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 중인 황재호 주무관(40)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2025년 도 단위 농촌진흥공무원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공모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농촌진흥 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2명이 선정됐다. 황 주무관은 노학동 보람농장 일원에서 배추 모종을 심는 노학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나눔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에 등장한 보람농장은 노학동 통장협의회에서 관리하는 농장으로, 배추 모종을 심어 11월에 수확해 김치를 담궈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의 장이다. 배추를 심지 않는 기간에는 감자 등을 재배 및 수확해 판매하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활용한다. 한편, 황 주무관은 농촌지도사로 속초시 공직에 입문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부터는 속초시 SNS 기자단으로도 선발돼 속초시 주요 소식과 관광지 홍보에 앞장서며 조직 내에서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황재호 주무관은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해 주신 노학동 통장님들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속초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7종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반건조 알 도루묵과 드립커피 세트, 수제맥주효모 샴푸세트, 속초 소주잔, 양조장 식사권, 호텔 조식권 등 속초의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로써 시가 제공하는 답례품은 총 114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답례품은 닭강정과 오징어순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속초사랑상품권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새롭게 등록된 답례품을 널리 알리고 기부자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신규 품목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속초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추가 답례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인기 답례품목 오징어순대와 반건조생선, 반건조오징어, 젓갈류, 속초사랑상품권도 추가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답례품의 인지도 확산과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다시 기부하고 싶은 속초’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추진 중인 어르신과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 지원사업이 2025년 11월 기준 한 해 이용 실적 50만 회를 넘기며, 지역 교통복지 정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속초시 무료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시행 후 대상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이용이 이어지며 정책 효과가 이용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는 올해 5월 19일부터 도입됐다.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행 초기부터 이용이 빠르게 늘었으며, 2025년 11월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13만 5천 회를 넘어섰다.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됐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10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4년 이용 실적은 28만 회를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11월까지 37만 6천 회를 기록, 누적 이용 건수 65만 회를 넘어섰다. 2025년 한 해에만 어르신과 청소년 무료 교통카드 이용 실적이 11월 기준으로 50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12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예술 후원 감사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병갑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장, 예술단체 및 후원기업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모집 관련 공모사업으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도한 '2025년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한 9개의 후원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사업은 올해 총 6개의 예술단체가 선정됐으며, 밴드 산책, ㈜수앙, (사)한국무궁화미술협회, (사)춘천남성합창단, 원주윈드오케스트라, 뮤컴이 참여해 클래식·합창·시각예술·통합예술치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도내 곳곳에서 추진했다. 또한 9개 후원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대관령양떼목장(주), 베이스라인 파트너스(주), 다인, 네오뮤즈, 삼화우드, 봄내병원, 강안팥 영농조합법인, ㈜하이원베이커리, ㈜알지오제지로 기업 기부를 통해 예술단체와 결연을 맺고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단체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등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조직 내 성비위 예방을 위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감수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교육 강사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자 한국범죄학회 수석이사인 민수진 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공직사회에서 관리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리더십의 중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성희롱·성폭력 문제는 개인의 존엄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신뢰와 품격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과 관심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고위직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윤재영 숙우(25세)가 후배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인 윤재영 숙우는 2018년 강원학사에 입사하여 재사생 대표인 자치회장은 물론 숭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금년 2월 학사졸업과 함께 글로벌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 입사했다. 윤재영 숙우는 “강원학사는 대학시절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선후배들을 만난 고마운 공간이었다”며, “이번 기부는 그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나누고자 한 것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받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모아온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숙우회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강원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기부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기부자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사회초년생의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3월 조윤영 숙우의 기부를 시작으로 청년 숙우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과 후배를 향한 보은의 마음이 강원학사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1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학습동아리 성과보고회 및 안전 분야 우수사례 공유 행사'와'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위한 응급 대응 역량 강화훈련'을 개최했다. 앞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안전 벤치마킹 우수사례와 안전 콘텐츠 경진대회 우수작 등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이 고민하고 만들어낸 성과물들이 공유되며 시민 만족 실현을 위한 Know-How 등이 공유됐다. 이어 인천소방본부와 협력하여 진행된 응급 대응 훈련에서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훈련을 이수한 직원은 부서별 응급처치 리더로 활동하며 교육 확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재보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안전 문화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응급상황 대응능력까지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직원들의 학습 문화 조성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수산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관계자, 시 공무원 등 83명이 참석해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한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업종별 수산업과 지역별 어업인을 대표하는 어촌지도자들에게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수산정책을 안내하고, 정책 홍보와 함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주요 제도 변화와 현안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6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어선법 개정 사항과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안내, 주꾸미 자원회복 사업 설명,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됐다. 어업인이 실무에서 알아야 할 정책과 제도를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어업인들이 수산·어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이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시와 어업인들이 함께 모색하는 등 수산정책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2025년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S(에스)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30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점검에서는 화재폭발 위험, 건축 및 안전관리, 소방시설 등 시장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화재위험도지수 101.23점을 기록해 올해 평가대상 중 S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시장으로 선정됐다. S등급은 6단계로 구분되는 화재위험도 등급 가운데 가장 안전한 수준을 의미하며, 시장의 시설 관리 능력과 운영체계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훈련의 내실화, 노후 시설의 선제적 보강, 유통종사자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강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정회 시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시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2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지역 상생협력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인천대로 2단계 사업에 참여한 5개 기업(시공사, 설계사, 감리단)이 사랑의 열매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철 지원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삼안, ㈜수성엔지니어링 관계자, 그리고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11월 17일 착공한 인천대로 2단계 사업이 단순히 도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기업들의 깊은 뜻이 담긴 기부였다. 이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 및 생활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 이충민 교통인프라사업단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인천시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12일 인천노동권익센터주관으로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랭질환 예방 및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 간식차를 통해 잠시 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과 함께 붕어빵, 어묵 등 온기 가득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혹한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핫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랭질환 예방 안내 ▲겨울철 안전 수칙 강조 ▲이동노동자 쉼터 ‘휴랑’소개 ▲따뜻한 먹거리 제공 ▲현장 활용 가능한 핫팩 배부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물품 제공 등 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온기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8일에도 동일한 로데오광장에서 두 번째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 및 쉼터 인근에서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 배부 캠페인을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11일에인천예총에서 ‘제34회 예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를 맞은 인천예총 예술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창작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인천 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예술상 시상식은 인천예총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한국예총, 승국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성취와 열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는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강준희(사진), 김종진(연극), 이소정(연예), 박성균(영화), 김주희(음악)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김대예(국악), 김다래(무용), 이도연(문인), 김진경(미술), 이솔잎(인천예총 미추홀문화회관) ▲예술상 홍순득(국악), 김형기(미술), 최복수(사진), 김홍택(영화), 음영숙(음악) ▲공로상 길서영(무용), 류인복(문인), 이재상(연극), 정영주(연예) 총 19명의 예술인·관계자들이 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미화 시 예술정책과장은 “예술은 시민들의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소중한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3년간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그램이 202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젝트 신규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로, 한국 사회 속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해 ‘한국형 ESD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증 결과 전국에서 총 23개 프로젝트가 공식 인증됐으며,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가 그 중 하나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시민제안 공약으로 추진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인천 개항장 일대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성·포용·상생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역 예술인 멘토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그 경험을 사진·영상·그림 등 창의 콘텐츠로 제작해 전시하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탐방을 넘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2월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먹거리 기본보장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제도 사각지대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 4월까지 시범 운영 후 5월부터는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가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인천사회복지회관(남동구 간석동 소재) 1층에서 시범 운영한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 누구나 방문하면 매주 50명 범위에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라면, 즉석밥, 조미김 등 1인당 3~5개 품목(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에는 1인이 최대 2회(월 1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재방문 시에는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1회 방문자도 본인이 동의하면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내년 5월부터 시작하는 본사업에는 5개 군·구, 7개 기초푸드마켓이 참여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며, 시범 사업 이용자의 거주지 분포와 이용 시간대 등을 분석해 운영 방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2026 화천산천어축제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다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 14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자치위원회 간의 자매결연을 논의하고, 교류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애월읍 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애월읍민들에게 축제 리플릿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화천읍과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