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보라동 딸기어린이집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김장김치 10kg 40박스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이날 딸기어린이집 원생들의 학부모와 선생님 등 3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레 담근 것이다.
최미영 원장은 “작은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기회로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상갈동은 “이웃 사랑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로어르신 등 40가구에 소중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