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오는 30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체험 및 다양한 메이커 체험을 주제로 ‘메이커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 1학년부터 성인까지 300여 명을 대상으로 메이커스페이스, 서로배움터 등의 공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체험은 ▲웹툰동화 만들기 ▲VR로 콘텐츠 만들기가 있으며,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3D펜 키링 만들기 ▲3D프린터 출력물(캐릭터) 도색 체험 ▲매듭인형 키링 만들기가 있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시뮬레이터 드론 비행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1층 로비에는 미래산업 분야의 관련 도서와 메이커 창작물도 함께 전시된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과 함께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기획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시선’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내면 리터러시 : 흔들리는 마음수업’을 12월 17일 오전 10시 마산도서관 3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김경아 작가를 초대해 가정이나 사회에서 각종 역할에 충실한 나머지, 본인의 마음을 미처 돌볼 여력이 없었던 지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을 충실히 돌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김포시민 대상 30명이며 11월 27일(수)부터 선착순으로 김포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내면 돌보기 수업이 많이 없었다”며, “그동안 일상과 사회에 많은 역할에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이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공연이 지난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뜨거운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이라는 뜻깊은 취지에서 열리게 됐고 이천시의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첫 순서인 수트리오앙상블은 이천 출신 연주가들로 구성되어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감각적인 세련미와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 거위의 꿈에서는 발레 무용수 두 명의 안무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 피아노 전공인 박선영 장애예술인은 이날만큼은 피아노가 아닌 노래 ‘혼자가 아닌 나’를 불러 노래 실력 또한 뛰어남을 보여주었다. 피아노로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쿨 입상 경력이 다수 있는 이수연 학생도 비올라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테너 최병준은 평소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오페라로 풀어나가 재치 있는 제스처와 뛰어난 성량을 보여주었다. 소프라노 손정윤은 관객석으로 내려가 소통하며 여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일 백사 산수유마을에서 자연과 시를 주제로 강연과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지역의 가치를 공감하며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산수유마을은 2021년과 2023년에 주민 주도형 경기도 생태관광거점에 거듭 선정되어 마을 내에 12명의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년째 마을만의 고유한 생태관광모델의 발굴과 정착에 매진해오고 있다. 참여 작가로 초대된 현 국립한국문학관장 문정희 시인, 나고 자란 고향의 자연을 노래하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 응원과 위로를 짧은 글로 전하는 최대호 작가가 관람객들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산수유마을만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생태인문 북토크는 자연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관광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한 ‘GO3 뮤직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1홀에서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하는 이날 뮤직페스티벌은 ‘쇼’ 발산, ‘끼’ 발산, ‘흥’ 발산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쇼’ 발산에서는 수원시 청소년 동아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네일아트,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끼’ 발산에서 청소년들이 동아리 공연을 선보인다. 삼일공고 ‘아르케’(비보이 댄스), 삼일공고 ‘레드폭스’(댄스), 수원공고 ‘아도니스’(밴드) 등이 끼와 열정을 뽐낸다. K팝 뮤직콘서트인 ‘흥’ 발산에서는 1VERSE, 전파상사, 아디오스오디오, 내귀에도청장치, 임단우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코로나로 중단됐던 ‘뮤직페스티벌’을 5년 만에 개최한다”며 “많은 학생이 참여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아교육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안전든든 유치원’ 사업을 추진해 본격 진행하고 있다. 도내 유아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목표에서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사업 운영에 따른 적절성과 필요성 등을 다양하게 평가해 도내 43개 공‧사립 ‘안전든든 유치원’을 선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든든 유치원’은 유아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유치원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확보된 예산을 지원받아 유아의 등‧하원, 보건‧건강, 소방, 급‧간식, 재난 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한 환경으로의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환경 개선을 넘어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안전 강화 사업을 확대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유아의 안전한 환경은 우리가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가치”라면서 “이번 사업을 토대로 도내 모든 유치원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나갈 수 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오는 11월23일 오후 4시,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와 더불어 제27회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총 6곡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해금 협연이 함께해 동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 클래식의 웅장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세월을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청소년 문화예술의 발전과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무대 경험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교향악단, 합창단, 뮤지컬단이 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내며 지역 청소년 예술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을공동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꽃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를 통해 공동체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44개 마을공동체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공동체가 꾸미는 작은 콘서트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동네사람들’을 비롯한 6개의 우수 마을공동체 시상식 △44개 마을공동체의 활동 전시·나눔·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모든 마을공동체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활동해 온 모습을 보며, 남양주가 다산 정약용의 도시로서 슈퍼 성장하고 상상 이상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최고의 마을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 가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하남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2024년 광주·하남 청소년 소셜임팩트메이커 경진대회’가 11월 1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인 ㈜세이브어스랩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현실로 만들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구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지역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사회적약자 배려’ 등 경기도가 직면한 5대 난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시제품을 제안하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열한 경쟁 끝에 하남시장상의 영예를 안은 남한고등학교의 ‘고명온’ 팀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전지가 부착된 파라솔 선풍기를, 하남경영고등학교의 ‘엄마는 외계인’팀은 넛지 효과를 이용한 쓰레기통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연간으로 개성 있는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개성통통! 나만의 굿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개성을 담은 굿즈 제작 활동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티셔츠, 에코백, 패브릭포스터, 테이블매트 등의 다양하고 실용성 있는 제작 물품을 준비하여 참가 청소년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물품 디자인, 저작권 교육을 통해 올바른 디지털 윤리 규범을 학습하고 실천하도록 교육했으며, 티셔츠 프린터와 머그컵 프레스 등의 기계를 활용하여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만든 물품과 저작권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디지털 규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며, 창의 역량과 주도성 강화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능동적 활동 참여를 통해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올바른 디지털 규범과 저작권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제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앞으로도 나의 개성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책과 교육의 도시’ 김포시가 지난 10월 김포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회 공직자 독서경진대회의 수상대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홍보담당관실 이지은 영상홍보팀장(사진)이, 우수상은 양촌읍 한은진 부팀장, 장려상은 기획정책과 강윤주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포시는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직자 독서경진대회는 직장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공직자의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적 업무 개발 지원과 더불어 직원 간 공감 문화 확산을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독서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본선에 오른 13편에 대해 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소속 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월 종무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시학습 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 현재 김포시는 직장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정도서 돌려 읽기 및 서평쓰기 ▲독서동아리 구성 및 활동 ▲공직자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내 인트라넷 독서 게시판 운영 등을 추진중이다. 김포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12월 4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2월 10일(화)까지 동네 일상 문화공간 6곳에서 진행한 3년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근거한 공간' 과정공유회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 전시를 소이 공작(광명시 영당안로 7, 2층)에서 개최한다. 광명 생활 문화 거점 활성화 사업 '근거한 공간'은 경기문화재단 경기 생활 문화 플랫폼 사업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내 민간 문화공간 6곳과 광명문화재단이 협력하여 광명시의 생활 문화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사업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그간의 사업을 통해 진행한 프로젝트 과정을 볼 수 있는 사진 및 시민들과 함께 만든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 함께 한땀 한땀', '자투리 유리 조각으로 티코스터 만들기'와 같은 상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4일 오프닝에서는 6명의 활동가와 함께 그동안의 사업 진행 과정의 사례를 듣고, 광명 생활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활동가(기획자)와 교류하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는 지난 19일 2024년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 동안‘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비스킷', '오리 부리 이야기'를 소개하는 북튜브·서평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북튜브·서평 2개 분야 총 5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4점, 우수 4점, 장려 7점까지 총 15점(북튜브 4점, 서평 1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 도서관은 수상작을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 안양시 도서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홍보는 물론, 도서관 문집‘안양사랑’에 게재해 시민들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 독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안양시가 시민들과 한 권의 책을 읽고 공통의 경험과 소통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뜻깊은 사업이다”며,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독서 문화가 시민들의 삶에 더욱 깊이 스며들도록 노력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회 평생교육 이웃축제, 가나다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인문해 프로그램 수강자, 오산죽미마을학습공동체, 평생학습동아리 ‘마법공예’가 함께했다. 축제는 오산죽미마을학습공동체의 라인댄스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가나다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오산죽미마을학습공동체의 밸리댄스 공연과 체험 나눔 프로젝트(코바늘 네잎클로버 만들기, 앙금떡케이크)가 관내 징검다리교실 대표와 평생학습동아리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상을 열어주는 배움의 끈기를 보여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오늘의 축제가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값진 추억이 되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과천시는 19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 12명을 위촉했다고밝혔다. 위촉식은 과천시민회관 2층 하늘연습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신입단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9세 이상 16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입단원을 모집했으며, 11월 9일 자유곡 오디션, 음감테스트, 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전원 과천시 거주자로, 관문초, 청계초 등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신입단원들은 약 3개월간 연습을 통해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등 파트를 배정받고, 이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능 있는 신입단원의 합류로 합창단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합창단 꿈나무들이 합창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과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