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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11월 중 다사리포럼 개최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초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세 안재홍 선생의 평생학습 실천 활동을 계승하기 위한 11월 중 다사리포럼이 1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를 초청, ‘안재홍의 열린 민족주의와 국제도시 평택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안재홍 연구 1세대로 안재홍 평전 저술을 비롯, 안재홍의 국제적 민족주의론 · 다사리국가론 · 문화건설론 등 40여 년간 안재홍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안재홍이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한, 주체적 입장에서 세종을 비롯한 전통사회 지도자에 대한 재발견과 해방 이후 주요 정치 지도자에 대한 심층연구를 통해 한국 정치 리더십 연구 분야를 개척했고 안재홍의 조선학운동 정신을 실천해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 교수는 제10회 민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민세 안재홍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 사회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제10회 민세상 시상식은 28일 서울 YMCA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