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는 지난 16일 YBM연수원 세미나실에서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2020년 주민참여예산 본예산 편성 의결 및 주민제안사업을 선정을 논의했다. 총회에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2명이 참석했다.
총회 결과 △기배동 꽃길 만들기 사업 △동탄권역 버스정류장 자전거 보관대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사업 등 시정형 사업 80개, 239억300만원에 대한 본예산이 편성됐고, 위원들은 27개 읍면동 자체사업 214개에 대한 주민제안 사업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총회에 이어 서철모 화성시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홍연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참여"라며 "주민들이 마을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