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오는 4월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육교,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통구는 재해예방과 공공의 안전확보를 위해 매년 2회 도로시설물에 대한 기능적 결함과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상태를 조사하는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교량 12개소, 보도육교 10개소, 지하차도 9개소, 지하보도 7개소, 고가차도 2개소 등 관내 도로시설물 40개소이다.
구조물의 균열 및 철근노출, 기둥과 기초균열 및 신축이음부 마모, 배수시설 막힘 등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구조부를 중심으로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며 지적사항은 상반기 중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꼼꼼히 진행하고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하게 보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