정하고,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판, 주방 위생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정된 안심식당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이용할 수 있도록 안산시 홈페이지 및 SNS 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안심식당 지정 확대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7일 역사아카이브연구소(소장 조성운)와 함께‘제9회 최용신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상록구 샘골서길 64)에 위치한 최용신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안산 샘골마을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개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신규 발굴 자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용신 선생의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용신기념관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최용신의 선양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와 개별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주제로 차현주 성균관대 교수의‘디지털시대의 창의적 융합을 위한 최용신 기념관 고찰’발표를 시작으로 ▲제2주제, 사진으로 본 최용신과 그의 활동(주성지 동북아역사재단 교류홍보팀장) ▲제3주제, 최용신과 주변의 신여성들(이승민 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화재·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합동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최근 튀르키예, 모로코 등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및 국내에서도 옥천군, 동해 해역 등에 2개월 간 연속적인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더 이상 한반도 내 지진 안전지대를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지진에 의한 대형화재,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상해 행정안전부 훈련 중점사항인 ▲불시 훈련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부분 등을 적극 반영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시민참여단 등 민간이 함께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등 민관협업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전국에서 빈대 출현에 따른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산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숙박업) 및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적극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17일까지 공중위생업소(숙박업) 117개소 대상 ATP(간이세균측정)검사 및 목욕장업 33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및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주로 야간에 사람의 피를 빨아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등 2차 피부감염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빈대에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빈대 방제를 위해서는 먼저 집이나 공동 숙박시설의 침대 매트리스나 틀, 소파, 책장, 침구류 등의 틈새에 빈대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숨은 빈대를 찾기 어렵다면 빈대 부산물이나 배설물 흔적, 노린내 또는 곰팡내가 나는 지점을 확인하면 된다. 빈대를 찾았다면 스팀 고열을 서식 장소에 분사하고 진공청소기로 빈대에 오염된 곳을 청소한다. 이때 살충제 등 화학적 방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여행 중 빈대에 물렸다면 여행용품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조용대)는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선3지구’를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로 선정하고,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공고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대선3지구는 단원구 대부북동 642번지 일원(225필지)으로 면적이 16만1,287㎡에 달한다. 서쪽에는 소하천구역, 동쪽에는 도로가 위치하고 있고, 농지‧임야‧대지 등으로 둘러싸인 복합지역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해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국책사업으로, 이번 대선3지구는 2025년 상반기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위풍당당 청소년부모 행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업과 취업 및 임신·출산‧양육이라는 과업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청소년부모의 삶을 교육을 통해 단단히 하고,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안산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부부간의 이야기 ▲자녀와 놀기 ▲부자되기 경제활동 ▲건강해지는 방송댄스 ▲유아를 위한 요리활동 ▲향기로운 부부생활 ▲우리의 진로이야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동안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어린이집에서 동반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부모 모두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로 오는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안산시청 여성가족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에 지친 청소년부모의 심신을 회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향상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아이LO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시에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드라마 영상공연 등의 형태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2개교 1만3,0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올해 교육은 11개교 6천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공연을 병행해 진행한다. 대면 공연은 지난달 31일 본오중을 시작으로 양지중, 이호중, 경수중학교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연극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성매매, 온라인 그루밍 등에 초점을 맞춰 양성평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폭력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신나는 노래와 춤과 함께 다채로운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어 성폭력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의 기회도 제공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성범죄의 대처 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