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시민의 여가 활용 보장을 목적으로 금은모래 캠핑장과 이포보 오토·웰빙캠핑장에 대해 여주시민 우선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까지는 매월 20일 자에 여주시민과 관외자 구분 없이 인터넷 동시접속으로 예약하던 방식이었으나, 변경되는 예약방식에 따르면 여주시민만 사이트의 30%를 우선 예약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 예약을 위해서는 여주시민임을 증빙하는 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지참, 캠핑장 관리사무실에 현장 방문 하여야 하며, 우선 예약 시기는 매월 20일 전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로, 해당 여주시민 우선 예약 기간이 종료된 후 남은 사이트는 현재와 동일하게 20일 자 오전 10시에 인터넷 예약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즉, 여주시민이 전체 예약 가능 사이트의 30%를 먼저 예약하고 나머지 사이트에 대해 전 국민에게 예약 접수를 하는 방식으로 여주시민의 캠핑장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주시민 우선 예약제도를 도입하는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제도를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많은 여주 시민분이 여주시 공공캠핑장을 찾아주셔서 즐기실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여주시민 우선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은모래캠핑장과 이포보캠핑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11월부터 여주시민에게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여주시민 예약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18시 30분부터 22시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