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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카페 대상 ‘치매안심상점’ 모집

치매 인식개선 위해 컵홀더·스티커 등 홍보물 비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치매안심마을인 구성동·기흥동 음료판매점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에 동참할 ‘치매안심상점’ 15곳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음료매장에서 사용하는 컵홀더, 스티커 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보건소는 14일까지 이 지역 카페나 편의점 등 음료판매점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상점을 접수받는다. 이 가운데 사회적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하려면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치매안심상점로 선정된 점포는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이 그려진 컵홀더와 치매 관련 정보가 담긴 탁상형 안내자료, 스티커 등을 올 연말까지 매장에 비치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음료판매점이 치매안심상점에 동참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2월에도 치매안심마을 내 카페 13곳에 컵홀더를 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