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전통식문화 이해 증진 및 발효산업을 선도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을 위한 '2020 전통발효식품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통발효식품교육은 전통주＆식초, 전통주 심화, 장아찌 등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전통주＆식초 과정'에서는 전통주의 역사, 전통식초 개론 교육 및 전통주·식초 제조 실습교육을, '전통주 심화과정'에서는 죽, 백설기 등을 활용한 전통주 빚기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7월 말부터 각각 9회, 8회에 걸쳐 철저한 방역지침하에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장아찌과정'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해 여주농특산물을 활용한 장아찌 실습교육으로 꾸려지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을 받은 뒤, 가정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며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주＆식초 과정 및 전통주 심화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여주시 농업인 및 가공사업자는 7일~9일 3일동안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선착순 전화접수하면 되고 장아찌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모집기간에 맞춰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