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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소기업대상 일본수출규제 관련 설명회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이달 2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와 안산시민,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수출규제와 관련해 관내 기업들이 일본 수출규제를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전략물자관리원 등 각 기관이 협력·공유하고 있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통제 품목 등 주요 내용 및 정부 대응방안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뿌리업종이 많이 입주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설명회가 진행된다.

시는 설명회와 함께 참석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관내기업 누구나 이달 19일까지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6일 윤화섭 안산시장 주관으로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세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산지점 등 관내 유관 기관장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통해 ‘안산시 무역보복 종합지원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나서는 한편, 내년도 중소기업 관련 예산을 1천334억 원 등으로 확대 편성해 일본 무역보복 피해 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