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마북동은 중복을 맞아 22일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삼계탕·과일 등을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수박 80여통을 마련해 직접 관내 경로당, 아동복지시설, 홀로 어르신 등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수박을 전했다.
마북동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 35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70팩과 블루베리 35팩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을 잃어 기운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대접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상하동 한 협의체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