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진하던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결연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략하고, 아동들과 결연자 간 유선으로 인사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결연자들이 준비한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하고, 앞으로 추진할 두 번째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로 갈수록 증가하는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및 보호가 필요한 가정의 아동과 지역사회자원 간 1:1 결연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후원 및 결연을 하는 권선구 어린이집 원장 44명은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통해 정서적 안정 및 문화적 욕구가 충족 될 수 있도록 1년 동안 연3회의 만남을 추진하고 수시연락 및 가정방문,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고 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는 ‘사랑의 반찬’을 지원한다.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매년 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를 통해 소외된 아동들의 다양한 정서적 문화적 체험 및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애써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