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의 의료진 보호를 위한 비상연락시설, 비상대피시설, 보안요원의 설치 및 배치 부족 문제와 의료장비의 현대화 필요성이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은 지난 13일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립병원 내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내구연한을 초과한 의료장비가 많아 장비 구매를 통한 의료 서비스 질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폭력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의료진 보호를 위해 비상연락시설, 비상대피시설, 보안요원 중 하나 이상을 설치 또는 배치하도록‘서울시립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상 규정되어 있다”고 말하며 “현재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에 설치된 의료진 보호 시설들은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비상연락시설의 대부분이 경찰서로 수신되는 것이 아닌 병원 내로 연결되며 시립병원 12곳 중 3곳은 비상대피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A 정신병원은 원내 CCTV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립병원의 노후된 의료장비 현황을 제시하며 “노후된 의료기기는 환자 치료 및 진단 과정에 있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파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2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3주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공간 단열개선 등 한파 대응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등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37개 시군구에서 선정된 1,000가구이며 해당 지자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지원방식은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창호에 문풍지, 틈막이 등의 단열제품을 설치하고 난방텐트, 이불 등 방한물품을 전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건강관리 등의 한파 대응 요령 및 물품 사용방법 등을 사전에 전화로 안내하고 현장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난방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온맵시 착용’,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캠핑·스키용품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구나 원룸 이삿짐까지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는 ‘개인 창고’가 집 가까운 서울지하철역 안에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사 내 공실상가·유휴공간을 창고로 조성해 시민이 중·장기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개인 창고로 대여해주는 ‘또타스토리지’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인·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개인 창고를 생활권 지하철역에 조성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하철역사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수익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개인창고는 별도 마련된 창고 공간에 계절의류, 취미용품, 개인형 이동장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1인가구 증가 및 도심지가 상승에 따라 물품 보관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 중에 있다. 1인·4인 가구 주거비율이 높아 이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3개 역사 답십리역 이수역 가락시장역에서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1인가구는 원룸에 사는 비율이 높고 4인가구는 자녀의 짐이 많아 짐을 보관할 수납공간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24일~28일 5일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온라인 아동참여 정책박람회 ‘아동참여 ARENA 시즌2’를 개최한다. 2019년 아동참여 정책박람회 ‘아동참여 ARENA’ 개최 아동참여 정책박람회는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이 친근한 방식으로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이 직접 만든 정책이 실현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 5개 분야 12개 정당, 서울시 22개 자치구,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등이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준비까지 함께했으며 본 행사는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아동정책의결기구’ 홈페이지의 ‘2020 아동참여 정책박람회’ 배너 접속을 통해 자치구별 참여 프로그램 아동권리참여 성향테스트 등 아동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2020 아동정책의결기구 정책 온라인 투표 아동 신문고 아동권리참여 콘테스트 등을 통해 아동권리 및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오는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0년 서울사회공헌 시상식/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생과 협력으로 공유의 가치를 창출한 우수 사회공헌 수행기관을 시상하는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과, ‘콜렉티브 임팩트’를 주제로 이어지는 포럼은 사전 참가접수자들에게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에는 ‘AI 시대, 스마트 금융 활용법’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니어 대상 모바일뱅킹 교재 개발과 강사 양성을 추진한 금융소비자연맹과 라이나전성기재단, ‘EDM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난치병 아동 대상 소원성취 활동을 펼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주식회사 JYP엔터테인먼트,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로 주거취약계층 지원활동을 펼친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내 쪽방상담소 5개소 등 10개 프로그램 26개 기관이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점차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콜렉티브 임팩트’를 주제로 진행하는 포럼에서는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의 기조강연과 토론 등을 통해 공공, 민간, 비영리의 역할에 대해 조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여가활동이 축소된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구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강좌는 유튜브 채널 ‘강북구 1교육장’과 ‘강북구 2교육장’ 2곳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12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4주간 월·수요일 6개, 화·목요일 6개 과정이 운영된다.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수업듣기가 가능하다. 원하는 과정의 채널명 및 요일·시간을 확인해 본 뒤, 교육 시간에 맞춰 수강하면 된다. 수업 중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강사와 소통할 수 있으며 지난 강의는 반복해 학습할 수 있다. 월·수요일에는 알고 보면 실속 있는 OA활용하기 생활 속 편리한 인터넷 세상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UCC만들기 도전 스마트폰과 친해지기 엑셀2010 실무계산 활용 파워포인트로 움직이는 영상만들기 등이 편성됐다. 화·목요일에는 한글2010 활용한 문서 만들기 스마트폰 다양하게 활용하기 나도 유튜버 동영상 제작하기 도전 컴퓨터와 친해지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앱 인터넷으로 떠나는 정보여행이 개설된다. 교육 시간 알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석 의원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열린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성, 합리성, 포용성 강화를 주문했다. 먼저 공정성 부분에서 관광체육국의 기생충 촬영지 여행 테마코스 추진, 세종문화회관의 북서울꿈의숲 공유재산 임대 관련, 서울디자인재단의 직원 징계위원회 개최 및 문화본부의 전통문화발굴사업의 지속적인 특정인 지원 등에 대해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질의에서 관광체육국은 기생충 촬영지 여행 테마코스 추진 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관광의 취지를 지키도록 노력할 것 디자인재단은 인사위원회 직원 징계 이후 재발방치 대책을 마련할 것 문화본부는 전통문화 발굴사업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 등을 주문했다. 합리성 부분에서 안광석 의원은 미디어재단 TBS 2020년 시청자 위원회 의견 제시 건수 급감, 서울시립미술관의 시민큐레이터 지원 사업, 관광체육국 비대면 콘텐츠 제작, 세종문화회관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인 행정관 채용, 서울문화재단의 내부 소통문제, 시민소통기획관의 명예시장 운영, 120 다산콜재단의 응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은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제19차 회의에서 조사특위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불법 행위는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를 통해 다시 한 번 밝혀질 것을 확신했다. 2019년 4월 15일 출범한 조사특위는 이번 결과보고서 채택까지 약 1년 7개월여 동안 19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대장정 속에서 서울시태권도협회의 다양한 비리들을 밝혀냄으로써 시의회가 가지고 있는 ‘감시자’ 본연의 소임을 다했다. 조사특위는 조사기간 동안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사전승인 없는 심사수수료 인상에 따른 부당이익 취득, 응심생에 협회 회비 전가, 벌금형을 받고 재판 중인 전 회장의 상임고문 선임 후 수당 및 경비 지급, 임원 결격 사유자에 부당한 일비 지급과 회장의 급여성 경비 지급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또한 조사특위는 서울시태권도협회가 특정인의 친인척 및 사제지간으로 사유화된 조직으로서 일반인의 법 감정과 맞지 않은 비정상적 정관 및 제·규정을 적용하면서 협회운영을 방만하게 해왔음을 밝혀냈다. 조사특위는 서울시태권도협회에 대한 조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아이들이 하루 종일 뛰놀고 공부하고 음식을 섭취하는 학교가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의 유해물질 사용 감축 대책으로 관련 조례를 마련하기 위한 소통과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은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 아름다운재단,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 지난 11월 17일 오후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관리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토론회는 발암물질국민행동 박수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 임상혁 위원장이 발제 및 토론 진행을 이끌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관리 조례안’을 작성한 서울시의회 신가은 입법담당관과 송중초등학교 배성호 교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법률, 사회적기업, 민간기업, 공기업, 학교 등 다양한 영역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유해물질 관리 조례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펼쳤다. 최선 의원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 보다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 위원장이 11월 20일 개최된 ‘제5회 환경안전실천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했다. 김정환 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에 있고 평소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 위원장은 천만 서울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석면 슬레이트 해체·제거 지원비용의 상한액 규정을 삭제하는 ‘서울특별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을 대표발의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시스템 전환을 위한 리빙랩 포럼’을 개최를 통해 에너지 소비자인 시민이 주체가 되어 에너지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환경안전포커스가 주최한 이날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안전포커스 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 환경안전포럼이 열렸고 2부에서는 환경안전실천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8개 부문 18명의 수상자가 환경안전에 대한 공로로 영예를 차지했다. 김정환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서울의 환경을 생각하면 할 일이 너무 많다. 더 많은 일을 하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김기덕 의원은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포구 상암동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기덕 시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송현동 땅을 공원화하기 위해 LH에 서부면허시험장을 넘기고 LH는 대한항공에 송현동 땅 매입 대금을 지급하는 삼각 거래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는 상암동 지역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고 강력히 반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부면허시험장은 남북관문 4차산업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19년 8월 25일 신전략거점으로 선정해 같은 해 9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일대 발전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3억7,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4월까지 용역완료를 목표로 실시 중이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면서 “서부면허시험장은 DMC 일대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4차산업 관련 스타트업 캠퍼스와 남북화해시대 대비 남북협력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일자리 창출 등 활용기대가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는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서울캠퍼스 내 예배당에서 강북상생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민·관·학 분야의 강북지역 연구자들이 관심사를 나누고 지혜를 모아 지역문제 해결책을 기획·실천하는 협력시스템을 궁리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호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이 ‘지역자산화 전략과 대학의 역할’, 오정삼 삼양주민연대 사무국장이 ‘로컬크리에이터를 통한 지역 활성화 가능성과 과제’, 이재경 좋은동네연구소 협동조합 연구원이 ‘강북구 지역연구에 대한 소고’에 대해 발제를 맡는다. 이후 발제 주제들에 대한 이일영 한신대 교수,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 김성훈 강북마을 이사장, 전민주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정명훈강북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발제자들의 토크가 이어진다. 포럼은 유튜브 한신대 캠퍼스타운 채널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온라인 실시간 동영상 시청은 유튜브에서 ‘한신대캠퍼스타운’을 검색하면 된다.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청년혁신활동가·창업가들을 위한 배움터를 운영하고 지역연계형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동구가 문화예술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을 극복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이 19일 오후 4시 강동구청 제2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문화예술도시, 강동 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인구 시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조각가협회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된 간담회는 강동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각의 힘-언택트 시대의 소통과 치유’ 전시 현장을 둘러보고 공공미술을 포함한 지역 단위 문화예술 정책의 중요성과 문화예술도시 강동구 실현을 위한 시사점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진행된 야외 조각전 ‘조각의 힘, 언택트 시대의 소통과 치유’는 11월 18일부터 1개월 간 강동구청 열린뜰과 일자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국내·외 조각가 26명의 작품을 전시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피로감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조각 전시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서울시·강동구의 문화예술정책 관계자,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0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다국적 제약사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생존권 확보 방안 토론회’를 윤준병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다국적 제약사의 조직개편 및 구조조정 과정이 일방통행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근로자의 참여권과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법률적 개선점을 토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토론회 발제는 심상남 한국 MSD 노동조합 위원장과 권오성 성신여대 법학과 교수가 각각 ‘현 다국적 제약사 기업변동 현황과 문제점’, ‘기업분할에 따른 근로관계 승계 여부’를 주제로 발제했다. 권오성 교수는 “최근 화이자, 다케다, MSD 등 다국적 제약사의 구조조정으로 직원들이 고용불안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법적·제도적 마련이 미흡한 상황이다”며 “신설회사로의 근로승계를 희망하지 않는 근로자의 거부권과 근로승계를 희망하지만 대상에서 제외된 근로자의 이의신청권 등 근로자의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제가 끝난 뒤 진선미 한국공인노무사회 부회장을 필두로 신종환 한국MSD 노동조합 고문, 김경락 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은 지난13일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서울시 특별회계는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타회계 의존률이 굉장히 높아 재정건전성을 저해 할 우려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전체적인 특별회계에 대해 점검과 진단을 촉구했다. 특별회계는 특정자금이나 특정세입·세출로써 일반세입·세출과 구분해 독립적으로 회계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에만 법률이나 조례에 근거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늘어나는 특별회계 설치문제를 우려해 이를 엄격하게 규정해 재정효율성을 높이고자 2014년 관련 법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5년간 서울시 본예산 일반회계 증가율은 40.3% 인 것에 비해, 특별회계는 이보다 11.4%p 높은 51.7%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예산에서 특별회계가 차지하는 비중도 30.3%에서 32%로 1.7%p 증가했다. 이 의원은 “이는 중앙정부의 특별회계 비중이 18.8%에서 16.5%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며 재정규모에 비해 특별회계가 과도하게 되면, 재정건정성을 저해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원관리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