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한 만 17세 학생들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지원하기 위해 16일 동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수성고등학교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방지하고, 입시준비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지난 9월 진행한 수요조사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신청 할 수 있는 대상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7세 학생이며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과 학생증(신분증)을 준비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2017년 하반기 이후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주소지 관할 시‧군‧구 내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므로 학교에서 해당서비스를 신청하지 않더라도 수원시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어디서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