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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이동초등학교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9일 이동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남홍숙, 이진규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남홍숙, 이진규 의원은 “의회에서 운영하는 지방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의회는 시민과 더 가까운 곳이라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화성시의회, 제164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는 29일 화성 전곡항에서 제164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해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위원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배정수, 이용운, 김영수 의원이 참석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단을 환영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시장과 최봉환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모인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며 화성시의회가 주관해 차기 개최지 결정 등 총 7개 안건을 논의했으며, 식후 행사로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 제부 마리나에서 요트 체험, 경기남부수협 김가공 공장 견학 등 화성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김기정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수원특례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가 시·군의회 간 결속과 화합,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시·군의회가 대한민국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단결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 자치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뀜에 따라 지방의회
성남교육지원청, MZ세대 공무원 ‘맞춤형 급여 코칭’으로 돕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급여지원단을 구성하여 3월 29일에 신규 지방공무원 급여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직무연수를 실시 했다. '매월 성장하는, 성남 새내기 급여 코칭'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MZ세대 공무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입직 초기 지원을 돕기 위해 준비했으며, 급여업무를 처음 수행하거나 업무 적응 지원이 필요한 교직원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급여지원단은 성남 지역 교육기관에 근무 중인 선배 지방공무원들로 구성됐으며,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 세대 가치관 변화와 조직혁신을 위하여 의기투합했다. 주요 운영 내용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월 1회 정기 직무연수 운영 ▲선・후배 멘토링 활동 ▲학습동아리 연계 ▲공직 온보딩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신규 공무원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공사계약지원단을 함께 운영하여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계약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중심 행정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현장의 MZ세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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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부 저출산대책 “재탕, 삼탕, 맹탕 정책" 비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합계출산율 0.78명'이라는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직면해 정부가 공개한 정책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함,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하는 실효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재탕, 삼탕, 맹탕 정책"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그간 15년간 280조의 예산을 쏟고도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했지만, 사실상 그 재정의 상당 부분은 저출생 대책이라는 꼬리표만 붙여 포장된 것이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또 "'저출생·고령화위원회' 위원들의 면면도 실망스럽긴 마찬가지"라며 "교수이자 연구자인 민간위원과 장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는 출산과 육아 등을 정작 '나의 일'로 여기고 정책당사자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분도 없어 보였다. '책상머리'에서 논의된 정책은 대통령이 작심하고 비판한 '백화점식 과제 나열'과 결코 달라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저는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로 풀이하고 싶다"며 "금기를 깨는 변화는 현장에서 시

지역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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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노후도서관 효율적 리모델링으로 시민 만족도 높일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성남시 중앙도서관과 중원도서관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은 관내 노후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리모델링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향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담당 부서에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도서관의 한정된 공간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개선, 이용 시민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장소로 변모시킬 것”을 주문했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2001년, 중원도서관과 수정도서관은 2000년에 개관한 이후 그동안 소규모 환경개선만 간헐적으로 이어져 시설 개보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내부 구조와 시설을 현대화하고, 자료 중심의 폐쇄적 공간을 이용자 중심의 개방적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에 걸맞은 미래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 기획용역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리모델링 범위(전면 또는 수시)와 적정 공사비 책정 등을 포함하는 도서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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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바이오산업 성장 초석 마련, 미래 산업 기반 조성에 앞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9대 시흥시의회가 송미희 의장을 위시하여 반년의 시간동안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기조 아래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동안의 소감과 2023년 계묘년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지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감은? 지난 2022년은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16명의 시흥시의원을 선택해 주신 뜻깊은 한 해였다.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시흥의 기회와 가능성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현장답사 및 간담회 등 조례가 발의되어 시행되기까지 조례 입안 과정을 촘촘하게 준비하여 양질의 조례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전반기 의장으로서 16명의 시의원들의 다채로운 관점을 조화롭게 담을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의 협치에 더욱 신경 쓰며 제9대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 새해 일정으로 다녀온 국외 연수는 어떠셨는지?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의 성장 초석을 마련하여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우뚝 서고자 임병택 시흥시장과 미국 샌디에이고 등으로 국외 연수를 다녀왔다. 첫날에 어바인


[기고문] 인문도시로 가는 길
1970년대 이후 대한민국은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온 국민이 팔 걷어붙이고 산업화 일꾼으로 나섰다. 그 결과 세계가 놀란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고,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물질적 풍요를 이루게 됐다. 그러나 물질적 풍요는 우리 것보다 서구의 선진 문물이 좋다는 인식을 만들어냈고, 정신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게 됐다. 특히, 서구 문화를 모방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가치관은 마치 부정적인 것처럼 인식되는 분위기까지 생겨났다. 급격한 산업화로 가치관과 사회 규범마저 혼란해졌고, 인간 소외 현상은 가속화됐다. 이로 인하여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찾기 어려운 세상이 됐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아무런 대가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돕는 의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들의 이야기에 우리는 모두 열광한다. 한편으로는 갑질과 테러 등을 당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며 공분하기도 한다. 모두가 팍팍하기만 할 것 같은 세태 속에서 이런 정서적 공감대는 어떤 이유에서 만들어지는 것일까? 과거와 단절된 것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내면