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18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 단체 사진.(골프존문화재단 제공)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오는 3월 28일 개최되는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와 3월 29일 열리는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로 각각 나뉘어 진행된다.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3월 28일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되며 KDPGA(대한장애인골프협회) GLF(Golfzon Live Festival) 예선을 거쳐 올라온 부문별 상위 60명의 선수가 △통합(스탠딩/복합/휠체어부) 40명 △시각장애인부 10명 △지적장애인부 10명 등 3개 부로 나눠 경합을 벌인다.
이 대회의 예선은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회원이라면 나이나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전국 골프존 매장에 설치된 스크린골프 시스템에서 'KDPGA'를 검색해 참가 부문을 선택한 후 플레이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3월 14일에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는 3월 2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개최되며 지적∙발달 장애 부문 판정을 받은 중∙고등학생과 만 23세 미만 성인 가운데 18홀 완주가 가능한 32명과 조력자(KPGA 및 KLPGA 프로, 개인 코치 등) 32명을 포함한 16개팀 총 64명이 경기를 펼친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는 해당 대회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3월 8일까지로 참가 방법은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대회의 참가 인원 선발과 조편성 발표는 3월 14일에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스크린골프대회를, 2017년부터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필드골프대회를 열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며 사회∙문화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 골프존문화재단배 전국 장애인 골프대축제'는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골프존이 후원한다.
대회의 상세 모집 요강와 참가 문의는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한장애인골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골프존문화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의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 8월 설립됐다.
설립 이후 매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후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효큰잔치',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